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209

[NBA]다시 작동하는 DAME TIME 데미안 릴라드

NBA 서부컨퍼런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스타 데미안 릴라드가 지난 시즌의 부진을 딛고 시즌 초반 비상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릴라드는 올시즌 초반 치른 3경기에서 평균 34.0점 5.3리바운드 4.3어시스트 야투율 47%를 기록하면서 초반 팀의 3연승을 이끌고 있다. 2012년 NBA 드래프트 전체 6순위로 포틀랜드에 입단한 릴라드는 데뷔하자마자 신인왕을 기록하는 등 매년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로 성장했다. 특히나 꾸준히 좋은 활약에 내구성까지 뛰어난 모습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 NBA 트렌드와 다르게 스몰 마켓인 포틀랜드에 충성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리그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지난 시즌 족부 부상으로 인해 극심한 슬럼프를 겪고 시즌..

농구 2022.10.25

[NBA]제임스 하든의 득점력은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NBA 슈퍼스타 제임스 하든이 올시즌 부활의 의지를 내비친 가운데 그의 득점력이 살아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2009년 NBA 드래프트 3순위로 오클라호마 시티에 입단한 하든은 2012년 휴스턴 로케츠로 이적하면서 자신의 존재감음ㄹ 드러내기 시작했다. 휴스턴 이적 이후 에이스 롤을 부여 받은 하든은 단숨에 올스타 레벨을 넘어 MVP 레벨까지 도달하면서 슈퍼스타로 성장하게 됐다. 특히 17-18시즌부터 19-20시즌까지 무려 3시즌 연속 평균 30득점이 넘는 엄청난 득점력으로 득점왕을 기록하면서 리그 최고의 스코어러로 떠올랐다. 그러나 20-21시즌 브루클린 네츠로 이적한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해서 득점력이 감소하면서 예전의 가공할 화력을 자랑하던 모습이 실종된 상황이다. 특히나 브루..

농구 2022.10.19

[KBL]외우내환의 고양 캐롯...전성현은 왕관의 무게를 견딜 수 있을까?

올시즌 KBL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고양 캐롯이 시즌 시작 전부터 외우내환을 겪은 가운데 이번 오프시즌 새롭게 합류한 전성현의 무게가 무거워졌다. 캐롯은 이번 오프시즌 전신 고양 오리온의 뒤를 이어서 새롭게 KBL의 10번째 구단으로 농구계에 합류했다. 캐롯의 모기업은 데이원자산운용이 설립한 데이원스포츠로 프로 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네이밍 스폰서를 유치하면서 캐롯 손해보험과의 합작으로 KBL에 참가하게 됐다. 또한 구단 대표이사로 농구계 레전드인 허재를 선임하면서 화제의 중심에 서면서 자신들의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겉보기와는 다르게 프로 스포츠 최초의 네이밍 스폰서 유치라는 특수성 때문인지 재정적인 측면에서 문제가 발생하면서 벌써부터 안팎으로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간신히 가입..

농구 2022.10.14

[NBA]3년 연속 MVP에 도전하는 니콜라 요키치

세르비아 특급 Joker 니콜라 요키치가 3년 연속 정규리그 MVP에 도전한다. 요키치는 지난 2년 간 정규리그에서 가장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2년 연속 정규리그 MVP를 수상했다. 특히나 작년의 경우 처음 MVP를 탄 시즌보다 평균 득점 및 리바운드가 더 상승했으며, 야투율 또한 60%에 육박하는 수치까지 끌어올리면서 효율을 극대화했다. 또한 선수효율성지수를 나타내는 PER(Player Efficiency Rating) 부문에서 32.8을 기록하면서 괴수 윌트 체임벌린(32.1)을 제치고 단일 시즌 역대 1위의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요키치의 활약이 더욱 돋보이는 것은 그가 지금 껏 NBA의 트렌드와는 다른 유형의 선수이기 때문이다. 요키치는 2014년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41순위로 지명되면서..

농구 2022.09.21

[NBA]이번 시즌 LAL의 성적은 갈매기의 손에 달려 있다

NBA 서부컨퍼런스 명문 LA 레이커스의 올시즌 성적이 앤서니 데이비스의 손에 달려 있다. NBA 개막이 채 한달도 안남은 상황에서 각 팀들은 트레이닝 캠프를 차려 한창 시즌 개막에 대비한 움직임들을 보이고 있다. 그중에서 LA 레이커스의 경우 19-20시즌 파이널 우승의 영광을 안은 이후 2년 연속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어느 때보다 올시즌 반등에 대한 의지가 큰 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요인으로 갈매기 앤서니 데이비스의 활약 및 건강 여부가 뽑히고 있다. 데이비스는 2012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뉴올리언스에 지명된 이후 리그 최고의 파워포워드 및 센터로 성장했다. 키 208cm, 몸무게 114kg, 윙스펜 227cm의 탁월한 신체조건을 자랑하는 데이비스는 거대한 체구에도 빠른 풋워크를 바탕..

농구 2022.09.20

[NBA]클리블랜드의 위험한 도박은 성공할 수 있을까?

NBA 동부컨퍼런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이번 오프시즌 윈나우를 외치는 대형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클리블랜드는 이번 오프시즌 가장 떠오르는 매물 중 하나인 유타 재즈의 도노반 미첼 트레이드를 성공시키면서 차기 시즌 대권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트레이드 주요 골자는 아래와 같다. CLE IN : 도노반 미첼 UTH IN : 콜린 섹스턴, 라우리 마카넨, 오차이 아바지 2025, 2027, 2029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2026, 2028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스왑권 이번 드래프트의 핵심은 단연 미첼이다. 미첼은 2017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3순위로 유타 재즈에 입성한 이후 데뷔 시즌부터 평균 20득점이 넘는 활약을 선보이면서 팀 내 부동의 1옵션으로 활약했다. 리그 3년 차부터는 매..

농구 2022.09.06

[NBA]종료된 듀란트 사가 그리고 강력한 Big 3

NBA 이번 오프시즌을 뜨겁게 달군 이른바 브루클린 네츠와 케빈 듀란트의 사가가 막을 내렸다. 브루클린은 2202년 8월 24일 듀란트에 대한 모든 트레이드 논의 건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작년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 보스턴 셀틱스에게 스윕을 당하면서 허무하게 시즌을 마친 브루클린은 시즌 종료 이후 팀의 에이스인 듀란트가 트레이드를 요청하면서 홍역을 치렀다. 그러나 걷잡을 수 없을 것처럼 이별이 확실시되던 브루클린과 듀란트의 관계는 트레이드의 대한 보상과 본인이 선호하는 팀으로의 이적 등 각자의 이해관계가 맞물리면서 결국 재결합으로 이어지게 됐다 과정이야 어찌 됐건 듀란트가 잔류하게 되면서 브루클린은 듀란트-어빙-시몬스로 이어지는 강력한 Big 3를 구축하게 됐다. 작년 시즌 팀 전력의 거의 전부라고 ..

농구 2022.08.24

[NBA]점점 사면초가에 몰리고 있는 브루클린과 케빈 듀란트

NBA 브루클린 네츠와 케빈 듀란트의 트레이드 사가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양측 모두 점점 사면초가에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NBA 개막이 약 2달 여 남은 가운데 각 팀들은 FA 및 트레이드, 드래프트를 통해 다가오는 시즌 로스터를 어느 정도 추려내면서 한창 시즌 준비 과정에 있는 상황이다. 선수들 또한 휴식기를 보낸 이후 몸만들기에 한창으로 이제 각 팀 별로 진행되는 트레이닝 캠프에 참가하면서 팀 동료들 간의 조직력을 맞출 시기를 보낼 예정이다. 이렇듯 구단 및 선수 별로 한창 시즌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 차기 시즌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가 들어가지 않은 구단과 선수가 있으니 바로 브루클린과 듀란트다. 작년 시즌까지 부상 기간 제외 2시즌 동안 활약한 듀란트지만 이번 오프시즌 공식적으로 트레이트..

농구 2022.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