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살라 27

[EPL]양강 체제로 굳혀진 리그 우승 경쟁

21-22시즌 일정이 약 70%를 소화한 가운데 올시즌 우승을 두고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 두 팀 간의 양강 체제로 굳혀지는 분위기다. 현재 선두는 맨체스터 시티로 26경기 동안 20승 3무 3패 승점 63점을 기록하면서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리버풀은 현재 선두 맨시티의 독주를 막을 유일한 팀으로 25경기 동안 17승 6무 2패 승점 57점을 기록하면서 맨시티를 승점 6점 차로 맹추격 중에 있다. 사실 올시즌 시즌 중반 시점부터 맨시티가 파죽의 12연승 행진을 내달리는 등 15경기 동안 14승 1무의 완벽한 경기들을 펼치면서 리그 2연패가 유력한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리버풀이 최근 파죽의 5연승을 내달리는 사이 맨시티가 홈에서 토트넘에게 일격을 당하게 되면서 두팀 간의 승점이 사정거리 안에 놓이..

축구 2022.02.20

아프리카의 레전드로 다가가고 있는 사디오 마네

아프리카 세네갈의 축구 스타 사디오 마네가 2022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조국 세네갈의 대회 첫 우승을 선사했다. 세네갈은 이집트와 치른 네이션스컵 결승에서 득점 없이 비긴 후에 치러진 승부차기에서 4대2 승리를 거두면서 3번의 결승 진출 만에 대회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됐다. 이번 대회 세네갈의 우승을 이끈 일등공신으로 단연 사디오 마네를 뽑을 수 있겠다. 마네는 이번 대회에서 치른 7경기에 모두 출전을 하면서 3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세네갈 공격의 선봉 역할을 충실히 해냈으며, 이집트와의 결승전에서는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로 대미를 장식하면서 에이스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마네는 또한 이번 대회 우승과 함께 대회 MVP에 오르면서 아프리카 최고의 축구 선수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했다. 현재..

축구 2022.02.07

[EPL]살아난 마. 누. 라..가공할 위력을 뽑내는 리버풀의 공격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강호 리버풀이 그들이 자랑하는 마. 누. 라(마네, 피르미누, 살라)를 앞세워 가공할만한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리버풀은 올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도합 13경기 41득점을 기록하면서 경기당 3득점이 넘는 위력적인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리버풀의 이러한 화력을 견인하는 것은 단연 쓰리톱 마. 누. 라를 뽑을 수 있다. 살라가 2017-2018시즌 영입된 이후 마네, 피르미누, 살라로 이어지는 쓰리톱을 구축한 리버풀은 첫 시즌부터 리그 기준 57골 24도움을 합작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 조합으로 떠올랐다. 이후 리버풀은 이들을 바탕으로 18-19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거두면서 성공가도를 내달렸다. 그러나 작년 시즌 쓰리톱의 한 축인 ..

축구 2021.10.26

[EPL]OT에서 역사적인 하루를 펼친 리버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강호 리버풀이 최대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역사적인 경기를 펼쳤다. EPL 9라운드 경기를 펼친 두 팀은 팽팽한 경기가 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리버풀이 맨유에 5대0 대승을 거두면서 경기를 마쳤다. 올시즌 모든 대회 기준 빅리그에서 유일하게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리버풀과 최근 부진에 빠진 맨유의 상황이 이번 경기를 통해 명확하게 드러내는 경기였다. 리버풀은 경기 초반부터 맨유의 수비를 풍비박산 냈는데 단연 눈에 띄는 선수는 모하메드 살라였다. 살라는 전반 5분 케이타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면서 좋은 폼을 보여줬다. 이후 전반 2골, 후반 1골을 묶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리버풀은 살라가 3골 1도움을 기록하는 원맨쇼를 보여주면서 올드트래포드에서 5대0이라는 기념비적인..

축구 2021.10.25

[EPL]Mr.레스터 제이미 바디의 꾸준함

레스터 시티의 제이미 바디가 올시즌에도 득점랭킹 선두권을 질주하면서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시즌 각 팀당 7경기를 치르면서 초반 레이스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초반 득점 레이스를 이끌고 있는 이가 있으니 바로 레스터 시티의 리빙 레전드 제이미 바디다. 제이미 바디는 올시즌 7경기에서 6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득점랭킹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레스터 시티가 기록한 9득점 중 무려 80%에 가까운 직접적인 지분을 보유하면서 올시즌에도 변함없이 레스터 시티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8부 리그 공장 노동자 출신의 성공 신화로 유명한 바디는 14-15시즌부터 레스터 시티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누볐다. 데뷔 시즌 5골 8도움을 기록하면서 리그 적응기를 거친 ..

축구 2021.10.15

[EPL]현존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모하메드 살라

리버풀의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가 올시즌에도 변함없이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올시즌 현재까지 리그 7경기를 소화한 살라는 6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리그 득점 및 공격포인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7-18시즌 리버풀로 합류한 살라는 데뷔 시즌부터 32골 10도움을 기록하면서 리그 득점왕 및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면서 단숨에 리그 최고의 선수로 떠올랐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22득점 8도움, 19득점 10도움, 22득점 5도움을 기록하는 등 4년간 리그에서만 95득점 33도움의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며, 해당 기간 동안 리그에서 살라보다 득점 및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는 없는 상황이다. 또한 살라의 활약이 대단한 것은 비단 그가 단지 골을 많이 넣어서만이 아니다. 살라는 수치를 보듯이 골뿐..

축구 2021.10.05

[EPL]새로운 유형의 공격수가 필요해 보이는 리버풀

EPL의 강호 리버풀의 공격진에 새로운 유형의 공격수가 필요해 보입니다. 21-22시즌 개막 이후 3경기를 치른 리버풀은 2승 1무(승점 7점) 6골 1실점으로 표면적으로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은 센터백에 이브라히마 코나테를 영입한 것을 제외하면 특별한 전력 보강 없었으며 오히려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한 조르지오 바이날둠이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지난 시즌 부상 병동에 빠진 수비진들이 대부분 정상 컨디션으로 복귀를 하였으며, 특히 EPL 올해의 선수상 및 2019년 발롱도르 2위를 기록한 버질 판 다이크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면서 탄탄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밖에도 아놀드와 로버트슨이라는 강력한 풀백을 필두로 지난 시즌 영입한 치미..

축구 2021.08.29

[UCL]레알 마드리드 3대1로 리버풀과 리턴매치 완승...비니시우스 멀티골

2017-2018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맡 붙은 이후 3년 만에 가진 리턴매치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을 격파했습니다. 2021년 4월 7일(한국시간 오전 00시 00분) 레알 마드리드 VS 리버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2000년 생 비니시우스가 멀티골로 활약한 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을 3대1로 물리쳤습니다.이날 양팀의 경기는 수비의 차이 및 비니시우스의 각성으로 갈렸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양 팀 모두 주전 중앙 수비수들이 모두 빠진 상황에서 나초와 밀리탕, 카박과 필립스 등 로테이션 멤버들을 선발로 출격시켰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경우 전반전 내내 리버풀에게 단 한 개의 슈팅도 허용하지 않는 등 90분 간 살라에게 실점한 것 이외에는 유효슈팅을 허용하..

축구 2021.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