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 24

[파리올림픽]이제는 아시아도 상대하기 벅찬 한국 축구의 현 주소..카타르에 0대2 완패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024 파리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대표팀은 9월 6일 치른 AFC U-23 아시안컵 B조 1차전에서 카타르에게 전후반 각각 1골씩 실점하면서 0대2 완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 한국은 허율과 엄지성, 이진용, 백종범, 이태석 등 K리그 1 무대에서 주전으로 출전하는 선수들을 대거 투입했으나 시종일관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참패를 당했다. 최근 카타르가 2019 아시안컵에서 우승하고 월드컵에 진출하는 등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는 하나 특히나 강한 면모를 보였던 홈에서 당한 패배이기에 그 충격이 더 크게 다가오고 있다. 최근 한국 축구는 각 연령별 대표팀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성인 대표팀의 경우 클린스만 감독 부임 이..

축구 2023.09.07

[리그앙]메시, 네이마르 처분하고 11명 새로 영입한 파리 생제르망의 리툴링

프랑스 리그앙 명문 파리 생제르망(이상 PSG)이 이번 오프시즌 대대적인 리툴링 작업을 진행했다. PSG는 매년 카타르 자본을 등에 업어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해 스타급 선수들을 영입했다. 그중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 그리고 킬리안 음바페는 PSG 영입의 상징으로 여겨졌으며, 역사상 최강의 트리오라는 명칭과 함께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2년 연속 구단의 숙원 사업인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조기 탈락하면서 그들을 향한 찬사는 순식간에 비난으로 변질됐다. 그리고 올여름 PSG는 최강의 트리오 중 2명인 메시와 네이마르를 내보내면서 이들의 대한 실패를 인정하게 됐다. 그리고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무려 11명의 선수를 새로 영입하면서 스쿼드 재편에 박차를 가했다. 올 여름..

축구 2023.09.07

[laudrup7의 쉰일곱 번째 추천 시]4월의 시

4월의 시 두발 부르트도록 꽃길 걸어볼랍니다 내일도 내것이 아닌데 내년 봄은 너무 멀지요 오늘 이 봄을 사랑합니다 오늘 곁에 있는 모두를 진심으로 사랑하비다 4월이 문을 엽니다 이해인 누군가에게 가장 설레는 달을 물으면 3월이라고 말할 것이며, 가장 기분 좋은 달을 물으면 4월이라고 말할 것이다. 3월의 설레임을 가득 안은 꽃봉우리가 활짝 펴지는 4월. 그래서 많은 이들이 4월을 좋아하며 가장 교통 체증이 극심하게 일어나는 달중 하나다. 행복을 느끼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날씨를 잘 활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장 적절한 햇빛과 기온 그리고 바람까지 4월은 그야말로 가장 행복을 누리기 좋은 달이 아닌가싶다. 가능한 4월에는 최대한 밖으로 나가보자 사랑하는 가족이든..

추천 시 2023.09.06

[EPL]시즌 초반 각종 이슈에 홍역을 앓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상 EPL)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맨유)가 시즌 초반 각종 이슈에 홍역을 앓고 있다. 맨유는 올시즌 초반 리그 4경기에서 기대만큼의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하면서 2승 2패 승점 6점으로 리그 11위에 머물고 있다. 맨유가 2승을 거둔 상대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노팅엄 포레스트이며, 2패를 당한 팀은 토트넘 핫스퍼와 아스날이다. 이는 맨유가 이길 상대에게는 승리를 따냈으나 상위권 경쟁을 벌이는 팀들로 이들과의 경기에서는 모두 패배한 것이다. 맨유가 이렇듯 시즌 초반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는데는 여러 이유가 있겠으나 그 중 하나가 바로 선수단이 각종 이슈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가장 크게 터진 이슈는 바로 제이든 산초의 항명이다. 산초는 9월 4일(한국시간 기준) 자신의..

축구 2023.09.05

[A대표팀]쾌조의 컨디션으로 클린스만 호에 합류하는 공격 자원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다가오는 주 유럽 원정 평가전을 2연전을 치르는 가운데 공격자원들이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클린스만 호는 다가오는 9월 8일과 9월 13일(이상 한국시간 기준) 웨일스와 사우디아라비아와 유럽에서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지난 2018년 이후 약 5년 만에 유럽에서 평가전을 치르는 가운데 소집 직전 경기에서 대표팀 선수들이 연일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면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가장 빛나던 선수는 에이스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지난 9월 2일(한국시간 기준) 치른 번리와의 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팀이 5대2로 승리하는데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앞선 리그 3경기 동안 좋은 모습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손흥..

축구 2023.09.04

[라리가]세계 최고 구단에서 소년가장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주드 벨링엄

잉글랜드의 미래로 불리는 주드 벨링엄의 세계 최고 구단 중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소년가장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9월 2일(한국시간) 헤타페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벨링엄의 결승골에 힘입어 2대1 역전승을 기록했다. 레알은 이날 승리로 리그 개막 후 4연승을 내달리면서 리그 단독 선두를 내달리게 됐다. 개막 후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하면서 순항을 하고 있는 레알이 이처럼 뛰어난 초반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단연 벨링엄의 존재다. 벨링엄은 개막 후 치른 4경기에 모두 출전하면서 모든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는 등 5득점 1도움을 올리면서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나 레알이 승리한 4경기 중 3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면서 그 순도 또한..

축구 2023.09.04

[UCL]역대급 죽음의 조의 탄생..23-24 챔피언스리그 조추첨 확정

별들의 축제라고 불리는 유럽 챔피언스리그(이상 UCL) 23-24시즌 조추첨이 확정된 가운데 역대급 죽음의 조가 완성됐다. 유럽축구연맹(이상 UEFA)은 9월 1일 오전 1시(한국시간) 프랑스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2023~2024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 조추첨 결과는 아래와 같다. A조: 바이에른 뮌헨(독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FC 코펜하겐(덴마크),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 B조: 세비야 FC(스페인), 아스널(잉글랜드),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 RC 랑스(프랑스) C조: SSC 나폴리(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SC 브라가(포르투갈), 우니온 베를린(독일) D조: 벤피카(포르투갈), 인터 밀란(이탈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

축구 2023.09.01

[오피셜]한국 축구의 미래 배준호 챔피언십 스토크 시티 입단

한국 축구의 미래 중 한 명으로 뽑히는 배준호가 잉글랜드 2부리그 챔피언십 스토크 시티에 입단했다. 스토크 시티 구단은 8월 31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전 하나 시티즌에서 활약한 배준호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스토크 시티는 배준호와 총 4년 계약을 맺었으며, 배준호를 영입하기 위해 약 200만 유로(약 30억원)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서 배준호는 지난 2008년 당시 챔피언십은 웨스트 브롬위치로 이적한 김두현에 이어 역사상 두 번째로 K리그에서 챔피언십으로 직행한 선수가 됐다. 2003년 생으로 만 20세인 배준호는 일찍이 어린 나이부터 동나이대 최고의 재능으로 뽑혔다. 고교시절 국내외 여러 구단의 러브콜을 받은 배준호는 대전의 이사장으로 있는 허정무의 강력한 러브콜을 받아 ..

축구 2023.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