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150

[UEL]아스날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인가?

잉글랜드의 명가 아스날이 오랜만에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현재 리그에서 승점 46점으로 10위에 머물면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위 첼시와의 승점 차이가 12점이나 벌어진 상황이지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가능성이 존재하는데 바로 유로파리그 우승입니다. 현재 아스날은 유로파리그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4강에 진출해있는 상황입니다. 아스날의 4강 상대는 운명의 장난인 것인지 아스날의 전 사령탑인 우나이 에메리가 감독이 이끄는 노란 잠수함 비야레알과 맞붙게 됐습니다. 두 팀의 격차를 보았을때 객관적인 전력 측면에서는 아스날이 앞선다고 평가되나 비야레알도 올시즌 리그 7위에 유로파리그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에메리 감독의 경우 세비야 감독 시절 유로파리그 3연패..

축구 2021.04.27

[EPL]손흥민 리그 15호골 결승골 폭발...시즌 커리어하이 득점 경신

토트넘의 슈퍼스타 손흥민이 리그 15호골을 결승골로 만들어내면서 토트넘을 구해냈습니다. 2021년 4월 22일(한국시간 오전 02시 00분) 토트넘 핫스퍼 VS 사우샘프턴의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손흥민이 후반 막판 결승골을 터뜨린 토트넘이 사우샘프턴을 2대1로 격파했습니다. 이날 해리 케인의 부상으로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후반 막판 얻어낸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면서 결승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날 손흥민의 골은 개인적으로나 팀적으로나 아주 중요한 득점이었습니다. 우선 개인적인 측면으로는 리그 15호골을 기록하면서 개인의 한 시즌 리그 득점 커리어 하이인 14골을 넘어서는 득점을 만들어냈습니다. 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다는 것이 수준급 공격수의 척도라..

축구 2021.04.22

[오피셜]토트넘 핫스퍼 무리뉴 감독 경질

토트넘이 올시즌 부진을 거듭한 주제 무리뉴 감독을 전격적으로 경질했습니다. 2021년 4월 19일(한국시간) 토트넘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 감독과의 작별을 발표했습니다. 2019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후임으로 무리뉴 감독을 선임한 토트넘은 우승청부사라는 별명답게 포체티노 감독이 다져놓은 구단을 무리뉴가 한층 업그레이드 해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그러나 1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2019-2020시즌 리그 6위 및 챔피언스리그 16강, 2020-2021시즌 리그 7위 및 유로파리그 16강이라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기록하면서 토트넘 구단 수뇌부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습니다. 특히 손흥민과 케인이라는 세계 최고의 공격조합을 갖고 있음에도 수비 일변도의 전술을 펼치면서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

축구 2021.04.19

[EPL]임대 전설을 쓰고 있는 제시 린가드

올시즌 겨울 이적시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한 제시 린가드가 EPL 임대 신화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2021년 1월 30일 자로 맨유에서 웨스트햄으로 임대 이적한 린가드는 임대 후 첫 경기인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면서 반전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 후 린가드는 리그 9경기 8골 3도움의 환상적인 기록을 기록하면서 웨스트햄을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위로 이끌고 있습니다. 맨유의 유스 출신인 린가드는 2011년 데뷔 이후 10년 간 맨유에서 210경기 33골 20도움으로 활약했습니다. 그동안 린가드는 2017-2018시즌 48경기에서 13골 7도움을 기록한 것을 제외하고는 측면 공격수로서 공격의 대한 기여도가 적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올시즌의 경우 ..

축구 2021.04.13

[EPL]손흥민 리그 14호골 폭발 팀은 1대3 패배...손흥민 인종차별 논란

한국 최고의 축구스타 손흥민이 리그 14호 골을 터뜨렸지만 팀은 패배했습니다. 또한 이날 경기 스콧 맥토미니와의 충돌 과정에서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2021년 4월 12일(오전 00시 30분) 토트넘 핫스퍼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EPL 31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에딘손 카바니가 역전골을 터뜨리며 활약한 맨유가 토트넘을 3대1로 격파했습니다. 지난 28라운드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부상당한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이날 전반 40분 팀의 리드를 안겨주는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리그 14호골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경기 골은 지난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경기에서 득점한 이후 8경기 만에 나온 득점으로 이날 득점으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자신의 커리어하이 기록과 동률을 이루게 됐습니다...

축구 2021.04.12

[EPL]챔피언스리그 1장을 두고 벌어지는 6개팀의 피튀기는 경쟁..웨스트햄의 약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시즌 막바지를 향해 가는 가운데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를 두고 6개 팀이 피 튀기는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1년 4월 6일(한국시간) 기준으로 EPL 각 클럽들은 팀당 29~31경기를 소화한 상황입니다. 1위부터 4위까지 주어지는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놓고 1~3위는 어느정도 윤곽이 드러난 가운데 마지막 한 장의 티켓을 두고 무려 6개 팀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입니다.현재 4위에 위치하고 있는 구단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30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승점 52점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안심할 수 없는 것이 웨스트햄을 필두로 현재 4위부터 9위까지 승점 1점에서 8점 사이로 촘촘하게 순위를 형성하고 있어 언제 순위가 변동이 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입니..

축구 2021.04.06

[EPL]맨체스터 시티 레전드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일궈놓은 것들

맨체스터 시티의 리빙 레전드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올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시티와 작별하게 되었습니다. 2021년 3월 30일(한국시간) 맨시티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0년 간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한 아구에로와 작별을 하게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아르헨티나 인디펜디언트와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한 이후 2011년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한 아구에로는 지난 10년 간 맨체스터 시티의 최전방을 소화하면서 수많은 역사를 남겼습니다. 아구에로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총 384경기를 소화하면서 257골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맨시티 클럽 역사상 최다 득점 기록입니다. 또한 아구에로는 EPL에서만 271경기에 나와 181골을 터트렸는데 이는 아스날에서 활약한 레전드 킹 티에리 앙리의 176골을 뛰어넘는 ..

축구 2021.03.31

[EPL]길어지는 손흥민의 침묵...8경기 단 1득점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의 득점 침묵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최근 8경기에서 1득점 만을 기록하면서 시즌 초반의 폭발적인 득점 상승세에 제동이 걸려 있는 상황입니다. 비록 해당 경기 동안 6개의 도움을 기록하면서 충분한 기여도를 보여주고 있으나 공격수로서 골 침묵이 길어지고 있는 현재의 모습이 우려스럽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골 침묵이 길어지고 있는 것보다 더 큰 문제는 슈팅 시도 자체가 너무 적다는 것입니다. 현재 손흥민은 27경기를 소화하면서 48경기의 슈팅 시도를 가져갔는데 이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득점 랭킹 TOP 10에 올라와 있는 선수들 중에 맨시티의 일카이 권도간(44개), 뉴캐슬의 칼럼 윌슨(40개) 다음으로 적은 슈팅 시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권도간과 윌슨의 출전 경기가 ..

축구 2021.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