프리미어리그 150

[EPL]손흥민 시즌 14호골...토트넘 리버풀에 1대2 패배

손흥민이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시즌 14호, 리그 11호골을 기록하였습니다. 2020년 12월 17일(한국시간 목요일 오전 05시 00분) 리버풀 VS 토트넘 핫스퍼의 EPL 13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치열한 선두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두팀의 경기는 리버풀의 2대1 승리로 마감되었습니다. 리그 1위 자리를 놓고 중요한 일전을 벌인 두팀은 각각 마네와 살라, 케인과 손흥민 등의 주축 선수들을 출전시키면서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날 경기 초반은 리버풀이 주도권을 잡으면서 점유율을 잡으면서 토트넘을 골문을 두들기고, 토트넘은 움츠린 상태에서 역습을 노리는 형태로 경기가 전개되었습니다. 리버풀은 전반 11분 피르미누의 헤더와 전반 21분 살라의 슈팅으로 토트넘의 골문을 위협하였습니다. 리버풀의 이..

축구 2020.12.17

[EPL]토트넘 크리스탈 팰리스와 1대1 무승부...손흥민 시즌 4호 도움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2020년 12월 13일(한국시간 일요일 오후 11시 15분) 토트넘 핫스퍼 VS 크리스탈 팰리스의 EPL 12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양팀 모두 한골씩을 주고받으면서 1대1 무승부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지난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환상적인 결승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이날도 선발 출격하면서 공격포인트 사냥에 나섰습니다. 전반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으면서 경기를 장악한 토트넘이었지만 잇따른 슈팅이 빗나가거나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무위에 그쳤습니다. 그러한 상황 중 전반 23분 손흥민이 연결한 볼을 케인이 오른발로 컨트롤한 후 먼 거리에서 과감하게 중거리 슛을 시도하였고 이 공이 그대로 빨려 들어가면서 선제골을 기록하였습니다. 선..

축구 2020.12.14

[EPL]빅 6가 아닌 춘추전국시대가 도래하다

안녕하세요 방문객 여러분들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에 있었던 아스날 VS 아스톤 빌라의 경기를 끝으로 약 2주 간의 A매치 휴식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현재 각 팀 별로 적으면 7경기에서 많으면 8경기를 치르면서 시즌 일정에 약 21%를 소화한 상태인데요, 아직 시즌이 많이 남은 상태이지만 올시즌의 특징으로는 초반 뚜렷한 강자가 없다는 것이 올시즌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위의 순위표를 보시면 1위 레스터 시티부터 15위 리즈 유나이티드까지 승점차가 단 8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요, 순위표에서 보듯이 각 팀별로 조금만 상승가도를 타면서 연승을 기록한다면 순위가 단 번에 뒤집힐 수 있을 정도의 촘촘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본래 EPL은 2000년대 초중반 빅4를 필두로 2010년대에..

축구 2020.11.09

베일 결승골_토트넘 브라이튼 격파...리그 2위 도약

11월 2일(한국시간 월요일 04시 15분) 토트넘 핫스퍼 VS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의 EPL 7라운드 경기에서 베일 선수가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토트넘의 2대1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토트넘은 지난번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교체로 출장하면서 휴식을 취했던 손흥민과 케인을 필두로 브라이튼의 골문을 노린 토트넘은 전반 13분의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으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양팀은 지속적으로 서로 공격을 주고받으면서 공방전을 펼쳤으나, 더 이상의 추가골 없이 전반전을 마무리했습니다. 후반전 들어서도 지속해서 공격을 주고받는 도중 후반 11분 브라이튼의 램프티가 아크 정면에서 받은 공을 침착하게 골문 구석으로 밀어 넣으면서 동점골을 기록하였습니다. 홈에서 승점 3점을 챙기려고 한 토트넘은 후반 ..

축구 2020.11.02

[4경기 연속골] 손흥민 EPL 득점랭킹 단독 선두

10월 27일(한국시간 화요일 05시 00분) 토트넘 핫스퍼 VS 번리의 EPL 6라운드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가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토트넘의 1대0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지난 린츠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을 하면서 조금의 휴식을 취했던 손흥민은 이날 다시 선발로 출전하면서 결승골까지 기록하면서 4경기 연속골(유로파리그 포함)을 기록하게 되었고 EPL 8호골을 기록하게 되면서 에버튼의 도미닉 칼버튼 르윈을 제치고 리그 득점 랭킹 단독 선두로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날 손흥민을 비롯하여 토트넘의 경기력은 번리를 압도할 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는 못하였습니다. 점유율만 높게 가져갔을 뿐 번리의 수비의 막히면서 전반전에는 단 하나의 유효슛도 기록하지 못하는 졸전을 펼쳤으며, 후..

축구 2020.10.27

EPL 판도를 뒤흔들 반 다이크의 부상

올시즌 EPL 판도를 뒤흔들 커다란 변수가 생겼습니다. 바로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의 핵심 버질 반 다이크의 장기 부상입니다. 반 다이크는 지난 10월 17일 리버풀과 에버튼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에버튼의 수문장 조던 픽포드와의 충돌로 인해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전방 십자인대 부상의 경우 최소 6개월에서 길면 1년 가까이 회복기간이 필요로 하는 부상으로 이는 곧 반 다이크의 시즌 아웃을 의미하게 됩니다. 반 다이크는 리버풀로 이적한 후 EPL 모든 경기에 선발로 출전할 정도로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대단한 선수입니다. 18-19 시즌의 경우에는 리버풀을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었을뿐만 아니라 팀의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하는데 큰 공을 세우면서 18-19시즌 수비수로는 최초..

축구 2020.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