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핫스퍼 92

[EPL]우승 청부사 콘테 토트넘에게 트로피를 안겨줄 수 있을까?

명장 안토니오 콘테가 위기의 토트넘을 구해내고 그토록 원하던 트로피를 안겨줄 수 있을지 그의 행보에 많은 기대가 쏠려있다. 토트넘은 올시즌을 앞두고 누누 산투를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지만 현재 리그 9위 및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조 3위에 머물면서 부진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이에 토트넘은 부임한지 4개월밖에 안된 누누를 과감하게 내치고 우승 청부사로 불리는 안토니오 콘테를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한 상태다. 2006년 세리에B SS 아레초에서 감독 데뷔를 한 콘테는 이후 3개 구단의 감독직을 역임한 이후 2011년 세리에A 명문 유벤투스 감독에 부임하였다. 콘테는 유벤투스에 부임하자마자 직전 시즌 리그 7위에 머무는 등 승부조작 사태 이후 명가의 위용을 잃어버린 유벤투스에게 9년 만에 리그 우승 트로피를 안..

축구 2021.11.04

[오피셜]토트넘 핫스퍼 누누 산투 감독 경질..콘테 부임 임박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가 성적 부진의 사유로 누누 산투 감독을 경질했다. 2021년 11월 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누 감독과 그의 코칭스태프들의 해임을 발표했다. 이로써 올해 7월 토트넘의 감독으로 부임한 누누는 부임한 지 4개월 만에 경질의 칼날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이번 여름 토트넘 감독으로 부임하기 직전 맡았던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성적 부진으로 경질을 당한 누누는 부임 전부터 토트넘 팬들에게 환영받지 못한 채 시즌을 맞이했다. 그러나 우려와 달리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맨체스터 시티를 격파하는 등 3연승을 내달리면서 초반이기는 하지만 깜짝 선두를 내달렸다. 그러나 이후 불분명한 전술적인 색채와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라는 리그 최고의 공격 조합을 보유하고도 ..

축구 2021.11.01

[EPL]길어지는 해리 케인의 부진과 침몰하는 토트넘 핫스퍼

잉글랜드 간판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의 부진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그의 소속팀인 토트넘 핫스퍼도 그와 함께 침몰하는 중이다.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을 뒤로하고 토트넘의 잔류한 케인은 현재까지 리그 8경기에 출전했으나 단 1득점 만을 기록하면서 기나긴 부진에 빠져있다. 작년 리그 득점왕 및 도움왕에 등극하면서 완성형 스트라이커로 거듭난 케인이기에 시즌 초반 현재의 경기력이 믿기지 않는 상황이다. 이러한 케인의 부진과 함께 시즌 초반 3연승을 질주하면서 초반 선두를 달리던 토트넘은 이후 치뤄진 6경기에서 2승 4패에 그치면서 초반의 기세가 완전히 사라졌다. 토트넘이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작년 시즌 리그에서 토트넘이 기록한 68득점 중에서 무려 37득점에 관여한 케인의 부활이 어느 ..

축구 2021.10.30

[EPL]실패로 돌아간 누누의 로테이션..반전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토트넘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와 리그 성적을 둘 다 잡으려다가 결국 둘 다 놓치고 말았다. 10월 3주 차에만 3경기를 치른 토트넘은 선수단을 이원화하면서 2개 대회에서 모두 최대한의 승점을 목표로 했다. 10월 18일 뉴캐슬과의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손흥민과 케인, 로메로, 레길론, 호이비에르 등 주전들을 총출동시키면서 승점 3점을 획득한 토트넘은 10월 22일 비테세와의 유로파 컨퍼리스리그에서 뉴캐슬 전에서 활약한 주전 11명을 모두 명단 제외시켰다. 이는 10월 24일 열리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경기를 위한 대비책으로 상대적으로 약한 비테세와의 경기에서는 후보 선수들로도 승점을 획득할 수 있다는 누누 감독의 계산에 의해 이뤄진 로테이션 정책이다. ..

축구 2021.10.25

[EPL]명실상부한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

토트넘 핫스퍼 손흥민의 팀 내 존재감이 올시즌 들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 7경기를 치른 가운데 4승 3패 승점 12점으로 리그 8위에 위치하고 있다. 시즌 초반 리그 3연승을 달리면서 단독 선두를 달리기도 했으나 이후 3경기 연속 내리 3실점을 하는 등 3연패를 당하면서 상승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 7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6골 만을 기록하면서 경기당 채 1골이 되지 않는 저조한 득점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와중에서도 단연 빛나는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이가 있으나 바로 손흥민이다. 올시즌 손흥민은 리그 6경기를 소화하면서 3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토트넘이 넣은 골 중에서 무려 67%에 직접적으로 관여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나머지 2골의 경우에도 1..

축구 2021.10.05

[EPL]상반된 분위기의 북런던 더비

아스날과 토트넘 핫스퍼가 상반된 분위기 속에서 올시즌 첫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는 모든 팀들이 5경기를 소화하면서 초반 각 팀들의 대한 순위권 테이블이 형성된 상황입니다. 그중에서 이번에 맞대결할 아스날과 토트넘은 현재 각각 13위와 7위에 머물면서 중위권에 위치를 하고 있습니다. 순위만 본다면 토트넘의 기세가 더 좋아 보일 수 있으나 실상은 조금 다른 상황입니다. 먼저 아스날의 경우 시즌 개막 후 승격팀인 브렌트포드에게 패하는 등 3연패를 당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최악의 출발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4라운드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서 1대0 승리를 거둔 이후 치러진 번리 전에서도 승리를 쟁취하면서 2연승으로 분위기를 전환한 상황입니다. 특히 올시즌 앞두고 영입한 아담..

축구 2021.09.25

결국 탈이 난 손흥민의 몸상태...한국, 토트넘 초비상

최근 몇년 간 매우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한 손흥민의 몸상태가 결국 탈이 나고 말았습니다. 지난 왓포드와의 리그 3라운드 일정을 마치고 휴식 없이 곧장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예선 이라크와의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우측 종아리 근육 염좌로 레바논과의 2차전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부상이 알려진 초기에만 해도 심각한 부상으로 여겨지지 않았으나 이후 치뤄진 리그 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도 아예 출전 명단에서 빠지면서 몸상태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언론에서는 다음 5라운드인 첼시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도 출전하기 어려울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사실 손흥민의 몸에 탈이 나지 않은 것이 이상하다는게 전반적인 의견입니다. 손흥민은 근 수년 간 소속팀에서의 살인적인 일정과..

축구 2021.09.14

로마에서 커리어의 반전을 노리는 주제 무리뉴

스페셜원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탈리아 세리에 A AS 로마에서 커리어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2000년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의 감독직을 맡으면서 처음 감독직을 역임한 무리뉴는 이듬해 후반기 포르투갈의 또 다른 명문 FC 포르투의 감독직을 맡으면서 본격적인 커리어를 쌓아가기 시작했습니다. 02-03시즌 감독으로서 처음으로 풀타임 시즌을 보낸 무리뉴는 포르투갈 리그 우승, 리그컵 우승, UEFA컵 우승(현 유로파리그)을 거두면서 미니 트레블을 거두게 됩니다. 이후 무리뉴는 커리어 동안 총 4개의 국가 6개의 팀에서 리그 우승 8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유로파리그 우승 2회, FA컵 우승 4회 등 총 26회에 달하는 수많은 우승 트로피 등을 거두면서 세계 최고의 명장으로 떠올랐습니다. 그러나 14-15..

축구 2021.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