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 23

[K리그]]매년 지속되는 주축 선수들의 이탈에도 상위권을 유지하는 포항 스틸러스

K리그 명가 포항 스틸러스가 매년 주축 선수들의 이탈에도 호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포항은 올시즌 현재까지 21경기 동안 10승 7무 4패 승점 37점을 기록하면서 선두 울산 현대에 이은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포항의 성적이 돋보이는 이유는 매년 주축 선수들의 이탈이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 4년 간 떠난 주요 선수 명단은 아래와 같다. 2023년 : 신진호, 이수빈, 이승모, 임상협, 허용준 2022년 : 강상우, 권완규 2021년 : 송민규, 최영준, 팔로세비치, 일류첸코, 김광석 2020년 : 이수빈, 완델손, 이진현 근래 4년 간 떠난 선수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현재 리그 내 정싱급 선수로 활약했거나 직전 시즌 포항에서 커리어 하이에 가까운 활약상을 보인 선수들이다. 이렇듯 매년 좋은 성적을 기록..

축구 2023.07.11

[오피셜]이강인 파리생제르망 입단...5년 계약

한국 축구의 미래이자 현재인 이강인이 프랑스 리그앙 빅클럽 이적을 확정지었다. 파리 생제르망은 7월 0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요르카에서 활약한 이강인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파리는 이강인을 영입하면서 이적료 약 2,200만 유로(약 300억원)을 지급했으며, 이강인과 2028년까지 총 5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강인은 손흥민의 뒤를 이어 장차 한국 축구를 이끌 대들보로 뽑히고 있다. 어린시절부터 재능을 두각을 드러낸 이강인은 2018년 만 17세의 나이에 스페인 라리가 발렌시아에서 데뷔했다. 이후 세계청소년월드컵에서 2살 월반한 나이에 압도적인 활약을 바탕으로 골든볼을 수상하면서 재능을 드러냈다. 이후 2021년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에 입단한 이후 ..

축구 2023.07.09

[KBL]농구대통령 허재의 쓸쓸할 말년

한국 농구를 대표하는 스타 농구대통령 허재가 쓸쓸한 말년을 보내게 됐다. 한국프로농구협회(이상 KBL)에 따르면 앞으로 허재는 향후 KBL 소속 구단의 대표나 임원, 코칭스태프 등 구성원으로 등록할 수 없다. 이는 사실상 한국 농구계에서 허재가 제명됐다고 볼 수 있다. 허재가 이러한 처지에 놓인 것은 바로 데이원자산운용과 연관되어 있다. 지난해 고양 오리온을 인수한 데이원자산운용은 데이원스포츠를 설립하여 프로 농구단을 운용했다. 그리고 박노하 대표와 함께 데이원스포츠의 공동대표로 스포츠단을 이끌었다. 데이원스포츠는 작년 시즌 KBL 역사상 최초로 네이밍 스폰서를 유치하고, 한국 농구 최고 스타인 허재를 대표로 세우면서 호기롭게 출발했다. 그러나 모기업인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자금난에 시달리면서 휘청거리더니 ..

농구 2023.07.07

호날두 이어 메시도 탈 유럽..새로운 시대

오랫동안 세계 축구계를 양분해 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가 모두 유럽을 떠나게 됐다. 6월 8일(한국시간 기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이상 MLS)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공식 합의를 마무리 짓기 위한 단계가 아직 남아있지만,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축구 선수 중 한 명이 우리 리그에 오는 걸 환영한다"라고 전했다. 지난 2023년 1월 사우디로 무대를 옮긴 호날두에 이어 메시까지 미국으로 무대를 옮기면서 십수년간 세계 축구계 패권을 다룬 두 선수가 모두 유럽을 떠나게 됐다. 이는 상징하는바가 매우 크다. 지난 십수년간 많은 선수들이 등장했으나 메시와 호날두의 체제를 뛰어넘는 선수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두 선..

축구 2023.07.06

아시아 최초로 레바뮌의 핵심 선수가 될 김민재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김민재가 올 여름 초대형 이적을 눈 앞에 두고 있다. 6월 17일(한국시간 기준) 축구계 유럽 이적시장 전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자신의 SNS에 “김민재와 뮌헨이 계약 조건 완전 합의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며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로 거의 합의됐다”고 밝혔다. 로마노 기자는 최근 유럽 축구계에서 가장 공신력이 높은 기자로 평가 받으며, 특유의 시그니처 문장인 "Here we go" 문구가 뜨는 순간 이적이 확정됐다는 의미로 저명하다. 만약 김민재가 정말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다면 이적 자체로 엄청난 파급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뮌헨은 지난 십수년간 세계 축구계에서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FC 바르셀로나와 함께 세계 3..

축구 2023.07.05

[EPL]리버풀의 완벽한 조각이 될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이번 오프시즌 완벽한 첫 번째 이적을 달성했다. 리버풀은 6월 8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에서 활약한 아르헨티나 출신의 미드필더 맥 알리스터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리버풀은 맥 알리스터와 2028년 6월까지 총 5년의 계약을 맺었으며, 그의 영입을 위해 약 3,500만 파운드(약 568억원)의 이적료를 지출했다. 또한 그에게 에이스의 상징은 등번호 10번을 부여하면서 기대감을 불어 넣었다. 맥 알리스터의 영입 소식을 딛고 많은 리버풀 팬들이 그를 환영했는데 그가 현재 리버풀에게 가장 필요한 영입이었기 때문이다. 리버풀은 올시즌 리그 5위 챔피언스리그 16강 FA컵 32강에 그치는 등 예년 시즌에 비해 부진한 성과를 거뒀다. 리버풀이 부진한..

축구 2023.07.04

[K리그]강원과 양현준의 상반된 입장 누가 옳은 것인가?

K리그 1 강원 FC와 양현준이 이적을 두고 상반된 상황에 놓여있다. 현재 강원에서 활약 중인 양현준은 강원이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스타이자 공격 무기다. 작년 시즌 혜성처럼 등장한 양현준은 빠른 스피드와 저돌적인 드리블 준수한 크로스 능력을 보여주면서 리그 최고의 유망주에게 주어지는 영플레이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양현준에게 축구의 본고장인 유럽 유수의 구단에서도 관심이 이어졌고, 이번 여름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에서 양현준의 대한 오퍼를 넣은 상황이다. 현재 양현준은 현재 오프시즌 중인 유럽에 지금 당장 가서 팀에 적응해 다가오는 새 시즌 주전으로 활약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그러나 현 소속팀 강원의 입장은 양현준과 다르다. 현재 강원은 최하위 수원에 승점 단 4점 앞선 11위에 머물고 있다. 만..

축구 2023.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