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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drup7의 마흔세 번째 추천 시]그리움

그리움 가지 말라는데 가고 싶은 길이 있다 만나지 말자면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 하지 말라면 더욱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 그것이 인생이고 그리움 바로 너다 나태주 인생이 참 그렇다. 인생에 정답은 없지만 여러 사람들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과정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그것을 알려주면서 그 사람이 보다 나은 길을 가길 조언한다. 그러나 당사자는 그러한 조언에 대한 타당성을 알면서도 다른 방향으로 가고 싶어하기도 한다. 사실 성공과 실패는 한 끝 차이다. 내가 그것을 성공으로 받아들이고 실패로 받아들이느냐의 차이이기도 하다. 그래서 인생에 정답은 없다. 또한 내가 원하는 선택을 하지 못한다면 나중에 후회와 그리움이 몰려올 수 있다. 그 그리움을 쫓지 않기 위해 우리는 많은 사람들의 경..

추천 시 2022.08.04

바르셀로나의 이중적인 잣대와 데 용의 순애보

스페인 명문 FC 바르셀로나가 금전적인 측면에서 이중적인 잣대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프랭키 데 용의 순애보가 계속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주제 바르토메우 회장 시절 매년마다 1억 유로가 넘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투자하면서 당시 최고 주가의 선수들을 대거 영입해왔다. 문제는 구단의 재정 상황을 무시한채 무분별하고 선수를 영입하면서 구단의 재정 건전성이 파국으로 치닫게 됐다. 이에 구단 역사상 최고 레전드인 리오넬 메시를 무상으로 잃었으며, 구단 내 선수들에게 협상 없는 연봉 삭감을 통보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아픔을 주게 됐다. 이후 다시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들어오고 감독으로 팀 내 레전드인 사비 에르난데스가 부임하면서 점차적으로 팀을 원상태로 복구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의 ..

축구 2022.08.03

[리그앙]완벽한 시즌 출발을 알린 네이마르

프랑스 리그앙의 거함 파리 생제르망(이상 PSG)의 에이스 네이마르가 화려한 시즌 출발을 알렸다. 파리 생제르망은 2022년 7월 31일(한국시간) 열린 낭트와의 프랑스 슈퍼컵 경기에서 네이마르의 멀티골을 앞세워 4대0의 완승을 거뒀다. 파리 생제르망은 이번 우승으로 역대 최다인 통산 11번째 우승을 기록하면서 2위 올림피크 리옹(통산 8회)과의 격차를 벌리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네이마르는 작년 시즌과 다르게 오프시즌 성실한 훈련을 바탕으로 시즌 개막에 앞서 완벽한 몸상태를 만들면서 올시즌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작년 시즌의 경우 시즌 개막 1주일을 남긴 상태에서 뱃살이 눈에 띄게 증가한 상태로 등장하면서 우려를 자아냈으며, 실제로 부상 등의 이유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기대치에 어긋나는 활약..

축구 2022.08.02

[커뮤니티실드]희비가 엇갈린 누네스와 홀란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인 맨체스터 시티와 FA컵 우승팀인 리버풀이 커뮤니티실드에서 맞대결을 펼친 가운데 올여름 영입된 두 명의 대형 스트라이커의 희비가 극명하게 갈렸다. 2022년 7월 31일(한국시간 01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커뮤니티실드에서 리버풀이 맨시티를 3대1로 제압하고 정상에 등극했다. 작년 시즌 리그와 FA컵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 나란히 우승 트로피를 가져간 두 팀은 최근 수년간 잉글랜드 내에서 가장 강력한 구단으로 위용을 뽐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전력을 유지하기 위해 올 여름 각각 어리고 유망한 대형 스트라이커를 영입했는데 바로 다윈 누네스와 옐링 홀란드다. 먼저 만 23세의 다윈 누네스는 일찍이 스페인 알메리아에서 재능을 보인 이후 작년 시즌 벤피카에서 유럽 챔피언스..

축구 2022.08.01

[laudrup7의 백마흔세 번째 음악추천]유재하 - 지난날

안녕하세요 방문객 여러분들.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끔 지나온 날들에 대해 회상을 다들 한번씩은 해보셨을텐데요 방문객 분들이 지나온 세월은 어떠셨나요?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laudrup7의 듣기 좋은 백마흔세 번째 음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오늘의 추천 음악은 바로 유재하 - 지난날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오늘의 추천 곡은 1987년 8월에 발매한 1집 앨범의 수록 곡입니다. 개인적으로 유재하의 노래 중에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언제 어느 시대에 들어도 어색하지 않을 만한 곡으로 생각합니다. 방문객 여러분들 모두 오늘의 추천 곡 들으시면서 지난날에 대해 한번쯤은 회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바랍니다. 그럼 감상하러 가보시죠~ 이미지 출처 : 벅스, Genius laudrup7의 story에 방문해주셔서 ..

음악 2022.07.29

참담하다 못해 슬프기까지 한 한일 간의 격차

벤투호가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의 경기에서 대패를 당했다. 축구 대표팀은 2022년 7월 27일 일본과의 동아시안컵 3차전 경기에서 0대3의 완패를 당하면서 양국 간의 격차를 뼈저리게 느끼게 됐다. 한국은 이로서 동아시안컵 4회 연속 우승이라는 목표 달성이 실패했으며, 비기기만 해도 획득할 수 있었던 우승 트로피를 일본에 내주면서 들러리로 전략하고 말았다. 지난해 3월 요코하마에서 치뤄진 평가전에서 0대3 대패를 당하면서 요코하마 참사에 대한 복수를 하려고 했지만 또다시 0대3의 대패를 당하면서 도요타 참사의 비극을 겪고 말았다. 최근 2경기에서 모두 0대3 대패를 당하면서 현격한 격차를 보인 가운데 더욱 슬픈 건 바로 경기력이었다.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단 한 개의 유효슈팅조차 ..

축구 2022.07.28

벤투호에게도 매우 중요한 황의조의 이적

프랑스 리그앙에서 활동 중엔 벤투호 부동의 스트라이커 황의조의 거취를 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의조는 2019년 리그앙 보르도에 합류한 이후 3년 동안 빅리그 무대를 누볐다. 첫 시즌 6득점 2도움으로 예열을 마친 황의조는 이후 두 시즌 동안 12득점 3도움, 11득점 2도움으로 2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면서 리그앙 정상급 공격수로 떠올랐다. 그러나 이러한 황의조의 활약에도 그의 소속팀 보르도는 고질적인 수비 불안에 시달렸고 올시즌의 경우 유럽 5대 빅리그(EPL, 라리가, 세리에A, 분데스리가, 리그앙) 기준 가장 많은 실점(90실점)을 기록하면서 강등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 현재 약 4000만 유로(약 530억원)에 달하는 부채에 시달리고 있는 보르도는 강등당한 것과 더불어 주축 선수들..

축구 2022.07.27

전화위복의 기회를 얻게 된 앙토니 마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앙토니 마샬이 전화위복의 기회를 얻게 됐다. 2012년 만 17세의 어린 나이에 프랑스 명문 올림피크 리옹에서 데뷔한 마샬은 재능을 인정받아 약 500만 유로(약 67억원) 2013년 리그 내 또 다른 명문인 AS 모나코로 이적하게 된다. 모나코에서 첫 시즌 적응기를 거친 마샬은 두번째 시즌 주전 자리를 꿰차면서 도합 48경기 동안 12득점 5도움을 기록하면서 알에서 깨어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 종료 후 마샬의 재능에 매료된 맨유가 당시 리그앙 최고 이적료인 무려 약 8,000만 유로(약 1,070억원)라는 거액을 투자하면서 팀의 미래로 낙점했다. 영입 당시 오버페이 논란으로 많은 잡음을 일으키면서 부담감을 가질 법도 했지만 데뷔 시즌 도합 56경기 동안 18득점 11도움을 기록..

축구 2022.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