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UCL]역사상 최고 성적을 향해 비상하는 노란 잠수함 비야레알

laudrup7 2022. 4. 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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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라리가의 노란 잠수함 비야레알이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비상하고 있다.

 

비야레알은 4월 13일(한국시간) 치른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경기에서 상대의 무차별 공격을 모두 차단하면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1차전에서 다수의 언론의 예상을 깨고 뮌헨을 1대0으로 격파한 비야레알은 도합 스코어 2대1로 뮌헨을 물리치고 8강에 선착했다.

객관적인 전력 상 지난 19-20시즌 챔피언이자 분데스리가 10연패를 내달리고 있는 뮌헨이 현재 스페인 라리가 7위를 달리고 있는 비야레알을 무난히 물리치고 4강에 선착할 것이라는 것이 대다수의 예상이었다.

 

그러나 탄탄한 수비와 빠른 역습, 원샷원킬에 결정력이 어우러지면서 자이언트 킬링에 성공하게 됐다.

 

비야레알은 이로서 플레이메이커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후안 로만 리켈메가 이끌던 05-06시즌에 이어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챔피언스리그 4강 고지를 밟게 됐다.

만일 비야레알이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성공한다면 18년 전 주제 무리뉴가 이끌던 FC 포르투에 이어 두 번째로 유로파리그 우승팀이 다음 해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역사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비야레알의 로컬 보이이자 수비의 핵인 파우 토레스는 이번 승리의 소감으로 "놀랄만큼 행복한 밤이다. 뮌헨까지 와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비야레알의 온 마을이 축제 분위기이길 바란다. 팬들은 충분히 기뻐할 자격이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4강에 선착하게 된 노란 잠수함은 리버풀과 SL 벤피카의 승자에 4강 일정을 치를 전망이다.

 

 

이미지 출처 : 스카이 스포츠, 가디언, 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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