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209

[오피셜]이현중 2022년 NBA 드래프트 도전

미국 대학농구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현중이 2022년 NBA 드래프트에 도전한다. 이현중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현중이 4학년 시즌을 남겨둔 현재 졸업 전 NBA에 대한 도전을 결심하고 공식적으로 드래프트에 응시했다고 밝혔다. 삼일중학교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낸 이현중은 삼일상고로 진학한 후 NBA 글로벌 아카데미에 참석 후 관계자들 눈에 띄면서 데이비슨 대학으로 진학하게 됐다. 이후 매 학년마다 팀의 핵심 식스맨 - 주전 - 에이스 순으로 발전하는 기량을 선보이면서 디비전 1에서 주목받는 유망주로 손꼽혔다. 특히 2학년 시즌에는 데이비슨 대학 최초로 180클럽(야투율 50%, 3점슛 성공률 40%, 자유투 성공률 90% 이상)에 가입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올시즌의 경우보다 적극적으로 공격 ..

농구 2022.04.27

[NBA]플레이오프 최고의 신스틸러 제일런 브런슨

NBA 서부컨퍼런스 댈러스 매버릭스의 제일런 브런슨이 올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 최고의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브런슨이 소속팀 댈러스는 현재 유타 재즈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시리즈에서 3승 2패를 기록 중으로 매우 박빙의 시리즈를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선수가 있으나 바로 브런슨이다. 브런슨은 이번 시리즈에서 경기당 평균 28.6득점 5.2리바운드 4.6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돈치치가 결정한 첫 시리즈 3경기에서 2차전에서 무려 41득점을 기록하는 등 3경기 평균 32득점을 기록하면서 돈치치 이상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돈치치가 돌아온 이후에도 평균 23.5득점을 기록하면서 식지 않은 득점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브런슨은 양대 컨퍼런스 통틀어 올시즌 플레이오..

농구 2022.04.27

[NBA]넘버원 스몰포워드 자리를 가져온 제이슨 테이텀

NBA 보스턴 셀틱스의 제이슨 테이텀이 동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시리즈에서 1옵션으로서의 존재감을 뽐냈다. 보스턴은 브루클린 네츠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에서 116-112로 승리하면서 양대 컨퍼런스를 통틀어 유일하게 시리즈 스윕을 가져갔다. 보스턴이 이번 시리즈에서 스윕을 거둔 일등공신은 단연 제이슨 테이텀이다. 테이텀은 이번 시리즈에서 경기당 평균 29.5득점 4.5리바운드 7.3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팀 내 1옵션으로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나 이번 플레이오프 시리즈는 작년 시즌 1라운드 맞대결 상대였던 브루클린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승리였다. 작년 시즌의 경우 올시즌과 반대로 브루클린이 2번 시드, 보스턴이 7번 시드로 올라오면서 1라운드 맞대결을 펼쳤는데 4승 1패로 브루클..

농구 2022.04.26

[NBA]자 모란트 기량발전상 수상...멤피스 최초

NBA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자 모란트가 21-22시즌 MIP 수상자로 선정됐다. NBA 사무국은 4월 26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 모란트가 올시즌 MIP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모란트는 총점 221점을 얻으면서 최종 후보 3인에 오른 디욘테 머레이(183점)와 다리우스 갈랜드(178점)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수상의 영예를 않았다. 모란트는 19-20시즌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데뷔한 이후 데뷔 시즌 신인왕을 수상하는 등 차세대 NBA를 이끌어갈 주역 중 하나로 꼽혀왔다. 그러나 첫 두 시즌 간에는 기복이 다소 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잠재력을 완전히 터뜨리지 못했으나 올시즌 처음으로 평균 20득점을 넘기고 야투율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리면서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됐다. 비록 부상으..

농구 2022.04.26

[NBA]믿었던 케빈 듀란트의 뼈아픈 부진

NBA 최고의 득점머신 케빈 듀란트가 플레이오프에서 부진을 거듭하면서 소속팀 브루클린 네츠가 벼랑 끝에 몰리게 됐다. 올시즌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통해서 7번 시드로 올라온 브루클린은 보스턴 셀틱스와 맞붙게 된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무대에 자신감을 보였다. 올시즌 시즌 중반 연패에 빠지면서 추락을 거듭했지만 결과적으로 플레이오프 무대에 안착했으며, 플레이오프 무대 특성상 슈퍼스타들의 활약상이 더욱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슈퍼스타 듀오의 무게감을 따져 보았을 때 브루클린의 케빈 듀란트와 카이리 어빙 듀오가 보스턴의 제이슨 테이텀, 제일런 브라운 듀오보다 더 무게감이 있다는 것이 객관적인 평가다. 또한 브루클린은 작년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보스턴과 격돌하여 4승 1패로 무난하게 1라운드 무대를 ..

농구 2022.04.21

[NBA]플레이오프 태풍의 눈으로 떠오른 브루클린 네츠

NBA 동부컨퍼런스 브루클린 네츠가 올시즌 플레이오프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브루클린은 4월 13일(한국시간 기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115-108로 물리치면서 7번 시드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브루클린 승리의 일등공신은 단연 슈퍼스타 듀오인 카이리 어빙과 케빈 듀란트다. 우선 어빙은 친정팀과의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이 걸린 경기에서 34득점 3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팀 내 최다 득점 및 최다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팀 승리에 앞장섰다. 특히 어빙은 야투 15개 중 무려 12개를 꽃아 넣은 고감도 슈팅 감각을 선보이면서 빅매치 해결사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듀란트의 경우에도 25득점 5리바운드 11어시스트 3블록슛의 다방면의 활약과 더불어 야투율 56%의 순도를 선..

농구 2022.04.13

[KBL]퓨어 슈터 전성현의 가치

KBL 안양 KGC의 전성현이 올시즌 한층 농익은 기량을 선보이면서 자신의 가치를 드러내고 있다. 전성현은 올시즌 현재까지 팀이 치른 전경기에 출전하면서 경기당 평균 15.37득점 2.17리바운드 0.94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나 자신의 최대 장점으로 뽑히는 3점슛 부문에서 리그에서 유일하게 경기당 3개가 넘는 3.28개를 넣고 있으며, 또한 40%에 가까운 성공률을 보이면서 갯수와 성공률 리그 최정상급 슈터로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데뷔 시즌부터 3점 슈터로서의 존재감을 뽑낸 전성현이지만 이전에는 경기당 10득점 미만의 득점력을 선보이면서 미미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그러나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다수의 3점슛을 높은 확률로 꽃아넣었으며, 특히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폭발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면서 리..

농구 2022.04.08

[KBL]서울 SK 최준용 생애 첫 MVP 수상...신인왕은 모비스 이우석

서울 SK의 최준용이 생애 첫 정규리그 MVP를 수상했다. 최준용은 4월 6일 펼쳐진 KBL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총 109표 중 무려 104표의 압도적인 득표를 거두면서 MVP 수상의 영예를 누리게 됐다. 최준용은 올시즌 전경기에 출전하면서 15.98득점 5.81리바운드 3.54어시스트 1.11 블록슛을 기록하면서 소속팀 SK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최준용은 득점과 리바운드 부문에서 국내선수 기준 전체 3위 블록슛 전체 1위를 기록하면서 말 그대로 팔방미인에 가까운 전전후 활약을 펼쳤다. 2016년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서울 SK에 지명되면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최준용은 데뷔 초기부터 2미터라는 큰 신장에 빠른 스피드 및 탁월한 운동능력과 볼 핸들링으로 장차 한국 농구를 이끌어갈 재목..

농구 2022.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