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결국 탈이 난 손흥민의 몸상태...한국, 토트넘 초비상

laudrup7 2021. 9. 14. 12:25
728x90
반응형

최근 몇년 간 매우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한 손흥민의 몸상태가 결국 탈이 나고 말았습니다.

지난 왓포드와의 리그 3라운드 일정을 마치고 휴식 없이 곧장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예선 이라크와의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우측 종아리 근육 염좌로 레바논과의 2차전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부상이 알려진 초기에만 해도 심각한 부상으로 여겨지지 않았으나 이후 치뤄진 리그 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도 아예 출전 명단에서 빠지면서 몸상태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언론에서는 다음 5라운드인 첼시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도 출전하기 어려울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사실 손흥민의 몸에 탈이 나지 않은 것이 이상하다는게 전반적인 의견입니다.

손흥민은 근 수년 간 소속팀에서의 살인적인 일정과 A매치가 열릴때마다 항상 소집에 응하면서 반복되는 시차 변경과 장거리 비행의 부담을 감수했습니다.

소속팀과 국가대표팀에서 모두 핵심 공격수로 분류되는 손흥민인 만큼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를 명단에서 제외하기란 쉽지 않았을겁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이번 부상으로 한국과 토트넘 모두 가장 중요한 순간에 그를 잃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삼키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만약 손흥민을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에서 소집하지 않았더라면, 만약 손흥민을 리그컵과 FA컵 초기 라운드에 아껴두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숨길 수가 없는 사실입니다.

현재 토트넘은 시즌 초반 3연승의 기세에서 A매치 데이 이후 치뤄질 리그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등 살인적인 일정에 대한 부담감이 매우 커지게 됐습니다.

실제로 손흥민이 빠진 리그 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주포인 해리 케인이 별다른 힘을 쓰지 못한채 0대3으로 완패를 당하면서 곧바로 손흥민의 공백이 느껴졌습니다.

한국의 경우에도 당장 다가올 10월에 펼쳐질 아시아 최종예선 2차전 이란, UAE와의 경기에서 자칫하면 손흥민 없이 예선을 치루게 됐습니다.

어린 나이부터 초신성으로 불리면서 많은 기대 속에 세계적인 슈퍼스타로 성장하면서 전성기의 구간에 접어든 손흥민이기에 이번 부상이 어느 때보다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아직까지 손흥민의 부상 경도가 정확하게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손흥민의 부상에 한국 축구 팬들과 토트넘 팬들의 많은 이목이 집중돼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iNews, 디 애슬래틱, thelondonpress.uk, 코리아 타임즈, Sports Mole

 

 

laudrup7story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