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57

[오피셜]천재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 레알 마드리드 이적...등번호 7번 유력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가 천재 미드필더 영입을 확정지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6월 7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하던 주드 벨링엄이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앞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벨링엄의 계약기간 2029년 6월까지 총 6년이며, 레알은 벨링엄을 영입하기 위해 약 1억 300만 유로(약 1,440억원)와 셀온 조항을 삽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 6월 29일 생으로 만 20세 나이를 눈앞에 둔 벨링엄은 어린 나이에도 일찍이 두각을 드러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 버밍엄 시티에서 2019년 만 16세의 나이에 데뷔한 벨링엄은 데뷔 시즌에만 44경기를 소화하면서 성인 레벨에서 경쟁력을 보여줬다. 이런 벨링엄의 모습에 많은 빅리그 클럽들이 벨링엄에게 매료 ..

축구 2023.06.08

조력자에서 패왕으로 거듭난 벤제마의 위대한 커리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가 찬란했던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커리어를 마무리하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 구단은 6월 5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벤제마와 그동안 화려하고 잊을 수 없는 선수로서의 시간을 끝내기로 합의했다"며 벤제마와 결별을 알렸다. 이로서 벤제마는 지난 2009년 올림피크 리옹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한 이후 약 14년 만에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게 됐다. 지난 2009년 갈락티코 2기의 일원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 벤제마는 레알에서 14년 커리어동안 647경기 354득점 165도움을 기록하면서 구단 역대 최다 출전 5위이자 최다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맹활약했다. 그러나 처음부터 벤제마가 주역으로 빛난 것은 아니었다. 벤제마는 레알 초중반..

축구 2023.06.07

[EPL]역사상 두번째로 트레블에 도전하는 맨체스터 시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가 잉글랜드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트레블에 도전한다. 트레블이란 주요 대회인 리그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그리고 잉글랜드 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FA컵을 모두 거머쥐는 것을 뜻한다. 잉글랜드 구단 역사상 트레블을 달성한 구단은 같은 연고지를 두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98-99시즌 현재까지도 화자되고 있는 그 유명한 '누 캄프의 기적'과 함께 트레블을 달성했다. 현재 맨시티의 트레블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상황이다. 우선 리그를 살펴보면 가장 중요한 승부처였던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4대1의 대승을 거두면서 우승의 8부 능선을 넘은 상황이다. 현재 맨체스터 시티가 승점 76점으로 2위 아스날에 승점 1점 차로 앞서 있으며, 아스날 보다 1경기를 덜 한 상황이어서 우승 가능성..

축구 2023.05.01

[UCL]또다시 도진 레알 포비아..안필드 대참사 발생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명문 리버풀이 또다시 레알 마드리드를 극복하지 못했다. 리버풀은 2월 22일(한국시간 기준) 열린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토너먼트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2대5 대패를 당했다. 이번 리버풀의 패배가 더욱 충격으로 다가오는 것은 그들이 자랑하는 홈에서 전반 초반 연속골을 기록하면서 2대0으로 앞서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에게 번번히 가로막힌 리버풀은 이번에야말로 "레알 포비아"를 이겨내기 위해 벼르고 있었다. 실제로 리버풀은 이날 누녜스와 살라의 연속득점으로 2대0으로 리드를 잡으면서 근래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 중 가장 좋은 출발 보여줬다. 그러나 전반 중반 비니시우스에게 기습적인 실점을 허용한 이후 내리 5실점을 기록하면서 결국 홈에서 ..

축구 2023.02.22

[오피셜]웨일스 영웅 가레스 베일 은퇴

웨일스의 축구 영웅 가레스 베일이 은퇴를 선언했다 베일은 1월 10일(한국시간 기준) 자신의 SNS를 통해 웨일스 국가대표와 자신의 축구선수 커리어를 마감한다고 밝혔다. 베일은 "신중하고 고민 끝에 프로 생활과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하기로 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6년 당시 잉글랜드 챔피언십 사우샘프턴에서 데뷔한 베일은 일찌감치 주목을 받으면서 2007년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로 이적했다. 본래 풀백 포지션을 소화한 베일은 윙어로 포지션을 변경하면서 자신이 가진 재능을 만개했다.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로 떠오른 베일은 2013년 당시 역대 최고 이적료인 8600만 파운드(약 1470억원)에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로 둥지를 틀었다. 레알에서 베일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축구 2023.01.10

막을 내리게 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시대

축구 역사상 손에 꼽는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시대가 막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2002년 포르투갈 명문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프로 데뷔한 호날두는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 세계적인 명문 구단들을 거치면서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했다. 당대 최고의 선수들에게 주어진다는 발롱도르 수상만 총 5회를 기록하는 등 한 시대를 풍미했으나 현재 호날두의 위치는 그의 시대의 종말을 알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작년 시즌 12년 만에 친정팀 맨유로 복귀한 호날두는 만 36세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리그에서만 18득점을 기록하면서 득점랭킹 3위에 오르는 등 모든 대회에서 도합 38경기 동안 24득점 3도움을 기록하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러나 올시즌을 앞두고 맨유가 유럽 챔피언..

축구 2022.10.21

[오피셜]카림 벤제마 생애 첫 발롱도르 수상...손흥민 11위

프랑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축구 스타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생애 첫 발롱도를 품에 않았다. 벤제마는 2022년 10월 18일(한국시간 기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1-22시즌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남자 선수 부문 1위에 오르면서 올해 수상자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 잡지인 레퀴프에서 매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1956년 부터 지금까지 축구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평가 받고 있다. 벤제마는 이번 발롱도르 투표에서 함께 노미네이트된 사디오 마네(FC 바이에른 뮌헨 2위)와 케빈 데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 3위)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않게 됐다. 벤제마는 21-22시즌 모든 대회 도합 46경기 동안 44골 15도움을 기록했으며 스페인 라리가와 유럽..

축구 2022.10.18

최근 두 팀의 흐름이 그대로 반영된 엘클라시코

지구상 최고의 축구 라이벌로 불리는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의 더비 경기 이른바 엘클라시코가 올시즌 첫 번째로 펼쳐졌다. 두 팀은 10월 16일(한국시간 기준) 레알 마드리드의 홈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구장에서 올시즌 첫 맞대결을 펼쳤다. 경기는 카림 벤제마와 페데리코 발베르데, 호드리구가 나란히 1골씩 터뜨린 레알 마드리드가 페란 토레스가 만회골을 넣은 바르셀로나를 3대1로 격파하면서 마무리됐다. 두 팀은 올시즌 맞대결까지 나란히 리그에서 7승 1무 승점 22점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용호상박의 모습을 보여왔다. 그러나 리그에서와 달리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3승 1무 승점 10점으로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 지은 것과 달리 바르셀로나의 경우 1승 1무 2패 승점 4점으로 토너먼트 진..

축구 2022.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