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43

[A대표팀]베트남전 6대0 대승보다 주목해야할 수비 실수...다음 여정부터는 실전이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상 클린스만호) 베트남과의 A매치 평가전에서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인 가운데 보완할 점도 발견했다. 클린스만호는 10월 17일 치른 경기에서 베트남을 상대로 무려 6득점을 폭발하면서 6대0 대승을 거뒀다. 이날 클린스만호는 손흥민을 필두로 이강인, 황희찬, 정우영 등 주축 공격수들이 모두 골맛을 보면서 가공할만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이렇듯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한 가운데 보완해야될 부분이 있으니 바로 수비 조직력이다. 이날 클린스만호는 6대0이라는 스코에에 비해 불안한 수비력으로 상대에게 많은 공격 찬스를 내줬다. 만약 베트남이 아닌 조금 더 강한 상대와 맞붙었다면 3실점 정도 했을 정도로 위험한 상황에 많이 맞이했다. 클린스만호는 베트남이 초반부터 기세에 ..

축구 2023.10.18

[A대표팀]부상이 없다면 손흥민은 베트남 전에 출격해야 한다

한국 축구의 아이콘 손흥민의 베트남 전 출전 여부에 대해 한국은 물론 잉글랜드 내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시즌 손흥민은 시즌 초반 8경기 동안 6득점을 기록하면서 맨체스터 시티의 옐링 홀란(8득점)의 뒤를 이은 득점랭킹 2위로 맹활약 중이다. 특히 리버풀과 아스날과 같은 강팀들을 상대로 득점을 터뜨렸으며, 해리 케인의 부재 속에서 익숙치 않은 중앙 공격수 자리에서 얻어낸 성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렇듯 맹활약 중인 손흥민이지만 시즌 초반 팀이 치른 모든 경기에 출전하면서 컨디션이 온전치 않은 상황이다. 실제로 최근 치른 리그 경기에서 풀타임이 아닌 후반 중반 교체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A매치 소집기에 어김없이 대표팀에 차출되면서 많은 이들이 손흥민의 혹사를 걱정했다. 그리고 클린스만..

축구 2023.10.17

[A대표팀]병역혜택 후 데뷔골 및 멀티골 폭발한 이강인...황금 빛 커리어가 시작된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미래이자 현재인 이강인이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혜택을 받은 이후 치른 A매치 평가전에서 군계일학의 모습을 보였다. 이강인은 10월 13일 치른 아프리카의 강호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후반에만 2골을 넣으면서 팀이 4대0 대승을 거두는데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특히나 이강인의 이번 득점은 개인 첫 A매치 데뷔골이며,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이후 곧바로 터진 득점이라 더욱 의미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강인은 자타공인하는 한국 축구의 새로운 아이콘이다. 유년 시절부터 재능을 드러낸 이후 부침이 있기는 했으나 현재까지 탄탄대로의 길을 걸으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클린스만호의 에이스인 손흥민이 만 31세의 나이로 접어들면서 전성기 후반부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이강인이 손흥민의 뒤..

축구 2023.10.16

[EPL]현재 프리미어리그는 북런던 전성시대

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전체 일정의 약 20%를 소화한 채로 A매치 휴식기를 맞이한 현재 북런던을 대표하는 두 팀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북런던을 대표하는 토트넘 핫스퍼와 아스날은 시즌 초반 현재까지 8경기 동안 6승 2무 승점 20점을 획득하면서 나란히 1~2위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득실차도 10점으로 동일한 가운데 토트넘이 아스날보다 다득점에서 2득점 앞서면서 선두를 기록하고 있다. 두 팀의 초반 상승세는 여러모로 주목할 만하다. 먼저 선두인 토트넘의 경우 이러한 기세를 보일 것이라고는 대다수가 예상하지 못했다. 작년 시즌 리그 8위에 머물면서 유럽 대항전 진출에 실패한 토트넘은 비시즌 구단 역대 최고 스타로 뽑히는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시켰다. 그를 대체하기 위해 제임스 메디슨 마..

축구 2023.10.12

한국 축구의 새로운 황금세대를 알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여러 난관을 물리치고 목표인 금메달을 획득했다. 황선홍호는 10월 7일(한국시간 기준) 열린 결승전에서 숙적 일본에 2대1 역전승을 거두면서 목표인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은 이번 금메달로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부터 올해까지 3개 대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금자탑을 쌓아올리게 됐다. 이번 금메달은 장차 한국 축구가 성장하는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국 축구는 아이콘이라 불리는 손흥민이 31세의 나이에 접어들었으며, 김민재와 황인범, 황희찬, 나상호 등 이른바 96라인도 차기 열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30대 나이에 접어들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항저우 대표팀의 중추인 99라인 선수들이 대거 병역혜택..

축구 2023.10.10

[EPL]쾌조의 시즌 출발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8년 연속 두자리수 득점이 보인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이 시즌 초반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8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정조준하고 있다. 손흥민은 9월 24일(한국시간 기준)치른 아스날과의 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홀로 팀의 두 골을 모두 책임지는 등 2대2 무승부에 견인하면서 북런던 더비 적지에서 승점 1점을 획득하는데 공헌했다. 이날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42분과 후반 10분 모두 제임스 메디슨의 도움을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하면서 리그 4~5호득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리그 6경기 동안 5득점을 기록하면서 옐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6경기 8득점)의 뒤를 이은 득점랭킹 2위에 위치하게 됐다. 시즌 초반이기는 하나 경기당 1득점에 가까운 득점력을 보이고 있는..

축구 2023.09.25

[A대표팀]유례 없는 황금세대에 뿌려진 무색무취의 클린스만...웨일스와 0대0 무승부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졸전 끝에 웨일스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클린스만호는 9월 8월(한국시간 기준) 웨일스 카디프 스타디움에서 치른 A매치 평가전에서 전후반 득점 없이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겉으로 봤을 때는 그동안 많이 경험하지 못한 유럽 원정 경기에서 월드컵과 유로 본선까지 오른 웨일스와 0대0 무승부를 거둔 것이 나빠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실상 속을 들여다 보면 다르다. 우선 이날 경기에서 클린스만호는 이강인을 제외한 손흥민, 김민재, 이재성 등 주전급 선수들을 총출동시켰다. 그러나 무의미한 점유율을 가져갈 뿐 어떤 식의 경기를 할 거라는 것이 내용적으로 전혀 보이지 않았다. 단순하게 측면을 활용한 공격을 시도하려 했으나 이 역시 의문점이 남았다. 이날 4-4-2 포..

축구 2023.09.08

[A대표팀]쾌조의 컨디션으로 클린스만 호에 합류하는 공격 자원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다가오는 주 유럽 원정 평가전을 2연전을 치르는 가운데 공격자원들이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클린스만 호는 다가오는 9월 8일과 9월 13일(이상 한국시간 기준) 웨일스와 사우디아라비아와 유럽에서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지난 2018년 이후 약 5년 만에 유럽에서 평가전을 치르는 가운데 소집 직전 경기에서 대표팀 선수들이 연일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면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가장 빛나던 선수는 에이스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지난 9월 2일(한국시간 기준) 치른 번리와의 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팀이 5대2로 승리하는데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앞선 리그 3경기 동안 좋은 모습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손흥..

축구 2023.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