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150

[EPL]쾌조의 시즌 출발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8년 연속 두자리수 득점이 보인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이 시즌 초반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8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정조준하고 있다. 손흥민은 9월 24일(한국시간 기준)치른 아스날과의 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홀로 팀의 두 골을 모두 책임지는 등 2대2 무승부에 견인하면서 북런던 더비 적지에서 승점 1점을 획득하는데 공헌했다. 이날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42분과 후반 10분 모두 제임스 메디슨의 도움을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하면서 리그 4~5호득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리그 6경기 동안 5득점을 기록하면서 옐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6경기 8득점)의 뒤를 이은 득점랭킹 2위에 위치하게 됐다. 시즌 초반이기는 하나 경기당 1득점에 가까운 득점력을 보이고 있는..

축구 2023.09.25

[EPL]감독 교체 후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토트넘 핫스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상 EPL) 토트넘 핫스퍼가 올시즌 감독 교체 이후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9월 16일(한국시간 기준) 치른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중반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패색이 짙었으나 후반 추가시간 히샬리송과 데얀 클루셉스키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2대1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게 됐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 승리로 시즌 초반 5경기 동안 4승 1무 승점 13점을 기록하면서 선두 맨체스터 시티(5승 승점 15점)에 이은 리그 2위에 위치하게 됐다. 작년 시즌 리그 8위에 그치면서 유럽대항전 진출권을 얻지 못한 것을 볼 때 비록 초반이기는 하나 토트넘의 상승세는 눈여겨볼 만하다. 지난 시즌 대비 토트넘의 가장 큰 변화를 뽑자면 단연 감독 교체다. 작년 시즌 도중 안..

축구 2023.09.22

[EPL]시즌 초반 각종 이슈에 홍역을 앓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상 EPL)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맨유)가 시즌 초반 각종 이슈에 홍역을 앓고 있다. 맨유는 올시즌 초반 리그 4경기에서 기대만큼의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하면서 2승 2패 승점 6점으로 리그 11위에 머물고 있다. 맨유가 2승을 거둔 상대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노팅엄 포레스트이며, 2패를 당한 팀은 토트넘 핫스퍼와 아스날이다. 이는 맨유가 이길 상대에게는 승리를 따냈으나 상위권 경쟁을 벌이는 팀들로 이들과의 경기에서는 모두 패배한 것이다. 맨유가 이렇듯 시즌 초반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는데는 여러 이유가 있겠으나 그 중 하나가 바로 선수단이 각종 이슈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가장 크게 터진 이슈는 바로 제이든 산초의 항명이다. 산초는 9월 4일(한국시간 기준) 자신의..

축구 2023.09.05

[EPL]리그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듀오로 남을 손케 듀오의 이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상 EPL)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듀오인 손흥민과 해리 케인 듀오가 이별하게 됐다.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8월 12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 핫스퍼에서 활약한 케인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뮌헨은 케인과 4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케인을 영입하기 위해 각종 옵션을 포함해서 약 1억 2,000만 파운드(약 2,029억원)에 달하는 거액을 투자했다. 이렇듯 올여름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게 되면서 EPL 역사상 가장 강력한 공격 듀오를 평가받은 손흥민과 케인 듀오가 이별을 하게 됐다. 두 선수는 손흥민이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이적해온 15-16시즌부터 함께 호흡을 맞춰왔다. 지난 시즌인 22-23시즌까지 8년간 무려 47득점을 합작해내면서 ..

축구 2023.08.15

[EPL]회이룬은 과연 홀란이 될 것인가 누녜스가 될 것인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상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맨유)의 비밀병기 라스무스 회이룬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 맨유는 지난 8월 5일(한국시간 기준) 자신들의 공식 계정을 통해 세리에 A 아탈란타에서 활약한 라스무스 회이룬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맨유는 회이룬을 영입하기 위해 약 8,500만 유로(약 1,223억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했으며, RC 랑스와의 친선경기가 열린 올드 트래포드에서 그의 입단식을 진행했다. 위에 언급한 이적료와 입단식을 연 것처럼 회이룬에 대한 기대치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2003년생으로 아직 만 20세의 어린 선수지만 일찍이 프로 데뷔를 이뤘으며, 이미 빅리그와 A대표팀 레벨에서 자신의 기량을 증명..

축구 2023.08.10

[EPL]지난 시즌 Big 4의 올여름 이적시장 승부수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Big 4를 구축한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날 그리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각각 올여름 이적시장 승부수를 던졌다. 이들 팀들은 지난 시즌 리그 내 다른 팀들과 차이를 선보이면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고 별들의 축제로 불리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했다. 그리고 올시즌 지난 시즌 대비 전력을 상승시키기 위해 올여름 이적시장 눈에 띄는 영입을 성사시켰다. 가장 먼저 우승팀인 맨시티의 경우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영입했다. 그바르디올은 만 21세의 어린 선수로 일찌감치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와 조국 크로아티아의 핵심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세계 최고의 센터백이 될 자질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맨시티는 이러한 그바르디올을 영입하기 위해 무려 약 9,000만..

축구 2023.08.09

[EPL]길어지는 케인 이적 사가...레비와 뮌헨의 힘겨루기 결말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상 EPL) 토트넘 핫스퍼에서 활약 중인 해리 케인을 둘러싼 이적 사가가 길어지고 있다. 케인은 EPL을 넘어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시즌 EPL에서만 무려 30득점을 터트렸으며, 3번의 득점왕 및 EPL 역대 최다 득점 2위(통산 213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스트라이커다. 이렇듯 수많은 득점 기록을 작성한 케인이지만 단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으니 바로 우승 트로피다. 케인은 지난 2010년 데뷔한 이후 현재까지 줄곧 단 한 개의 우승 트로피도 들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매년 자신이 최고의 활약을 펼침에도 불구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하자 점점 지쳐가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올여름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의 영입을 ..

축구 2023.08.08

사우디 프로축구의 공급처가 되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올여름 이적시장 단연 핫이슈는 사우디 슈퍼리그의 엄청난 광폭 영입 행보다. 사우디 축구계는 올 여름 사우디 국부펀드(이상 PIF) 막대한 지원을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스타 선수들을 대거 영입 중이다. 이러한 영입의 시발점은 바로 리오넬 메시와 함께 축구계의 양대산맥을 이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고 할 수 있다. 호날두는 지난 겨울 월드컵이 끝난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사우디 슈퍼리그 알 나스르로 이적을 확정지었다. 호날두의 이적을 시작으로 직전 년도 발롱도르 수상자인 카림 벤제마까지 사우디 리그로 향하면서 본격적인 사우디 프로축구의 영입 공세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특히나 올여름에는 프리미어리그 출신 선수들의 이적이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주요 현황은 아래와 같다. 후뱅 네베스..

축구 2023.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