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57

[라리가]바르셀로나의 몰락이 쿠만의 문제일까?

스페인 라리가의 강호 FC바르셀로나가 로날드 쿠만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라리가 9라운드 캄프 누에서 펼쳐진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클라시코 경기에서 1대2 패배의 일격을 맞았다. 이후 치러진 라리가 10라운드 라요 바예카노 경기에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으나 반전은 커녕 0대1의 충격패를 당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경기 직후 바르셀로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선수단에게 로날드 쿠만의 경질을 알렸고, 언론에 발표하면서 현재 구단의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경기 건으로 쿠만은 약 14개월 만에 바르셀로나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작년 8월 바르셀로나 감독직에 부임한 쿠만은 부임 당시 메시의 재계약 문제 및 수아레즈의 방출 그리즈만과 뎀벨레의 인종차별 이슈, ..

축구 2021.10.28

[라리가]라리가의 왕으로 떠오른 카림 벤제마

올시즌 메시가 떠난 라리가에서 벤제마의 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입니다. 21-22시즌 라리가는 현재 팀 별로 경기당 4~5경기를 치른 상황입니다. 아직 시즌의 갓 10%만 치른 상황으로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5경기 4승 1무로 초반 선두에 나서고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초반 선두로 치고 나가는데 가장 큰 요인은 바로 경기당 3골에 달하는 막강한 화력입니다. 이렇기 레알 마드리드의 막강한 화력을 주도하는 이는 단연 카림 벤제마가 뽑힙니다. 벤제마는 올시즌 라리가 5경기에서 6골 4도움의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벤제마는 지난 수년 간 레알 마드리드의 최전방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존재감으..

축구 2021.09.21

호날두는 커리어의 대미를 장식할 수 있을 것인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신을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시켜준 친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커리어 마지막 불꽃을 불태우려고 합니다. 2021년 8월 28일(한국시간 기준) 올여름 이적시장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이적이 성사됐는데 바로 호날두의 맨유 리턴입니다. 지난 시즌까지 유벤투스에서 활약한 호날두는 올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을 도모하였으나 방향을 바꾸어 친정인 맨유로 복귀를 확정 지었습니다. 이로써 호날두는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지 12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하게 됐습니다. 맨유 시절 호날두는 빠른 스피드와 화려한 개인기를 바탕으로 한 저돌적인 돌파와 좌우를 가리지 않은 강력한 킥 능력 그리고 호날두의 시그니처로 떠오른 무회전 프리킥과 타점 높은 헤딩까지 모든 공격 부문에 있어서 세계..

축구 2021.09.10

[오피셜]아스날 외데고르 완전 영입...NO 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이 마르틴 외데고르를 영입했습니다. 2021년 8월 20일(한국시간) 아스날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외데고르를 완전 이적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작년 시즌 후반기 아스날로 임대되어 오면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외데고르는 올시즌부터 완전한 아스날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외데고르는 아스날에서 등번호 8번을 달 예정이며, 아스날은 외데고르의 이적료로 약 3500만 유로(약 480억원)를 지불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만 15세의 어린 나이부터 노르웨이 프로리그에 데뷔하면서 세계 최고의 축구 유망주로 불리던 외데고르는 만 16세의 나이에 세계 최고의 축구 구단인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습니다. 이후 네덜란드와 스페인 구단들의 임대를 다녀오면서..

축구 2021.08.20

로마에서 커리어의 반전을 노리는 주제 무리뉴

스페셜원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탈리아 세리에 A AS 로마에서 커리어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2000년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의 감독직을 맡으면서 처음 감독직을 역임한 무리뉴는 이듬해 후반기 포르투갈의 또 다른 명문 FC 포르투의 감독직을 맡으면서 본격적인 커리어를 쌓아가기 시작했습니다. 02-03시즌 감독으로서 처음으로 풀타임 시즌을 보낸 무리뉴는 포르투갈 리그 우승, 리그컵 우승, UEFA컵 우승(현 유로파리그)을 거두면서 미니 트레블을 거두게 됩니다. 이후 무리뉴는 커리어 동안 총 4개의 국가 6개의 팀에서 리그 우승 8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유로파리그 우승 2회, FA컵 우승 4회 등 총 26회에 달하는 수많은 우승 트로피 등을 거두면서 세계 최고의 명장으로 떠올랐습니다. 그러나 14-15..

축구 2021.08.19

[라리가]라모스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뤄낸 업적

스페인의 레전드 세르히오 라모스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동행을 마감합니다. 2021년 6월 17일(한국시간) 기준 레알 마드리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팀의 주장인 라모스와 작별을 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올시즌 계약 만료를 앞두고 계약기간 및 급여 삭감을 두고 팽팽하게 대립해온 라모스와 레알 마드리드는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올시즌을 끝으로 16년 간의 동행을 마감하게 됐습니다. 03-04시즌 세비야에서 데뷔한 이후 05-06시즌 마드리드로 이적하여 16년 간 활약한 라모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서 레알 마드리드 역대 최고 수비수 반열에 올랐습니다. 라모스는 마드리드에서 16년 간 라리가 우승 5회,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

축구 2021.06.17

[라리가]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차이를 만든 루이스 수아레즈

바르셀로나에서 버림받은 루이스 수아레즈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7년 만에 라리가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2021년 5월 24일(한국시간)을 끝으로 8개월 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린 스페인 라리가의 올시즌 우승팀은 스페인의 양강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아닌 AT 마드리드로 결정 났습니다. AT 마드리드는 38경기 동안 승점 86점을 기록하면서 승점 84점을 기록한 마드리드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를 승점 2점 차로 제치고 지난 2013-2014시즌 이후 7년 만에 라리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됐습니다. 지난 2013-2014시즌 이후 7년 간 라리가 탑 3를 놓치지 않으면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와 함께 스페인 3강 구도를 만든 AT 마드리드였으나 지난 7년간 두 양강에 비해 힘이 조금씩 모자라면..

축구 2021.05.24

[라리가]올시즌 마드리드의 주인은 누가 될 것인가?...우승을 향한 최후의 38라운드

올시즌 스페인 라리가 우승을 두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의 운명이 38라운드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2021년 5월 18일(한국시간) 기준 스페인 라리가는 모든 팀들이 37라운드를 치른 가운데 마지막 1라운드 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라리가 1위는 AT 마드리드로 승점 83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2위 레알 마드리드가 승점 81점으로 바짝 추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두 팀은 각각 레알 바야돌리드(19위)와 비야레알(7위)과 각각 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우의 수를 따져보면 선두 AT 마드리드의 경우 승리를 한다면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으며 무승부나 패배를 기록한다면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레알 마..

축구 2021.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