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209

[NBA]명가 샌안토니아의 희망 디욘테 머레이

NBA 명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증흥기를 이끌 선두 주자로 디욘테 머레이가 떠오르고 있다. 샌안토니오는 지난 18-19시즌 이후 2년 연속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지 못하고 있으며, 올시즌의 경우에도 서부 컨퍼런스 11위에 그치면서 부진에 빠져있는 상황이다. 샌안토니오는 지난 수십년 간 해군 제독 데이비드 로빈슨과 Mr. 기본기 팀 던컨을 토대로 토니 파커, 마누 지노빌리 등이 샌안토니오 왕조를 이끌면서 90~00년대 NBA 최고의 명가로 발돋움시켰다. 그러나 이들의 은퇴 이후 샌안토니오 프랜차이즈를 이끌 만한 선수가 눈에 띄지 않았는데 올시즌 머레이가 자신의 재능을 꽃피우면서 명가 재건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머레이는 2016년 드래프트 1라운드 29순위로 샌안토니오에 합류한 이후 현재까지 샌안토니오에..

농구 2022.03.22

[NBA]그렉 포포비치의 위대함

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그렉 포포비치 감독이 NBA 역대 최다승 감독 반열에 오르게 됐다. 포포비치 감독은 3월 12일 유타 재즈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104-102 승리를 거두면서 통산 1336승 째를 기록하면서 NBA 통산 역대 최다승을 기록한 감독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 지난 1996년부터 샌안토니오 감독을 역임한 포포비치는 지난 26년간 샌안토니오 한 구단에서만 감독을 역임하면서 역대 최다승이라는 금자탑을 이루게 됐다. 포포비치 감독은 통산 2030경기에서 1366승 694패 승률 67%를 기록 중으로 이는 NBA 통산 1000승 이상을 기록한 감독들 중 2번째로 뛰어난 승률을 기록 중이다. 또한 포포비치는 샌안토니오에 재직하면서 통산 5회의 파이널 우승, 2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농구 2022.03.13

[KBL]생애 첫 정규리그 MVP가 유력해보이는 최준용

KBL 서울 SK의 최준용이 생애 첫 정규리그 MVP를 정조준하고 있다. 올시즌 최준용은 팀이 치른 40경기에 모두 나와 평균 15.80득점 6.02리바운드 3.16도움 1.05블록슛 0.91스틸을 기록하면서 팔방미인에 가까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최준용의 기록은 국내 선수 기준 득점 3위, 리바운드 3위, 블록슛 2위를 기록 중으로 모든 부분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프로 데뷔 이후 줄곧 아쉬움으로 뽑혔던 슈팅 효율 부문(야투율 46.46%, 3점슛 성공률 35.27%, 자유투 성공률 72.73%)에서도 개선된 모습을 보이면서 최고의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최준용의 이러한 활약으로 그의 소속팀 SK는 35승 9패의 성적으로 2위 수원 KT에 6경기 차 앞선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농구 2022.03.09

[NBA]리그 19년 차 MVP 시즌을 보내고 있는 르브론 제임스

NBA LA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가 리그 19년 차 시즌 MVP 컨텐더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2003년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올해 만 37세를 맞이한 제임스는 드래프트 동기들이 대다수 은퇴를 한 상황에서 아직까지 NBA 무대를 누비고 있으며, 여전히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군림하고 있다. 제임스는 올시즌 현재까지 41경기 동안 평균 29.1득점 7.9리바운드 6.5어시스트 1.6스틸 1.0 블록슛을 기록 중에 있다. 제임스의 득점력은 전체 1위 야니스 아테토쿰보의 불과 0.3점 뒤진 리그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야투 성공은 11.1개로 전체 1위를 기록 중이다. 올시즌의 경우 부상으로 인해 17경기를 결장하면서 금강불괴라는 별명에 금이 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출전 시에는 리그 ..

농구 2022.02.24

[NBA]BKN 제임스 하든 ↔ PHI 벤 시몬스 빅딜 단행

NBA 동부 컨퍼런스 브루클린 네츠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간에 대형 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두 팀의 트레이드 골자는 아래와 같다. BKN IN : 벤 시몬스, 세스 커리, 안드레 드러먼드, 2022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2027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PHI IN : 제임스 하든, 폴 밀샙 이번 트레이드의 핵심은 단연 제임스 하든과 벤 시몬스 간의 트레이드다. 먼저 하든은 2009년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오클라호마 시티에서 데뷔한 이후 정규시즌 MVP 1회, ALL-NBA 퍼스트팀 6회, 득점왕 3회, 어시스트왕 1회, 올스타 10회 등을 기록하면서 리그 최고의 슈퍼스타 중 하나로 성장했다. 시몬스는 2016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필라델피아에서 데뷔한 이후 ALL-NBA 디펜시브 퍼스..

농구 2022.02.11

[NBA]대대적인 재건 사업에 들어간 인디애나 페이서스

NBA 동부컨퍼런스의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리빌딩 버튼을 누르면서 팀 재건 사업에 들어갔다. 인디애나는 올시즌 현재까지 기대와 다르게 동부컨퍼런스 13위에 머물면서 트레이드 마감기한을 앞두고 주전급 선수들 대부분을 트레이드에 내놓았다. 그리고 현재 시간으로 트레이드 시장의 주요 팩터로써 2건의 눈에 띄는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는데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IND : 리키 루비오, 2022년 1라운드, 2라운드 지명권, 2027년 2라운드 지명권 CLE : 캐리스 르버트, 2022년 2라운드 지명권 2. IND : 타이리스 할리버튼, 버디 힐드, 트리스탄 탐슨, 트레이드 예외조항(약 600만 달러) SAC : 도만타스 사보니스, 제러미 램, 저스틴 할러데이, 2023년 2라운드 티켓(31~55순위 보호), 2..

농구 2022.02.09

[NBA]뼈저리게 듀란트의 공백을 느끼고 있는 브루클린 네츠

NBA 동부컨퍼런스 브루클린 네츠가 6연패를 기록하면서 속절없이 추락하고 있다 브루클린은 현재 51경기 29승 22패를 기록하면서 동부컨퍼런스 6위에 위치하고 있다. 시즌 개막 전 NBA 파이널 우승 1순위 후보로 뽑히던 브루클린 입장에서 현재 순위는 성에 차지 않는데 최근 연패를 지속하면서 이제는 플레이오프 진출도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현재 브루클린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단연 에이스 케빈 듀란트의 부상이다. 듀란트는 지난 1월 16일 뉴올리언스 팰리컨즈와의 경기에서 왼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4~6주의 진단을 받았다. 브루클린은 듀란트의 부상 이후 치른 경기에서 9경기 동안 2승 7패의 성적에 그치면서 듀란트의 부재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듀란트의 부상 이후 코로나 19 백신..

농구 2022.02.04

[KBL]파죽의 9연승을 내달리는 서울 SK..9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 정조준

프로농구 KBL의 서울 SK가 파죽의 9연승을 내달리면서 9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SK는 35경기를 치른 현재 27승 8패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2위 수원 KT를 4경기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특히나 최근 4라운드 1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전승을 기록하는 등 9연승을 기록하면서 더욱 뜨거운 상승세를 내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8위에 그치면서 오랫동안 팀을 이끈 문경은 감독을 대신해서 전희철 감독을 세운 가운데 부임 첫 해부터 우승에 가까워지면서 뛰어난 지도력을 선보이고 있다. 전희철 감독의 지도력과 더불어 올시즌 서울 SK의 상승세를 이끄는 주역은 단연 자밀 워니의 부활과 최준용의 각성을 뽑을 수 있다. 19-20시즌부터 서울 SK에 합류한 워니는 2년 차 시즌인 ..

농구 2022.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