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UCL]4강 토너먼트 대진 확정...잉글랜드 VS 스페인

laudrup7 2022. 4. 1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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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 토너먼트 대진이 확정됐다.

 

4월 14일(한국시간 기준) 치러진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3~4 대진에서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가 각각 3대3, 0대0으로 비기면서 도합 스코어 6대4, 1대0으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어제 자로 이미 4강 진출을 확정했던 레알 마드리드와 비야레알과 함께 맨체스터 시티 VS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VS 비야레알 간의 4강 대진이 확정됐다.

이로서 이번 챔피언스리그 대진은 잉글랜드 VS 스페인 간의 대결 구도로 펼쳐지게 됐다.

 

먼저 레알 마드리드와 맨시티의 경우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4강에 진출하게 된 챔피언스리그의 강자이자 두 팀 모두 각 리그 수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레알의 경우 지난 2010년대 챔피언스리그에서만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등 총 13회에 달하는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 13-14시즌 우승을 이끌던 안첼로티와 함께 다시금 영광을 누릴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맨시티의 경우 지난 시즌 아쉽게 준우승에 그치면서 구단 역사상 첫 우승의 기회를 놓친 아쉬움을 올시즌에야말로 숙원 사업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는 상황이다.

 

다음 리버풀과 비야레알의 경우 일명 다윗과 골리앗이라는 표현이 생각날 정도로 두 팀 간의 전력 차가 어느정도 있는 상황이나 단기전의 특성 및 최근 비야레알의 기세를 볼 때 팽팽한 승부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리버풀의 경우 지난 잉글랜드 역대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팀이자 역대 최다 우승 3위의 강팀으로 그동안 챔피언스리그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선보였으며, 18-19시즌에 이어 3년 만에 정상 탈환을 정조준 중이다.

비야레알의 경우 16년 만에 구단 역사상 두번째로 챔피언스리그에 올라왔으며, 현재 이탈리아와 독일의 강자인 유벤투스와 바이에른 뮌헨을 물리치면서 어느 때보다 맹렬한 기세를 과시 중에 있다.

 

이렇듯 각 팀 별로 우승해야하는 사연을 갖고 있는 네 팀 중에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주인공이 가려질 예정인 가운데 4월 27일(한국시간 기준) 맨시티 VS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를 시작으로 4강 대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미지 출처 :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 NewsBytes, 247valen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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