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 다음 주 두 차례 연이은 대결이 성사되었습니다. 2021년 1월 12일(한국시간 화요일) 열린 FA컵 32강 토너먼트 추첨에서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맞대결이 확정되었습니다. 올시즌 리그에서 치열하게 선두권 경쟁을 하고 있는 두 팀은 다음 주 월요일 EPL 18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와중에 오늘 열린 FA컵 조추첨에서 32강 토너먼트에서 마주하게 되면서 연이은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레즈더비라고 불리우는 두 팀의 경기는 영국 클럽 중에서 가장 찬란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두 팀 답게 맞붙을 때마다 항상 치열한 경기 양상을 보여왔습니다. 작년 시즌 30년 만에 리그 우승을 기록한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과 풋볼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