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NBA]유니콘 재능 빅터 웸반야마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샌안토니오 입단

laudrup7 2023. 6. 2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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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이후 역대 최고 재능으로 평가받는 빅터 웸반야마가 이변 없이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지명됐다.
 
NBA 사무국은 6월 23일(한국시간 기준)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 NBA 2023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이번 드래프트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농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는데 바로 유니콘 재능으로 불리는 빅터 웸반야마의 존재 때문이다.
 
2004년 생으로 올해 만 19세의 웸반야마는 키 224cm 윙스팬 244cm라는 엄청난 높이를 자랑하는 유망주다. 단순히 키만 클 경우 기동력 및 슈팅력이 부족할 수 있는데 웸반야마는 그 틀을 벗어난 재능으로 평가받는다.

축복받은 신체조건과 더불어 준수한 스피드로 하프코트를 넘나드는 능력이 탁월하며, 가로 수비와 세로 수비에 모두 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큰 신장에도 3점슛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정도로 슈팅레인지가 매우 긴 편이며, 유려한 볼 핸들링을 바탕으로 한 드리블 능력도 수준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렇듯 많은 장점을 갖추고 있지만 단점도 존재하는데 바로 신장 대비 빈약한 체중이다. 224cm라는 큰 신장을 갖고 있는 웸반야마지만 현재 몸무게는 104kg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러한 얇은 프레임은 괴물들이 득실거리는 NBA에서 문제가 발생될 가능성이 높으며, 신장에 맞는 웨이트를 하는 것이 필수적인 요소로 보인다.

웸반야마가 샌안토니오로 입단하면서 그렉 포포비치 감독과의 만남에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96년 샌안토니오 감독직에 처음 부임한 포포비치는 부임 2년 차인 1997년부터 무려 2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성과를 만들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무려 5번의 파이널 우승을 거두면서 샌안토니오 왕조의 창시자로 추앙받고 있다.
 
포포비치가 이러한 커리어를 만들어낸 요인에는 2번의 전체 1순위 픽이 존재하는데 바로 데이비드 로빈슨과 팀 던컨의 지명이다.
 
로빈슨과 던컨은 각각 1989년과 1997년 전체 1순위로 입단한 이후 샌안토니오 프랜차이즈 내에서 절대적인 존재감을 보이면서 찬란한 역사를 만들어내는데 큰 일조를 했다.

그리고 올해의 경우 역대급 재능으로 평가받는 웸반야마가 합류하게 되면서 포포비치와 함께 로빈슨과 던컨의 뒤를 이을 후계자로 많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과연 웸반야마가 많은 농구 팬들의 기대대로 로빈슨과 던컨의 뒤를 이어 샌안토니오 프랜차이즈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작성할 수 있을지 다가오는 시즌 행보를 주목해보자.
 
 
이미지 출처 : 뉴욕 타임즈, CNN, Business Insider, WO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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