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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기록적인 대승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티켓 경쟁에 합류한 리버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최대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기록적인 대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3월 6일(한국시간 기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그 26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해당 경기에서 리버풀은 무려 7골을 몰아치는 화력을 뽐내면서 7대0 완승을 거뒀다. 사실 경기 시작 전 두 팀의 분위기는 이날 경기 스코어와 매우 상반된 상황이었다. 맨유의 경우 공식경기 20경기 동안 16승 3무 1패의 파죽지세를 내달리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리그컵에서 우승을 거두면서 6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유로파리그에서는 스페인의 거함 FC 바르셀로나까지 격파한 상황이었다. 이에 반해 리버풀의 경우 올시즌 내내 거듭대는 부진으로 리그 중위권에 머물렀으며, 레알 마드리드와 격돌한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

축구 2023.03.06

[EASL]한국 농구의 위력을 제대로 보여준 SK와 KGC

한국 농구가 동아시아 내에서 위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한국프로농구(KBL) 서울 SK와 안양 KGC는 한국을 대표해서 2023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에 참가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ASL은 동아시아 지역 농구 클럽대항전으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필리핀, 홍콩, 대만을 대표하는 프로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는 대회다. 총 8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각 팀 당 2경기씩을 치르면서 여기서 각 조 1위에 오른 팀들은 결승 무대에 진출하고 2위에 오른 팀들은 3~4위전을 겨루게 된다. 현재 각 조별 예선 경기가 모두 끝난 가운데 SK와 KGC 모두 조별리그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조 1위로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먼저 SK의 경우 1차전 베이 에어리어 드래곤즈(홍콩)와의 경기에서 3쿼터 중반 1..

농구 2023.03.04

[EPL]구단 신기록을 작성한 홀란 남은 건 EPL 신기록이다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옐링 홀란이 구단 신기록을 작성했다. 홀란은 2월 26일(한국시간 기준) 본머스와의 리그 25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해당 경기에서 홀란은 후반 팀의 리드를 벌리는 추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팀의 4대1 승리에 견인했다. 해당 경기 득점으로 홀란은 리그 27호골을 성공시키면서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갖고 있던 기존 26호골을 뛰어 넘는 구단 역대 리그 최다 득점자로 올라서게 됐다. 홀란의 기록이 대단한 것은 아직까지 시즌 전체 일정의 3분의 2가 채 끝나지 않은 시점에서 신기록을 작성했다는 것이다. 일찍이 어린 시절부터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인 홀란은 최상위리그로 평가 받는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이면서 자신의 재능이 진짜임을 증명하고 있다. 이제 홀란에게 남은 것..

축구 2023.03.03

[laudrup7의 쉰세 번째 추천 시]봄을 이긴 겨울은 없다

봄을 이긴 겨울은 없다 오늘은 용기를 내어보세요 마음 저편의 슬픔을 불러와 앉히고 묵은 냄새를 맡아보세요 존재의 문을 활짝 열어둔 채로 슬픔과 오랜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눈물 젖은 슬픔이 오랜 화석에서 녹아내리네요 봄을 이긴 겨울은 없으니까요 우리는 매년마다 겨울에 매서운 추위를 견뎌낸다. 해가 지날수록 내가 나이가 들어서인지 겨울이 점점 힘들고 견디는 것이 어렵다. 그러나 그렇게 매서운 겨울도 3월 이 맘때쯤이 되면 항상 봄에게 지고는 한다. 우리네 인생도 마찬가지다. 각자가 느끼는 정도가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매서운 고비가 찾아오고는 한다. 나에게도 몇번의 고비들이 찾아왔으며, 어찌보면 지금 현재도 내게는 매우 큰 고비 중 하나인 것 같다. 그러나 현재 겨울을 이겨내려고 노력하는 봄처..

추천 시 2023.03.02

[A대표팀]기술위원장의 말을 들으니 더 불안한 클린스만 선임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축구 대표팀 감독이 선임 확정됐으나 불안감이 감춰지지 않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2월 27일(한국시간 기준) 보도자료를 통해 독일 출신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클린스만 감독의 계약기간은 약 3년 5개월이며, 2026년 북중미 월드컵까지 팀을 이끌 전망이다.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이후 약 두 달여 만에 대표팀 감독이 선임된 가운데 클린스만 감독의 대한 불안감을 지울 수 없는 상황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커리어 동안 독일 대표팀과 미국 대표팀에서 각각 월드컵 3위와 16강에 진출시키면서 빛나는 커리어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와 별개로 그를 향한 비판들이 존재하고 있는데 가장 눈에 띄는 비판은 그의 축구 색깔이 명확하지 않다..

축구 2023.03.01

완벽한 말년을 보내고 있는 리오넬 메시..FIFA 올해의 선수상 수상

아르헨티나의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완벽한 말년을 보내고 있다. 메시는 2월 28일(한국시간 기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이상 FIFA)에서 개최한 풋볼 어워즈 시상식에서 남자 축구 부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메시는 작년에 열린 제 22회 카타르 월드컵에서 1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등 7경기 동안 7득점 3도움을 기록하면서 조국 아르헨티나가 36년 만에 우승하는데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또한 데뷔 이후 처음 둥지를 옮긴 소속팀 파리 생제르망에서도 초반 부진을 딛고 연일 맹활약을 하면서 4년 만에 다시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앉게 됐다.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와 카림 벤제마의 경우 작년 한해 동안 월드컵 득점왕 및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활약을 ..

축구 2023.02.28

[오피셜]클린스만 A대표팀 감독 선임 확정...계약기간 3년 5개월

한국 축구 최대 관심사인 A대표팀 감독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이상 KFA)는 2월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독일 출신의 위르겐 클린스만을 감독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클린스만은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기간까지 대표팀을 이끌 예정이며, 관심을 모은 국내 거주 여부에 대해 재임기간 동안 상주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로서 대표팀은 지난 2022년 12월 카타르월드컵 이후 약 2개월 간 공석으로 있던 대표팀 감독 자리를 채워넣게 됐다. 클린스만 감독은 현역 시절 금발의 폭격기라는 별명으로 A매치 108경기 동안 47득점을 기록한 레전드 출신이다. 선수생활 은퇴 이후 얼마되지 않아 독일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클린스만은 2006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4강 진출을 이뤄내면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

축구 2023.02.27

[K리그]르네상스의 향기를 품고 있는 2023시즌 K리그

2023시즌 K리그가 지난 주말 개막한 가운데 르네상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K리그는 지난 2월 25일(한국시간 기준) 작년 시즌 리그와 FA컵 디펜딩 챔피언인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이틀의 걸친 6경기에서 두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홈팀이 승리를 거두면서 다수의 구단들이 오랜만에 찾아온 홈 팬들에게 기쁨을 안겨주었다. 이번 개막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수치는 바로 관중이었다. 이번 개막전인 울산과 전북의 경기에서는 무려 약 2만 8천명이 넘는 관중이 몰리는 등 6경기 동안 10만명이 넘는 관중이 모이면서 흥행 대박의 조짐을 보였다. 이번 개막전에 많은 팬들의 몰린 요소 중 하나로 각 팀마다 흥행에 필요한 필수요소들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개막전은 ..

축구 2023.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