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놓고 금일 치러질 시리아와의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차전 경기 승리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한국은 현재 1승 1무를 승점 4점을 기록하면서 2승을 기록한 이란에 이어 A조 2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승 1무의 성적은 겉으로 볼 때 좋은 성적으로 보인다.
근데 실상 속 안을 들여다보면 관점이 달라진다.
우선 한국이 1~2차전 상대한 팀들은 각각 A조 4포트, 6포트에 뽑히는 팀들로 상대적으로 약체로 분류되는 팀들이다.
더군다나 한국은 해당 2경기를 모두 안방인 홈에서 경기를 치른 상태다. 홈에서는 유럽과 남미의 강팀들을 상대로 밀리지 않고 오히려 주도하는 경기를 펼치는 한국의 모습을 볼 때 앞선 2경기 전승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다.
더욱 걱정되는 부분은 A조의 상대들이 한국을 제외하고는 모두 중동 소속의 국가들인 점이다.
한국은 전통적으로 중동 원정에서 약세를 보여왔다. 가까운 예시로 이번 최종예선 최약체로 분류되는 레바논과의 2차예선 원정에서 득점 없이 비기기도 했다.
이러한 모습들을 살펴볼때 다가오는 시리아와의 홈경기 3차전 승리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한국은 시리아와의 경기 이후 아시아 최강으로 뽑히는 이란 원정길에 나서게 된다.
한국은 지난 47년 동안 이란 원정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칫 시리아와의 3차전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다행히 현재 대표팀에 소집된 선수들의 전반적인 최근 컨디션은 좋은 상황이다.
특히 공격의 핵인 손흥민과 황의조는 소속팀 공격 에이스로서 맹위를 떨치고 있으며 올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한 황희찬의 경우 단숨에 팀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986년 멕시코 월드컵 본선 진출 이후 단 한번도 본선진출 티켓을 놓친 적이 없는 한국이 이번에도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을 수 있을지 우선 다가오는 10월 7일(한국시간 20시) 시리아와의 최종예선 3차전 경기를 지켜보도록 하자
이미지 출처 : 네이트, 오마이뉴스, 머니S, 스포츠한국,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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