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SPL]스티븐 제라드 감독으로 생애 첫 리그 우승 등극... 레인저스 10년 만에 리그 우승

laudrup7 2021. 3. 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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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가 선수로서 이루지 못한 리그 우승을 감독으로서 이루게 되었습니다.

 

한국시간 3월 7일일 셀틱 VS 던디 유나이티드의 SPL 32라운드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경기는 0대0 무승부로 마감하였습니다.

 

 

이날 경기 결과로 잔여경기 6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레인저스와 리그 2위 셀틱과의 격차가 20점 차로 벌어지면서 2020-2021시즌 레인저스의 우승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레인저스의 우승은 레인저스와 감독인 제라드에게 많은 의미가 담긴 우승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선 레인저스 구단 자체적으로 10년 만에 리그 우승을 달성하면서 셀틱 천하의 스코틀랜드 리그의 판세를 뒤흔드는 의미 있는 우승입니다.

 

 

또한 레인저스는 2012년 구단이 파산을 하면서 4부리그로 추락하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면서 구단의 존폐 여부에 대한 위기까지 몰리게 되었으나 차근차근 성장을 하면서 다시금 셀틱과 함께 스코틀랜드 리그의 패권을 다투는 강자로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감독인 제라드의 경우에는 리버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써 EPL 시절 리버풀의 희로애락을 함께한 최고의 스타였으나 리그 우승을 단 한 번도 달성하지 못하면서 개인 커리어에 최대 오점으로 남아있었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감독으로서 명가 레인저스의 부활을 이끌면서 셀틱의 10연패를 저지하고 레인저스를 우승으로 이끌면서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하였습니다.

 

현재 레인저스는 유로파리그에서도 16강에 올라있는 상황으로 리그와 더불어 유로파리그까지 노려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과연 레인저스와 제라드가 리그 우승뿐만 아니라 유럽 대항전까지 거 뭐질 수 있을지 남은 시즌 행보를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Pinterest, Daily Record, 이브닝 스탠다드, 스카이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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