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핫스퍼 92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놔줘야 한다

토트넘 핫스퍼의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의 거취가 아직까지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데뷔 이후 임대 간 것을 제외하고는 줄곧 토트넘에서 몸을 담고 있던 케인은 토트넘에서 수많은 영예를 누렸습니다. 14-15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활약한 케인은 토트넘에서 리그 득점왕 3회, 도움왕 1회 등 통산 400경기 240골 49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토트넘 구단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이며, 현재 토트넘=해리 케인이라는 공식이 설립될 정도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구단 내 절대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러나 케인에게 부족한 것이 있으니 바로 우승컵입니다. 케인은 데뷔 이휘 리그 준우승 1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1회 리그컵 준우승 1회를 기록했으나 우승을 거둔 적은 단 한 번도 없는 상황입니다 ..

축구 2021.08.17

[EPL]최고의 시즌 출발을 알린 손흥민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이 21-22시즌 개막전에서 팀의 승리를 안기는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최고의 시즌 출발을 알렸습니다. 2021년 8월 16일(한국시간) 토트넘 핫스퍼 VS 맨체스터 시티의 EPL 1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후반 10분 결승골을 터뜨린 손흥민의 활약으로 토트넘이 맨시티를 1대0으로 격파했습니다. 이날 손흥민의 결승골은 여러가지로 많은 의미가 담겨있는 득점이었습니다. 우선 현재 해리 케인이 이적 요청을 한 상황에서 원톱 스트라이커로 출격한 손흥민은 경기 초반 원톱의 위치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이내 특유의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슈팅 능력을 보여주면서 원톱의 위치에서도 충분히 제 몫을 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러한 손흥민의 활약은 팀..

축구 2021.08.16

[EPL]EPL TOP 10 구단 별 로컬 보이(3)

안녕하세요 방문객 여러분들 지난번 21-22시즌 EPL 개막을 맞이하는 기념으로 EPL 4~6위(20-21시즌 기준) 구단들의 로컬 보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PL TOP 10 팀들의 로컬보이 (순서 : 작년 시즌 리그 순위) 맨체스터 시티 : 필 포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마커스 래쉬포드 리버풀 : 알렉산더 아놀드 첼시 : 리스 제임스 레스터 시티 : 함자 차우두리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마크 노블 토트넘 핫스퍼 : 해리 케인 아스날 : 부카요 사카 리즈 유나이티드 유나이티드 : 칼빈 필립스 에버튼 : 톰 데이비스 오늘은 지난 시즌 EPL 7~10위를 기록한 토트넘 핫스퍼와 아스날, 리즈 유나이티드 그리고 에버튼의 로컬 보이에 대해서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토트넘의 해..

축구 2021.08.10

다가오는 전성기의 손흥민과 토트넘에서의 향후 커리어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현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와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토트넘 핫스퍼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본래 2023년 6월까지였던 손흥민과의 계약기간을 2년 늘어난 2025년 6월까지 연장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15년 여름 토트넘 핫스퍼에 합류한 손흥민은 6년 동안 280경기를 소화하면서 107골 62도움을 기록하면서 토트넘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했습니다. 손흥민은 이번 재계약으로 기존에 받던 주급 11만 파운드(약 1억 7천만원)에서 팀 내 최고 대우인 약 20만 파운드(약 3억 1500만원)에 달하는 주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만 29세의 손흥민은 이번 재계약으로 앞으로 남은 선수 생활의 전성기를 토트넘 핫스퍼에서 보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PFA 올해의 팀 2020..

축구 2021.07.25

[EPL]리버풀을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기운으로 이끈 알리송의 득점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의 골키퍼 알리송의 득점이 리버풀을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길로 한걸음 가까이 안내했습니다. 2021년 5월 18일(한국시간) 기준 현재 프리미어리그는 각 팀별로 36경기를 소화하면서 시즌 마무리까지 2경기 만을 남겨둔 상황입니다. 현재 EPL은 우승팀과 강등권 3팀이 모두 확정된 가운데 챔피언스리그 티켓 2장을 두고 레스터 시티와 첼시, 리버풀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5위를 기록하던 리버풀이 36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원정경기에서 1대1로 마무리를 앞두고 있는 후반 추가시간 골키퍼 알리송의 극적인 헤딩골에 힘입어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불씨를 더욱 당기게 됐습니다. 현재 순위를 살펴보면 3위 레스터 시티가 승점 66점을 기록한 가운데 4위 첼시가 승점 64..

축구 2021.05.18

[EPL]손흥민의 전성기가 낭비되고 있다

손세이셔널 손흥민의 전성기가 토트넘 핫스퍼에서 낭비되고 있습니다. 2021년 5월 10일(한국시간) 기준으로 토트넘과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손흥민은 2020-2021시즌 48경기 22골 17도움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프로에 데뷔한 이후 함부르크 역대 최연소 리그 첫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면서 함부르크 역사상 최연소 골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후 명문 바이엘 레버쿠젠으로 당시 구단 역사상 최다 이적료 신기록을 기록하였고 토트넘으로 이적 시에는 당시 아시아 선수 최고 이적료인 3000만 유로를 기록하면서 세계 최고의 리그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로 건너갔습니다. 이후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구단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및 EPL 준우승, 푸스카스상 ..

축구 2021.05.10

[오피셜]무리뉴 AS로마 감독 부임...11년 만에 세리에A 복귀

스페셜원 주제 무리뉴가 차기 시즌 AS로마의 지휘봉을 잡게 됐습니다. 2021년 5월 4일(한국시간) AS로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2022시즌부터 주제 무리뉴가 AS로마의 감독으로 부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토트넘 핫스퍼에서 해고된 지 만 1달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곧바로 새로운 일자리를 얻게 된 무리뉴는 지난 2010년 인터 밀란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 11년 만에 세리에A로 복귀하게 됐습니다. 인터 밀란 감독 지휘시절 인터 밀란을 45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면서 트레블이라는 빛나는 성과를 만들어낸 무리뉴가 과연 AS로마에서는 어떠한 커리어를 만들어 낼지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AS로마는 올시즌 현재 세리에A 7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탈리아의 명문 구단으로 손..

축구 2021.05.04

[리그컵]맨시티 토트넘 1대0으로 격파하고 리그컵 4연패 달성...손흥민 눈물

프리미어리그의 거함 맨체스터 시티가 토트넘을 1대0으로 물리치고 리그컵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2021년 4월 26일(한국시간 오전 00시 30분) 맨체스터 시티 VS 토트넘 핫스퍼의 잉글랜드 리그컵 결승전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후반 37분 결승골을 기록한 라포르테의 활약으로 맨시티가 토트넘을 1대0으로 격파했습니다. 맨시티와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서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였던 케빈 데 브라이너와 해리 케인을 각각 선발 출전시키면서 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양 팀 모두 주전들을 총출동시키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 것과는 달리 슈팅 숫자 21대2에서 보았듯이 맨시티가 토트넘을 시종일관 압도하면서 경기를 장악했습니다. 토트넘은 수비진의 육탄방어로 간신히 실점을 모면하였으나 후반 막판 세트피스 상..

축구 2021.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