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상 EPL)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듀오인 손흥민과 해리 케인 듀오가 이별하게 됐다.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8월 12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 핫스퍼에서 활약한 케인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뮌헨은 케인과 4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케인을 영입하기 위해 각종 옵션을 포함해서 약 1억 2,000만 파운드(약 2,029억원)에 달하는 거액을 투자했다. 이렇듯 올여름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게 되면서 EPL 역사상 가장 강력한 공격 듀오를 평가받은 손흥민과 케인 듀오가 이별을 하게 됐다. 두 선수는 손흥민이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이적해온 15-16시즌부터 함께 호흡을 맞춰왔다. 지난 시즌인 22-23시즌까지 8년간 무려 47득점을 합작해내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