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150

[EPL]기록적인 대승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티켓 경쟁에 합류한 리버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최대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기록적인 대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3월 6일(한국시간 기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그 26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해당 경기에서 리버풀은 무려 7골을 몰아치는 화력을 뽐내면서 7대0 완승을 거뒀다. 사실 경기 시작 전 두 팀의 분위기는 이날 경기 스코어와 매우 상반된 상황이었다. 맨유의 경우 공식경기 20경기 동안 16승 3무 1패의 파죽지세를 내달리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리그컵에서 우승을 거두면서 6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유로파리그에서는 스페인의 거함 FC 바르셀로나까지 격파한 상황이었다. 이에 반해 리버풀의 경우 올시즌 내내 거듭대는 부진으로 리그 중위권에 머물렀으며, 레알 마드리드와 격돌한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

축구 2023.03.06

[EPL]구단 신기록을 작성한 홀란 남은 건 EPL 신기록이다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옐링 홀란이 구단 신기록을 작성했다. 홀란은 2월 26일(한국시간 기준) 본머스와의 리그 25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해당 경기에서 홀란은 후반 팀의 리드를 벌리는 추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팀의 4대1 승리에 견인했다. 해당 경기 득점으로 홀란은 리그 27호골을 성공시키면서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갖고 있던 기존 26호골을 뛰어 넘는 구단 역대 리그 최다 득점자로 올라서게 됐다. 홀란의 기록이 대단한 것은 아직까지 시즌 전체 일정의 3분의 2가 채 끝나지 않은 시점에서 신기록을 작성했다는 것이다. 일찍이 어린 시절부터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인 홀란은 최상위리그로 평가 받는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이면서 자신의 재능이 진짜임을 증명하고 있다. 이제 홀란에게 남은 것..

축구 2023.03.03

[EPL]끝내 펩시티 공포증을 떨쳐내지 못한 아스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이 끝내 펩시티 공포증을 떨쳐내지 못했다. 아스날은 2월 16일(한국시간 기준)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순연 경기를 펼쳤다. 결과는 수비진의 실수 및 후반에만 내리 2골을 내주면서 1대3 완패를 당했다. 이로서 리그 개막 이후 선두를 놓친적이 없던 아스날은 리그 22라운드 만에 처음으로 골득실 차로 2위로 내려앉게 됐다. 이날 경기는 양 팀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 우선 맨시티가 한 경기를 더 했다고는 하나 승점 3점 차이에 불과한 상황에서의 맞대결이었다. 아스날 입장에서는 더욱 중요하게 작용한 것이 독주에 가까운 페이스를 달리다가 최근 리그 경기에서 1무 1패의 부진을 겪으면서 어느 때보다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또한 이번 맞대결은 앞서 말했듯이 후반기 맞대..

축구 2023.02.16

[EPL]계절을 가리지 않는 첼시의 엄청난 물량공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물량공세가 엄청나다. 첼시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8승 4무 7패 승점 28점으로 10위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수년간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 단골손님이자 우승권 경쟁 레이스를 달렸던 첼시로서는 매우 낯선 상황이다. 첼시는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매우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우선 1월 1일 이적시장이 개장하자마자 3명의 선수를 영입했는데 모두 브누아 바디아실, 안드레이 산투스, 다트로 포바나다. 이들은 모두 만 21세 이하의 젊은 선수들로 첼시가 현재의 위태로운 상황이다 팀의 미래를 위해 아낌 없이 투자를 했다고 볼 수 있다. 이들의 이적료 합은 무려 6,150만 유로(약 825억원)에 달한다. 이들의 영입은 신호탄에 불과했는데 첼시는 ..

축구 2023.01.16

[EPL]우승경쟁에 합류한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그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맨유는 1월 14일(한국시간 기준) 치른 맨체스터 시티와의 더비 경기에서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맨유는 이날 경기 승리로 2위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1점 차로 바짝 추격했으며, 선두 아스날과의 승점도 6점 차로 좁히게 됐다. 맨유의 이번 승리는 여러모로 의미가 큰 승리였다. 우선 라이벌인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2020년 3월 이후 약 3년 만에 홈에서 승리를 거두게 됐다. 또한 이번 경기 승리로 리그 5연승 공식 경기 9연승의 파죽지세를 내달리게 됐다. 맨유는 올시즌 개막 이후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과 브렌트포드에게 내리 2연패를 거두면서 암울한 시즌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치른 라이벌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축구 2023.01.15

[EPL]챔피언스리그 진출도 위태로운 첼시의 현 상황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명문 첼시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첼시는 올시즌 현재까지 리그에서 17경기 동안 7승 4무 6패 승점 25점을 기록하면서 리그 10위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4년 간 계속해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첼시이기에 현재 순위는 충격으로 다가온다. 첼시는 올시즌 시작 전 라힘 스털링과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칼리두 쿨리발리, 마크 쿠쿠렐라 등을 영입하면서 스쿼드를 강화했다. 그러나 시즌 초반 6경기에서 승점 10점 만을 기록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첼시 보드진은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어 올린 투헬을 경질하는 강수를 뒀다. 그리고 첼시는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에서 뛰어난 지도력을 선모인 그레이엄 포터를 감독직에 부임시키면서 빠르게 팀을 수습했다. 이러한 감독..

축구 2023.01.09

[EPL]결국은 득점을 보여줘야 하는 공격수 황희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의 득점이 좀처럼 터지지 않고 있다. 황희찬은 올시즌 현재까지 리그와 컵대회 포함 15경기 동안 아직 득점을 신고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황희찬은 시즌 개막 초반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교체 자원을 빈도가 늘어났다. 그러나 월드컵에서의 활약상을 바탕으로 신임 감독인 훌렌 로페테기의 눈에 들면서 최근 리그에서 3경기 연속 선발 출전 기회를 보장받고 있다. 그러나 해당 경기에서 위협적인 돌파력을 과시하긴 했으나 결론적으로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면서 3경기 중 2경기에서 조기교체를 당하고 말았다. 현재 황희찬의 문제점은 앞에서 말했다시피 득점 침묵이 너무 길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황희찬은 작년 시즌 울버햄튼에 처음 합류한 이후 리그에서 6경..

축구 2023.01.06

장기화 되고 있는 손흥민의 부진과 토트넘의 추락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이 부진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팀도 함께 추락하고 있다. 올시즌 손흥민은 21경기 동안 5득점 2도움을 기록하면서 이전만큼의 기여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작년 시즌 아시아인 최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자 도합 45경기 24득점 8도움을 기록한 그이기에 올시즌 부진은 더욱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현재 손흥민의 부진은 비단 공격포인트가 적은 것만의 문제가 아니다. 공격포인트가 적다고 하더라도 다른 방면에서 팀에 기여를 하면 되지만 현재 손흥민의 활약상은 그렇지 못하다. 예년 시즌만 못한 드리블 돌파와 공간이 없는 상황에서 효과적이지 못한 공격 그리고 슈팅 시도의 감소 등 경기력 저하가 심각한 상황이다. 또한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로 올시즌 주전..

축구 2023.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