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살라 27

[EPL]위기가 대두되고 있는 위르겐 클롭의 7년 주기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명가 리버풀의 올시즌 출발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팀을 이끌고 있는 클롭 감독 자리가 위태로울 수 있는 상황이다. 리버풀은 2022년 9월 8일(한국시간 기준) 나폴리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A조 예선 1차전 경기를 치렀다. 객관적인 전력 상 리버풀이 우위를 가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예상과 다르게 나폴리가 전반에만 3골을 집어넣은 등 리버풀을 압도하는 경기를 펼치면서 나폴리의 4대1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리버풀은 이날 경기 패배로 시즌 개막 후 치른 7번의 공식경기에서 단 2승 만을 거두게 되면서 위기설이 대두되고 있다. 현재 리버풀의 부진한 시즌 출발과 함께 대두되고 있는 것이 바로 감독을 역임하고 있는 클롭의 7년 주기설이다. 클롭은 현재 리버풀과 함께 FSV 마인츠 05, 보루..

축구 2022.09.08

리버풀의 중흥기를 이끈 마.누.라 라인의 해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명가 리버풀의 중흥기를 이끈 주역들인 일명 마.누.라 라(마네, 피르미누, 살라)인이 해체됐다. 마.누.라 라인의 한축을 이루던 사디오 마네가 6월 22일 자로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 행을 확정 지었다. 이로서 리버풀 중흥기의 상징인 마.누.라 라인은 결성한지 5년 만에 해체를 맞이하게 됐다. 마.누.라 라인은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2015년, 마네가 2016년 ,모하메드 살라가 2017년에 합류하면서 결성하게 됐다. 마.누.라 라인은 결성 첫 시즌부터 리그에서만 81개의 공격포인트를 합작하는 등 5년 동안 꾸준하게 파괴적인 모습을 선보이면서 리버풀 공격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시즌을 치르면서 피르미누와 마네가 슬럼프에 빠지는 시기도 있었으나 한 선수가 부진할때 다른 선수가 그 ..

축구 2022.06.23

2022시즌 발롱도르는 벤제마의 것이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 카림 벤제마가 2022시즌 유력한 발롱도르 후보자로 떠오르고 있다. 벤제마는 5월 29일(한국시간) 펼쳐진 21-22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최전방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면서 레알의 1대0 승리에 견인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올시즌 모든 일정을 마친 벤제마는 올시즌 레알이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두는데 일등공신으로 활약하면서 자신이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라는 것을 증명했다. 벤제마는 올시즌 도합 46경기에서 44득점 15도움이라는 엄청난 활약을 펼치면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장식했다. 우선 리그에서 32경기 동안 27득점 12도움을 기록하면서 생애 첫 피치치(득점왕)를 수상했다. 벤제마는 09-10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면서 13년 간..

축구 2022.05.30

손흥민의 EPL 23득점 득점왕이 위대한 이유

손흥민이 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달성한 가운데 그 내막을 살펴보면 이번 득점왕 수상에 더욱 위대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선 아시아인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것이다. 오늘날의 프리미어리그는 스페인의 라리가, 이탈리아의 세리에A, 독일의 분데스리가와 함께 세계 4대 빅리그로 평가받고 있는 리그 중 하나다. 이들 4대 리그 중에서도 프리미어리그는 가장 강하고 인기 있는 리그로 평가받으며 그만큼 자본의 유입도 그 어떤 리그보다 많으며, 관심도 또한 최고조에 올라와 있는 리그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리그에서 손흥민이 올시즌 아시아인 최초로 득점왕을 차지했다는 것은 의미하는 바가 클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그 어떤 리그보다 피지컬적으로 격하며, 공수 전환이 매우 빠른 편인데 이..

축구 2022.05.23

[EPL]다양한 스토리들이 쓰여진 마지막 라운드

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다양한 스토리들이 쓰이면서 시즌이 마무리됐다. 2021년 8월 14일(한국시간 기준) 브렌트포드 VS 아스날의 경기를 시작으로 2022년 5월 23일(한국시간 기준) 일제히 10경기가 펼쳐지면서 대장정의 막이 내렸다. 올시즌의 경우 마지막 라운드까지 우승팀은 물론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 강등권 탈출, 득점왕, 도움왕 경쟁 등 어느 때보다 경쟁이 매우 치열한 시즌으로 평가된다. 우선 첫 번째 우승 팀의 경우 맨체스터 시티가 트로피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맨시티는 아스톤 빌라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후반 30분까지 0대2로 끌려가면서 리버풀에게 역전 우승을 허용하는 듯했으나 후반 30분부터 약 6분 동안 3골을 몰아넣는 응집력을 선보이면서 우승 트로피를 차..

축구 2022.05.23

[EPL]마지막 라운드 관전 포인트 3가지

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대단원을 막을 앞둔 가운데 마지막 라운드에 대한 3가지 관전 포인트를 집중해보자. 올시즌 EPL은 8월 14일(한국시간 기준) 브렌트포드 VS 아스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5월 23일(한국시간 기준) 모든 팀들이 일제히 마지막 최종전을 펼치면서 38라운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금 이러한 막바지 상황에서 3가지 관전 포인트가 있는데 첫 번째는 리그 우승 경쟁이다. 올시즌 EPL은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의 2파전으로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여왔다. 현재 선두는 맨시티로 37경기 동안 28승 6무 3패 승점 90점을 기록 중이다. 맨시티의 뒤를 바짝 추격 중인 리버풀의 경우 37경기 동안 27승 8무 2패 승점 89점을 기록하면서 승점 1점 차로 맨시티를 바짝 추격 중..

축구 2022.05.18

13년 연속 리그 20골을 향해 나아가는 호날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3년 연속 리그 20골 고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호날두는 5월 3일(한국시간 기준) 브렌트포드와의 리그 36라운드 경기에서 페널티킥 득점을 추가하면서 팀의 3대0 완승에 공헌했다. 호날두는 이날 득점으로 리그 18호골을 뽑아내면서 20골 고지에 2골 만을 남겨두게 됐다. 호날두는 커리어 동안 지금까지 총 13번의 리그 20골 고지를 밟았으며, 특히 09-10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12년 연속 리그 20득점 고지를 밟고 있다. 만약 호날두가 남은 2경기에서 2골을 추가한다면 라이벌 리오넬 메시와 함께 13년 연속 리그 20골 득점 고지를 밟게 된다. 올해 만 36세의 나이이자 곧 37세의 나이가 코 앞에 다가온 호날두는 전성기 시절과 비..

축구 2022.05.04

[EPL]아시아 최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겨냥하는 손흥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이 아시아인 최초로 EPL 득점왕을 노리고 있다. 손흥민은 올시즌 현재까지 28경기를 소화하면서 17득점 6도움을 기록하면서 리그 득점 및 공격포인트 전체 2위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나 득점 부문에서 1위 모하메드 살라에 단 3득점 뒤진 상황으로 남은 경기 활약상에 따라 득점왕 등극 가능성도 충분한 상황이다. EPL 역사상 아시아 출신 선수가 득점왕을 달성한 경우는 단 한 번도 없었으며, 4대 빅리그(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세리에A) 기준으로 넓혀도 아시아인 출신이 득점왕을 차지한 경우는 역사상 단 한 번도 없는 상황이다. 현재 토트넘과 리버풀 모두 리그 7경기를 남겨둔 상황으로 경기 수가 많이 남아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현재 손흥민의 폭발력과 해리 ..

축구 2022.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