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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박항서 감독 베트남 축구 대표팀과 동행 마무리..23년 1월까지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 대표팀과의 동행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베트남 축구협회(VFF)는 2022년 10월 17일(한국시간 기준) "박항서 감독과 계약 만료일인 2023년 1월 이후로 계약 연장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서 2017년 10월 베트남 성인 대표팀과 U-23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약 5년 3개월 만에 베트남 축구 대표팀을 떠나게 됐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 5년 동안 베트남 축구 역사에 남을만한 무수한 기록들을 써내려가면서 베트남 축구계 레전드로 자리 잡게 됐는데 그가 이룩한 성과는 아래와 같다. 2018년 : U-23 아시아 축구 선수권 준우승(최초), 아시안게임 4강(최초), AFF 스즈키컵 우승(무패 우승) 2019년 : 아시안컵 8강(역사상 2번째), F..

축구 2022.10.18

[오피셜]카림 벤제마 생애 첫 발롱도르 수상...손흥민 11위

프랑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축구 스타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생애 첫 발롱도를 품에 않았다. 벤제마는 2022년 10월 18일(한국시간 기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1-22시즌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남자 선수 부문 1위에 오르면서 올해 수상자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 잡지인 레퀴프에서 매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1956년 부터 지금까지 축구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평가 받고 있다. 벤제마는 이번 발롱도르 투표에서 함께 노미네이트된 사디오 마네(FC 바이에른 뮌헨 2위)와 케빈 데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 3위)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않게 됐다. 벤제마는 21-22시즌 모든 대회 도합 46경기 동안 44골 15도움을 기록했으며 스페인 라리가와 유럽..

축구 2022.10.18

최근 두 팀의 흐름이 그대로 반영된 엘클라시코

지구상 최고의 축구 라이벌로 불리는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의 더비 경기 이른바 엘클라시코가 올시즌 첫 번째로 펼쳐졌다. 두 팀은 10월 16일(한국시간 기준) 레알 마드리드의 홈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구장에서 올시즌 첫 맞대결을 펼쳤다. 경기는 카림 벤제마와 페데리코 발베르데, 호드리구가 나란히 1골씩 터뜨린 레알 마드리드가 페란 토레스가 만회골을 넣은 바르셀로나를 3대1로 격파하면서 마무리됐다. 두 팀은 올시즌 맞대결까지 나란히 리그에서 7승 1무 승점 22점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용호상박의 모습을 보여왔다. 그러나 리그에서와 달리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3승 1무 승점 10점으로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 지은 것과 달리 바르셀로나의 경우 1승 1무 2패 승점 4점으로 토너먼트 진..

축구 2022.10.17

아직 죽지 않은 리버풀...거함 맨시티 격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명문 리버풀이 거함 맨체스터 시티를 격파하고 반등의 실마리를 마련해냈다. 리버풀은 10월 17일(한국시간 기준) 맨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31분 터진 모하메드 살라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거뒀다. 지난 몇 년 간 두 팀은 리그 내 최대 라이벌로서 우승컵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올시즌의 경우 여전히 정상급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맨시티와는 달리 리버풀의 경우 시즌 초반 치른 8경기에서 단 2승 만을 기록하면서 두 팀의 격차가 매우 벌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실제로 이번 경기 전에서도 맨시티의 압승을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대다수였으며, 리버풀의 경우 직전 경기 또 다른 라이벌 아스날에게 2대3 패배를 당하면서 분위기가 좋지..

축구 2022.10.17

완벽한 레이스를 펼치고 완주한 울산 현대

K리그 명가 울산 현대가 올시즌 완벽한 레이스를 펼친 끝에 17년 만에 통산 리그 3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울산은 지난 10월 16일 강원 FC와 치른 상위 스플릿 4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중반 이후 터진 엄원상과 마틴 아담의 득점으로 2대1 역전승을 기록했다. 이로서 울산은 상위 스플릿 1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2위 전북 현대와 승점 차를 6점 차로 벌리면서 2022시즌 K리그 우승을 확정 짓게 됐다. 울산이 이번 시즌 3월 11일 FC 서울과의 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한 이후로 현재까지 단 한번도 1위에서 내려오지 않으면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레이스를 펼쳤다고 평가받고 있다. 지난 몇 년 간 울산은 전북과 함께 리그 내 이적시장을 이끌면서 2강 체제를 형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마다..

축구 2022.10.17

길어지는 황의조의 침묵과 한달 남은 카타르 월드컵

한국 축구 대표팀 부동의 스트라이커 황의조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올시즌을 앞두고 리그앙 지롱댕 보르도에서 그리스 슈퍼리그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한 황의조는 이번 월드컵 벤투호 부동의 원톱 스트라이커로 뽑히고 있다. 그러나 최근 그의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월드컵 개막을 약 1달 앞둔 상황에서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황의조는 벤투호 출범이래 최다득점(13득점)을 기록하면서 벤투호의 황태자로 떠올랐다. 또한 5대 빅리그로 뽑히는 리그앙에서 2년 연속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면서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스트라이커로 성장했다. 그러나 올시즌 올림피아코스로 합류한 직후 치른 7경기에서 아직까지 득점을 신고하지 못하면서 득점에 대한 갈증이 큰 상황이다. 더불어 최근 9월에 치른 A매치 평가전에서도 골 ..

축구 2022.10.14

[KBL]외우내환의 고양 캐롯...전성현은 왕관의 무게를 견딜 수 있을까?

올시즌 KBL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고양 캐롯이 시즌 시작 전부터 외우내환을 겪은 가운데 이번 오프시즌 새롭게 합류한 전성현의 무게가 무거워졌다. 캐롯은 이번 오프시즌 전신 고양 오리온의 뒤를 이어서 새롭게 KBL의 10번째 구단으로 농구계에 합류했다. 캐롯의 모기업은 데이원자산운용이 설립한 데이원스포츠로 프로 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네이밍 스폰서를 유치하면서 캐롯 손해보험과의 합작으로 KBL에 참가하게 됐다. 또한 구단 대표이사로 농구계 레전드인 허재를 선임하면서 화제의 중심에 서면서 자신들의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겉보기와는 다르게 프로 스포츠 최초의 네이밍 스폰서 유치라는 특수성 때문인지 재정적인 측면에서 문제가 발생하면서 벌써부터 안팎으로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간신히 가입..

농구 2022.10.14

[laudrup7의 마흔여덟 번째 추천 시]단풍

단풍 나무는 할 말이 많을 것이다 그래서 잎잎이 마음을 담아내는 것이다 봄에 겨우 만났는데 가을에 헤어져야 하다니 슬픔으로 몸이 뜨거운 것이다 그래서 물감 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며 계곡에 몸을 던지는 것이다. 이상국 인간은 삶을 살아가면서 점차적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여러가지 생각들이 머릿속을 뒤덮는데 이것이 과포화 상태로 이어지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머릿속 모든 생각들이 떨어져 나가곤 한다. 모든 것들이 다 빠져나가기 전에 우리는 쓸모 없는 것들은 과감히 비우는 행동이 필요하다. 또한 가끔은 모든 것을 비우고 다시 새로 시작해야 하는 것 또한 필요하다. 단풍나무가 피우고 떨어지고 다시 피듯이

추천 시 2022.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