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150

[오피셜]데클란 라이스 아스날 입단 확정...잉글랜드 최고 이적료 경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상 EPL) 아스날이 모두가 놀랄만한 이적을 성사시켰다. 아스날 구단은 7월 00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데클란 라이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아스날은 라이스와 총 5년의 계약을 맺었으며, 라이스를 영입하는데 무려 1억 500만 파운드(약 1,750억원)에 달하는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했다. 아스날이 라이스를 지불하는데 들인 이적료는 EPL 역사상 역대 최고 이적료다. 1999년 생의 라이스는 2017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처음으로 프로 데뷔했다. 본격적인 데뷔를 한 17-18시즌 모든 대회 도합 31경기에 출전하면서 어린 나이임에도 일찌감치 소속팀에서 재능을 인정받았다. 이후 줄곳 웨스트햄의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유지한 라이스는 해..

축구 2023.07.16

[EPL]리버풀의 완벽한 조각이 될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이번 오프시즌 완벽한 첫 번째 이적을 달성했다. 리버풀은 6월 8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에서 활약한 아르헨티나 출신의 미드필더 맥 알리스터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리버풀은 맥 알리스터와 2028년 6월까지 총 5년의 계약을 맺었으며, 그의 영입을 위해 약 3,500만 파운드(약 568억원)의 이적료를 지출했다. 또한 그에게 에이스의 상징은 등번호 10번을 부여하면서 기대감을 불어 넣었다. 맥 알리스터의 영입 소식을 딛고 많은 리버풀 팬들이 그를 환영했는데 그가 현재 리버풀에게 가장 필요한 영입이었기 때문이다. 리버풀은 올시즌 리그 5위 챔피언스리그 16강 FA컵 32강에 그치는 등 예년 시즌에 비해 부진한 성과를 거뒀다. 리버풀이 부진한..

축구 2023.07.04

[EPL]작별의 시간이 다가온 터줏대감 데 헤아와 요리스

십수 년 넘게 프리미어리그에서 각 팀의 터줏대감으로 활약한 데 헤아와 요리스의 작별의 시간이 다가왔다. 데헤아와 요리스는 각각 프리미어리그 명문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핫스퍼의 최후방을 든든하게 지켜왔다. 데 헤아의 경우 맨유 황금기의 끝자락과 침체기에 걸쳐 수많은 슈퍼세이브들을 펼치면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2011년부터 12년 간 맨유에서 활약한 데 헤아는 맨유 구단 올해의 선수 4회, 피파 월드 베스트 11 1회, 프리미어리그 골든글러브 2회 등 최정상급 골키퍼로 활약했다. 또한 소속팀에서의 활약으로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수년간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월드컵과 유로 같은 메이저대회에서도 활약상을 보여줬다. 두 번째 요리스의 경우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토트넘의 황금기를 여는 주역으로 2012년..

축구 2023.06.29

[오피셜]역대 한국인 최연소 프리미어리거가 된 김지수..브렌트포드 입

대한민국 U-20 청소년 대표 출신의 수비수 김지수가 세계 4대 빅리그(EPL, 라리가, 분데스리가, 세리에 A)인 프리미어리그 입단을 확정지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포드 구단은 6월 26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K리그 성남 FC에서 활약한 김지수의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김지수는 총 4년의 계약기간을 맺었으며, 추가로 1년 연장옵션을 삽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지수의 이적료는 바이아웃 금액인 약 70만 달러(약 9억원)로 추정된다. 이로서 김지수는 지난해 노팅엄 포레스트에 입단한 황의조에 이어 역대 17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로 등극하게 됐다. 또한 김지수는 2004년 12월 생으로 아직 만 18세의 나이로 한국인 역대 최연소 프리미어리거로 우뚝 서게 됐다. 작년 시즌 만 ..

축구 2023.06.26

포스테코글루는 마의 2년을 버틸 수 있을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가 또다시 새로운 감독을 선임했다. 토트넘 구단은 6월 6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셀틱 FC의 감독을 역임하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새롭게 부임시켰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과 4년 계약을 맺었으며, 7월 1일부터 팀을 이끌 전망이다. 토트넘은 현재 감독들의 무덤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감독들이 바뀌고 있는데 이번 감독 선임으로 약 11년 간 10번째 감독(감독대행 포함)을 맞이하게 됐다. 이번 감독 선임에도 율리안 나켈스만, 아르네 슬롯과 같은 감독들이 물망에 올랐으나, 모두 토트넘 감독직을 거절하면서 선임을 하는데 애를 먹었다. 이는 토트넘 최근 감독들의 재임기간과 연관이 있는데 근 11년 간 2년 이상 감독직을 역임한 감독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축구 2023.06.17

[EPL]시작은 찬란했으나 몰락의 끝을 맞이한 레스터 시티 동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상 EPL) 레스터 시티의 동화가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했다. 레스터는 5월 29일(한국시간 기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38라운드 경기에서 2대1 승리를 거두면서 승점을 3점을 추가해 승점 34점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강등권 라이벌은 에버턴이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1대0 승리를 거두면서 승점 36점을 기록하면서 레스터가 최종 18위로 강등의 칼날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이로서 레스터는 14-15시즌 EPL에 승격한 이후 9년 만에 다시 챔피언십 무대로 내려가게 됐다. 14-15시즌 6시즌 만에 EPL 무대에 입성한 레스터는 승격 첫 시즌 14위를 기록하면서 승격팀 치고 무난한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첫 시즌 성적은 서막에 불가했는데 EPL 입성 2년 차 시즌 23승 ..

축구 2023.06.10

부진해도 공격포인트 20개 달성한 손흥민...역대 아시아 유일 선수

한국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이 시즌 마지막 경기 유종의 미를 장식했다. 손흥민은 5월 29일(한국시간 기준) 치른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경기에서 영혼의 콤비 해리 케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 하면서 팀의 4대1 대승에 기여했다. 손흥민은 이날 리그 6호 도움을 기록하면서 올시즌 모든 대회 도합 49경기 동안 14득점 6도움을 기록하면서 공격포인트 20개를 달성했다. 올시즌 초중반까지 긴 슬럼프에 빠지면서 전성기에서 내려오는 것이 아니냐는 평가를 들은 손흥민이지만 시즌 중후반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7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은 물론 공격포인트 20개를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사실 손흥민은 작년 시즌 아시아인 최초로 4대 빅리그(EPL, 라리가, ..

축구 2023.06.04

[EPL]해리 케인의 마음 속에도 어린아이가 외치고 있을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상 EPL) 토트넘 핫스퍼의 해리 케인의 거취가 오리무중이다. 케인은 토트넘의 로컬 보이로서 프로 데뷔 이후 임대 생활을 제외하고는 줄곧 토트넘 한 구단에서만 몸을 담그고 있다. 14-15시즌 51경기 31득점 5도움을 기록하면서 재능을 드러낸 케인은 이후 매 시즌 최소 24득점을 기록하면서 토트넘은 물론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하나로 성장했다. 매 시즌 많은 득점을 올린 케인이었으나 그의 커리어 동안 이루지 못한 것이 있으니 바로 우승 트로피다. 케인은 2011년 프로 데뷔 이후 리그는 물론 각종 컵대회 포함 단 한 번도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그리고 컵대회에서 우승의 기회가 있었으나 번번히 무산되면서 2인자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 심지어 국가대표팀..

축구 2023.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