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PL]아시아 최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겨냥하는 손흥민

laudrup7 2022. 4. 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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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이 아시아인 최초로 EPL 득점왕을 노리고 있다.

 

손흥민은 올시즌 현재까지 28경기를 소화하면서 17득점 6도움을 기록하면서 리그 득점 및 공격포인트 전체 2위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나 득점 부문에서 1위 모하메드 살라에 단 3득점 뒤진 상황으로 남은 경기 활약상에 따라 득점왕 등극 가능성도 충분한 상황이다.

EPL 역사상 아시아 출신 선수가 득점왕을 달성한 경우는 단 한 번도 없었으며, 4대 빅리그(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세리에A) 기준으로 넓혀도 아시아인 출신이 득점왕을 차지한 경우는 역사상 단 한 번도 없는 상황이다.

 

현재 토트넘과 리버풀 모두 리그 7경기를 남겨둔 상황으로 경기 수가 많이 남아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현재 손흥민의 폭발력과 해리 케인, 데얀 클루셉스키 등의 풍부한 지원 등을 생각해보면 불가능하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손흥민의 현재 살라와 득점왕 경쟁을 벌이는 것만 해도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는 증거인데 한가지 더 대단한 이유는 바로 손흥민이 단 한 차례의 PK 득점이 없다는 것이다.

살라의 경우 20득점 중 25%에 해당하는 5번의 PK 득점을 갖고 있는데 만일 손흥민이 살라와 같이 PK를 전담했다면 득점왕 등극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을 것이다.

 

또한 현재 손흥민의 경우 리그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 중으로 지난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침묵한 살라와 상반된 흐름을 타고 있어 만일 이 흐름이 지속된다면 득점왕 등극이 현실로 다가올 가능성이 높다.

또한 손흥민은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1득점을 추가한다면 지난 시즌 기록한 커리어 하이 17득점을 넘어서게 되며, 3득점을 추가한다면 개인 커리어 사상 처음이자 아시아인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20득점 고지를 밟게 된다.

 

남은 일정 상 리버풀을 제외하고는 손흥민이 비교적 득점에 있어 강한 면모를 보였던 레스터 시티, 번리, 브라이튼과의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어 최근에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욱 큰 상황이다.

 

과연 손흥민이 아시아인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등극할 수 있을지 남은 시즌 손흥민의 경기를 지켜보도록 하자.

 

 

이미지 출처 : 폭스 스포츠, 미러, 스퍼스 웹, Gooner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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