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서부컨퍼런스 LA레이커스의 Mr. 트리플더블 러셀 웨스트브룩이 슈퍼스타의 위용을 잃었다. 21-22시즌을 앞두고 LA레이커스에 합류한 웨스트브룩은 기존의 르브론 제임스, 앤서니 데이비스와 함께 새로운 Big 3의 구축으로 많은 기대감을 불러왔다. 그러나 올시즌 치른 78경기 동안 평균 18.5득점 7.4리바운드 7.1어시스트 1.0스틸을 기록하면서 예년보다 미비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나 득점 부문에서 웨스트브룩이 평균 20득점을 못 넘긴 것은 지난 09-10시즌(평균 16.1득점) 이후 처음 있는 일이며, 어시스트와 리바운드 또한 지난 시즌에 비해 평균 4개 이상 하락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웨스트브룩은 저조한 3점슛 성공률(29.8%)로 팀의 스페이싱을 하는데 있어 전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