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핫스퍼 92

[라리가]올 여름 레알 마드리드의 넘버원 타겟은 해리 케인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거함 레알 마드리드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해리 케인 영입에 촉각을 곤두서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라리가 역대 최다인 35회 우승 별들의 무대로 뽑히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다인 14회 우승을 거두는 등 세계 최고의 구단 중 하나로 군림하고 있다. 그리고 레알의 수많은 우승 속에는 시대 별로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는 카림 벤제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울 곤잘레스, 우고 산체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등이 함께했다. 그런데 올시즌이 끝난 현재 14년 간 팀을 지탱하는 벤제마가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나면서 공백기를 맞이하게 됐다. 마르코 아센시오, 에당 아자르, 마리아노 디아스 등의 선수들도 모두 팀을 떠나게 된 현재 1군 공격수 중에는 비니시우와 호드리구가 유일한 상황이다. ..

축구 2023.06.11

부진해도 공격포인트 20개 달성한 손흥민...역대 아시아 유일 선수

한국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이 시즌 마지막 경기 유종의 미를 장식했다. 손흥민은 5월 29일(한국시간 기준) 치른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경기에서 영혼의 콤비 해리 케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 하면서 팀의 4대1 대승에 기여했다. 손흥민은 이날 리그 6호 도움을 기록하면서 올시즌 모든 대회 도합 49경기 동안 14득점 6도움을 기록하면서 공격포인트 20개를 달성했다. 올시즌 초중반까지 긴 슬럼프에 빠지면서 전성기에서 내려오는 것이 아니냐는 평가를 들은 손흥민이지만 시즌 중후반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7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은 물론 공격포인트 20개를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사실 손흥민은 작년 시즌 아시아인 최초로 4대 빅리그(EPL, 라리가, ..

축구 2023.06.04

[EPL]해리 케인의 마음 속에도 어린아이가 외치고 있을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상 EPL) 토트넘 핫스퍼의 해리 케인의 거취가 오리무중이다. 케인은 토트넘의 로컬 보이로서 프로 데뷔 이후 임대 생활을 제외하고는 줄곧 토트넘 한 구단에서만 몸을 담그고 있다. 14-15시즌 51경기 31득점 5도움을 기록하면서 재능을 드러낸 케인은 이후 매 시즌 최소 24득점을 기록하면서 토트넘은 물론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하나로 성장했다. 매 시즌 많은 득점을 올린 케인이었으나 그의 커리어 동안 이루지 못한 것이 있으니 바로 우승 트로피다. 케인은 2011년 프로 데뷔 이후 리그는 물론 각종 컵대회 포함 단 한 번도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그리고 컵대회에서 우승의 기회가 있었으나 번번히 무산되면서 2인자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 심지어 국가대표팀..

축구 2023.06.03

[EPL]이제는 토트넘에게 칼을 겨누게 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아르헨티나 출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자신을 명장 반열에 올려준 토트넘 핫스퍼에 칼을 겨누게 됐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상 EPL) 첼시 구단은 5월 29일(한국시간 기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를 감독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첼시는 포체티노 감독과 계약기간 2년에 1년 연장 옵션까지 총 3년 계약을 맺었다. 이로서 포체티노는 지난 2019년 토트넘 감독직에서 물러난 이후 약 4년 만에 EPL 무대로 복귀하게 됐다. 포체티노가 첼시 감독에 부임하면서 가장 눈길이 가는 것은 단연 같은 연고지 런던 라이벌 토트넘과의 맞대결이다. 토트넘은 포체티노 감독이 세계적인 명장 반열에 오르게끔 만들어준 일터로 EPL 출범 이후 토트넘 역대 최고의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토트넘의 하얀 ..

축구 2023.05.30

[EPL]사실상 끝난 챔스 경쟁과 토트넘 핫스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막바지로 다가가는 가운데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놓고 벌이는 4위권 경쟁이 사실상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프리미어리그는 각 팀당 30~32경기를 치르면서 팀당 6~8경기 만을 남겨놓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관심이 모이는 요소 중 하나인 챔피언스리그 경쟁의 윤곽이 드러났다. 현재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는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는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한 가운데 남은 두자리를 둘러싼 경쟁이 벌어지고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어제 치른 4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5위 토트넘 핫스퍼의 맞대결은 챔스 티켓 경쟁을 위한 최대 관전포인트 중 하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치른 경기에서 치열한 다툼이 벌어질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뉴캐슬이 전반 21분 만에 5골을 폭격하는 등 화력을 선보이면서 6..

축구 2023.04.24

명장들도 해내지 못하는 토트넘의 우승

잉글리시 토트넘 핫스퍼의 수장이 또다시 물러났다. 토트넘은 3월 27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상호합의 하에 결별했다고 발표했다. 토트넘 구단은 콘테 감독의 후임으로 크리스티안 스텔로니 기존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서 토트넘은 약 1년 4개월 만에 콘테 감독과 이별을 하게 됐다. 토트넘은 지난 몇년 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 위해 많은 부분에 투자를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라는 월드클래스 공격수들이 양성됐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라는 명장이 등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 만으로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데 힘이 모자랐고, 포체티노 감독 이후 토트넘은 우승 청부사라고 평가받는 세계적인 명장(주제 무리뉴, 안토니오 콘테)들..

축구 2023.03.27

[EPL]손흥민은 7시즌 연속 리그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할 수 있을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 손흥민이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손흥민은 올시즌 현재까지 리그 26경기 동안 6득점 4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작년 시즌 23득점을 기록하면서 득점왕에 오른 것을 생각하면 많이 아쉬운 수치다. 그럼에도 손흥민에게 현재 도전할 수 있는 대기록이 있으니 바로 7시즌 연속 두자리수 득점이다. 15-16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한 손흥민은 데뷔 시즌(리그 4득점)을 제외하고는 줄곧 매년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같은 기간 동안 계속해서 두자리수 득점을 올린 선수는 해리 케인(토트넘 핫스퍼)과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 그리고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 뿐이다. 현재 케인의 경우 일찌감치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마네는 분데스리가로 이적한 상..

축구 2023.03.22

너무 극적인 추락이라 믿기지 않는 손흥민의 부진

한국 축구의 상징이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의 부진이 깊어지고 있다. 손흥민은 2월 15일(한국시간 기준) 치른 유럽 챔피언스리그 AC 밀란과의 16강 1차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약 81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단 1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면서 팀이 0대1 패배하는 것을 지켜보기만 했다. 현재 다수의 언론들은 손흥민의 부진을 손에 꼽으면서 패배의 원흉으로 더이상 그가 선발 출전해서는 안된다고 비판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작년 시즌 대비 올시즌 손흥민의 활약상은 믿기 힘들 정도로 부진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작년 시즌 손흥민은 리그에서만 35경기 동안 23득점 7도움을 기록하면서 아시아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작년 시즌 손흥민은 오른발 왼발 그리고 거리..

축구 2023.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