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최대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기록적인 대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3월 6일(한국시간 기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그 26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해당 경기에서 리버풀은 무려 7골을 몰아치는 화력을 뽐내면서 7대0 완승을 거뒀다. 사실 경기 시작 전 두 팀의 분위기는 이날 경기 스코어와 매우 상반된 상황이었다. 맨유의 경우 공식경기 20경기 동안 16승 3무 1패의 파죽지세를 내달리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리그컵에서 우승을 거두면서 6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유로파리그에서는 스페인의 거함 FC 바르셀로나까지 격파한 상황이었다. 이에 반해 리버풀의 경우 올시즌 내내 거듭대는 부진으로 리그 중위권에 머물렀으며, 레알 마드리드와 격돌한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