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36

MNM 트리오도 이루지 못하는 PSG의 숙원사업

프랑스의 거함 파리 생제르망(이상 PSG)이 자랑하는 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 그리고 네이마르로 이어지는 이른바 MNM 트리오도 구단의 숙원 사업을 이뤄내지 못했다. PSG는 3월 9일(한국시간 기준) 바이에른 뮌헨과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를 가졌다. 지난 1차전 홈에서 0대1 패배를 당한 PSG는 이날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그러나 뮌헨의 탄탄한 수비를 끝내 뚫어내지 못했고, 후반 흐름을 내주면서 끝내 도합 스코어 0대3의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PSG는 2010년대 카타르 왕가에 구단이 인수된 이후 매년 슈퍼스타를 영입하면서 리그를 장악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PSG는 구단의 숙원 사업으로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서 더욱 투자 공세를 확대했다. 그렇게 투자를 ..

축구 2023.03.09

[오피셜]세네갈 축구 대표팀 초비상!..에이스 마네 부상으로 낙마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코 앞에 둔 상황에서 세네갈 축구 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세네갈 축구협회는 11월 117일(한국시간 기준) 사디오 마네에 대해 MRI 검사 결과 불행하게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그를 명단에서 제외시키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마네는 지난 11월 8일 열린 분데스리가 14라운드 베르더 브레멘 전에서 오른발 부상을 당하면서 전반 도중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부상을 당한 당시 그 정도가 심해 월드컵에 참여하지 못할 것이라는 얘기가 주를 이뤘으나 선수 및 세네갈 국가대표팀의 강력한 의지로 명단에 포함됐었다. 그러나 추가 검진 결과 마네가 월드컵 기간 동안 뛸 수 있는 상태가 되지 못하면서 그의 두 번째 월드컵 도전 기회조차 부여받지 못하게 됐다. 세네갈 축구 대표팀은 ..

축구 2022.11.18

[UCL]2년 연속 토너먼트 진출 탈락 위기에 놓은 바르셀로나

스페인 명문 FC 바르셀로나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2년 연속 토너먼트 진출 탈락 위기에 놓이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10월 13일(한국시간 기준) 열린 인터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C조 4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3대3 무승부를 기록했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이날 경기에서 승점 1점 만을 획득하면서 1승 1무 2패 승점 4점으로 조 3위에 위치하게 됐다. 만약 이날 경기에서 승리했다면 승점 3점을 얻어 골득실 차로 인터 밀란을 따돌리고 조 2위에 위치하고 있으나 이번 결과로 인해 남은 2경기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게 됐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점이 있는데 바로 C조 선두 뮌헨과의 경기가 남아 있다는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뮌헨과 8번의 맞대결에..

축구 2022.10.13

[분데스리가]갈림길에 선 율리안 나겔스만..무리뉴냐 빌라스 보아스냐

독일 분데스리가의 천재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이 커리어 갈림길 앞에 서 있다. 나겔스만은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직에 역임하고 있다. 1987년 생으로 만 35세의 젊은 감독인 나겔스만은 일찍이 이른 나이에 최상위 레벨의 감독직을 역임하면서 감독직의 패러다임을 바꾼 상징적인 감독이다. 만 28세의 나이인 2016년 TSG 1899 호펜하임의 감독직에 부임하게 된 나겔스만은 이듬해 독일 축구협회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직전 시즌 강등권에 허덕이던 팀을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위에 올려놓으면서 역량을 과시했다. 이후 2019년 RB 라이프치히 감독직에 부임한 나겔스만은 첫 해에 구단 역사상 최초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시키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더욱 알리게 됐다. ..

축구 2022.09.22

[라리가]스페인에서 맞붙게 된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들

올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들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올여름 연이어 세계를 놀라게 할 만한 이적 사가들이 여러 건 펼쳐진 가운데 그중에서도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건 중 하나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이적 사가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시즌까지 8년 간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면서 뮌헨의 분데스리가 10연패 및 득점왕 4연패를 기록하면서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2년 연속 FIFA 올해의 선수상까지 수상하면서 전성기를 구가했으나 지난 시즌 종료 이후 뮌헨을 떠나겠다고 선포하면서 이적 사가가 펼쳐졌고 스페인 명문 FC 바르셀로나로 이적을 확정 지었다. 레반도프스키의 이적으로 축구 팬들의 관심사가 모아지는 건이 있으니 바로 벤제마와의 맞대결이다. 벤제마는 2009년부터 레알..

축구 2022.07.20

리버풀의 중흥기를 이끈 마.누.라 라인의 해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명가 리버풀의 중흥기를 이끈 주역들인 일명 마.누.라 라(마네, 피르미누, 살라)인이 해체됐다. 마.누.라 라인의 한축을 이루던 사디오 마네가 6월 22일 자로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 행을 확정 지었다. 이로서 리버풀 중흥기의 상징인 마.누.라 라인은 결성한지 5년 만에 해체를 맞이하게 됐다. 마.누.라 라인은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2015년, 마네가 2016년 ,모하메드 살라가 2017년에 합류하면서 결성하게 됐다. 마.누.라 라인은 결성 첫 시즌부터 리그에서만 81개의 공격포인트를 합작하는 등 5년 동안 꾸준하게 파괴적인 모습을 선보이면서 리버풀 공격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시즌을 치르면서 피르미누와 마네가 슬럼프에 빠지는 시기도 있었으나 한 선수가 부진할때 다른 선수가 그 ..

축구 2022.06.23

올 여름 정상급 공격수들의 연쇄이동이 이루어진다

지난달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끝으로 대부분의 유럽 리그 일정이 마무리된 가운데 올여름 공격수들 간의 폭풍 연쇄이동이 예상된다. 5대 빅리그 기준 올시즌의 경우 대부분의 상위권팀들이 각자의 역량에 맞게 순위표에 위치한 가운데 모하메드 살라, 카림 벤제마,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치로 임모빌레, 킬리안 음바페 등 각 팀의 정상급 공격수들이 대부분 제 몫을 해줬다. 이러한 가운데 올여름 각 팀별 주 공격수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이에 여타 다른 빅리그 팀들이 정상급 공격수들을 영입하기 위한 물밑 작업이 한창이다. 현재 이적설이 불거지는 선수는 아래와 같다. 가브리엘 제수스(맨체스터 시티 -> 아스날)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 첼시) 사디오 마네(리버풀 -> 바이에른 뮌헨) 모하메드 살라(..

축구 2022.06.14

[카타르월드컵]칠레 전은 작은 정우영의 재발견이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칠레와의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거두면서 브라질 전 대패의 후유증을 씻어냈다. 대표팀은 6월 6일(한국시간) 펼쳐진 칠레와의 경기에서 전후반 각각 황희찬과 손흥민의 골에 힘입어 2대0의 완승을 이끌어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지난 브라질 전에 비해 공수 전반에서 한층 향상된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순서가 있었으니 바로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이다. 정우영은 이날 중앙에서 프리롤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면서 본 포지션인 중앙 뿐만 아니라 좌우 측면과 최전방 그리고 3선까지 내려와 빌드업을 돕는 등 전방위에 걸친 활약을 보여줬다. 어린 나이에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눈에 띄면서 일찌..

축구 2022.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