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핫스퍼 손흥민의 팀 내 존재감이 올시즌 들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 7경기를 치른 가운데 4승 3패 승점 12점으로 리그 8위에 위치하고 있다.
시즌 초반 리그 3연승을 달리면서 단독 선두를 달리기도 했으나 이후 3경기 연속 내리 3실점을 하는 등 3연패를 당하면서 상승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 7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6골 만을 기록하면서 경기당 채 1골이 되지 않는 저조한 득점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와중에서도 단연 빛나는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이가 있으나 바로 손흥민이다.
올시즌 손흥민은 리그 6경기를 소화하면서 3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토트넘이 넣은 골 중에서 무려 67%에 직접적으로 관여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나머지 2골의 경우에도 1골은 손흥민이 사실상 만든 것이나 다름없는 자책골 1골이 포함되어 있으며, 나머지 1골도 페널티킥 득점으로 봤을 때 현재 토트넘의 공격은 사실상 손흥민 혼자 책임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현재 주포인 해리 케인의 경우 지난 여름 이적시장 파동 이후 리그에서 현재까지 공격포인트가 전무한 상황이며, 루카스 모우라와 델리 알리의 부진, 이적생 브라이언 힐의 리그 적응 등 현재 손흥민 이외에 제 컨디션을 보여주는 선수가 거의 전무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올 여름 토트넘과 재계약을 맺으면서 팀의 대한 충성심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올시즌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의 팀 내 입지가 더욱 확고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아스톤 빌라 전에서의 승리 이후 손흥민은 “힘들게 몇 주를 보냈다. 결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웠는데, A매치 기간 전에 승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 “팬들에 대한 책임감을 느낀다. 그 감정을 공유하고 싶었고 열정, 포기하지 않는 모습,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처럼 매경기마다 팀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는 손흥민이 올시즌 토트넘을 어디까지 이끌 수 있을지 남은 시즌 손흥민의 비상을 지켜보도록 하자
이미지 출처 : 유로스포츠, Football365, Football FanCast, 인디펜던트, 이브닝 스탠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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