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K리그]]매년 지속되는 주축 선수들의 이탈에도 상위권을 유지하는 포항 스틸러스

laudrup7 2023. 7. 1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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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명가 포항 스틸러스가 매년 주축 선수들의 이탈에도 호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포항은 올시즌 현재까지 21경기 동안 10승 7무 4패 승점 37점을 기록하면서 선두 울산 현대에 이은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포항의 성적이 돋보이는 이유는 매년 주축 선수들의 이탈이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 4년 간 떠난 주요 선수 명단은 아래와 같다.

2023년 : 신진호, 이수빈, 이승모, 임상협, 허용준
2022년 : 강상우, 권완규
2021년 : 송민규, 최영준, 팔로세비치, 일류첸코, 김광석
2020년 : 이수빈, 완델손, 이진현

근래 4년 간 떠난 선수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현재 리그 내 정싱급 선수로 활약했거나 직전 시즌 포항에서 커리어 하이에 가까운 활약상을 보인 선수들이다.

이렇듯 매년 좋은 성적을 기록한 선수들이 해마다 대거 이탈하면 좋은 성적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으나 포항의 경우는 다르다.

포항이 이처럼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김기동 감독의 존재가 크다.

현역시절 포항에서만 10년 간 선수 생활을 하고 있으며, 코치 시절과 현재 감독 시절까지 합하면 17년 동안 포항에 몸을 담그고 있다.

김기동 감독은 현재 리그 내에서 손꼽히는 전술가로 뽑히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매년 주축들이 물갈이되면서 매년 일정한 전술을 유지하기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김기동 감독은 선수 개개인이 갖고 있는 강점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것에 능하며, 그 결과로 김기동 감독 밑에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거나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는 선수들이 다수 존재한다.

이렇듯 매년 하위권의 재정 능력을 갖고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는 것은 김기동 감독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라고 볼 수 있다.

K리그 최고의 지략가인 김기동 감독의 지휘를 토대로 포항이 계속해서 호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지 남은 시즌 행보를 주목해보자.

 

 

이미지 출처 : 이데일리, 중앙일보,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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