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리그 최고의 핫스타로 떠오른 전북 현대 조규성과 강원 FC 양현준이 유럽 진출을 놓고 상반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두 선수는 작년 시즌 나란히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면서 한국 축구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규성의 경우 작년 시즌 K리그 1 득점왕 및 FA컵 MVP를 수상하면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여기에 작년에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인 최초로 헤더로 멀티골을 작성하면서 한국 축구 최고의 스타 중 하나로 급부상했다. 두 번째 양현준의 경우 작년 시즌 K리그 1에서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돌파능력과 마무리 능력까지 뽐내면서 32경기 동안 8득점 4도움의 활약으로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면서 리그 정상급 윙어로 성장했다. 두 선수 모두 작년 시즌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면서 해외 구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