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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월드컵]월드컵 신 스틸러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아시아!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아시아 국가들이 이번 월드컵 신 스틸러로 맹활약 중이다. 이란(20위)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높은 FIFA 랭킹을 자랑하는 일본(24위)은 11월 23일(한국시간 기준) 독일과 E조 1차전 경기를 치렀다. 독일, 스페인, 코스타리카와 한조에 묶이면서 죽음의 조에 속했다는 평가를 받은 일본은 독일과의 1차전 경기에서 후반에만 2골을 몰아넣으면서 2대1 역전승의 이변을 만들어냈다. 일본 VS 독일 경기가 하루 직전 사우디아라비아가 우승후보 아르헨티나를 물리치면서 대이변을 일으킨 가운데 일본까지 승리를 거두면서 아시아 국가들의 자이언트 킬링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 아시아 국가들은 이란과 일본, 한국, 호주,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총 6개..

축구 2022.11.24

[NBA]밀레니엄 킹스의 부활을 알리는 새크라멘토 킹스

NBA 서부컨퍼런스 새크라멘토 킹스가 2000년대 초반 밀레니엄 킹스 시절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새크라멘토는 올시즌 현재 15경기 동안 9승 6패를 기록하면서 서부컨퍼런스 5위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나 최근 상승세가 눈에 띄는데 최근 6연승의 신바람을 내달리면서 파죽지세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새크라멘토가 6연승을 기록한 것은 04-05시즌 이후 17년 만에 있는 일이다. 새크라멘토는 2000년대 초반 페자 스토야코비치와, 크리스 웨버, 마이크 비비 등을 앞세운 화끈한 공격농구로 NBA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당시 모션 오펜스를 기반으로 모든 선수들이 유기적인 움직임을 통해 득점 사냥에 나서면서 어떻게 보면 요즘 NBA 트렌드의 시초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올시즌 밀레니엄 킹스 ..

농구 2022.11.23

[카타르월드컵]예상과 다르게 흘러가는 메시의 라스트 댄스

축구 역사상 GOAT를 향한 리오넬 메시의 라스트 댄스가 첫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메시가 속해 있는 아르헨티나는 11월 22일(한국시간 기준) 사우디아라비아와 C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를 치렀다. 경기 결과는 아르헨티나가 무난하게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메시의 페널티킥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후반 초반 연속골을 터뜨린 사우디아라비아가 2대1의 역전승을 기록하면서 파란을 일으키게 됐다. 2004년 바르셀로나에서 프로 데뷔한 메시는 당해연도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무려 7번이나 수상하는 등 개인적으로나 팀적으로나 부족함 없는 커리어를 쌓으면서 축구계의 GOAT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그러나 메시의 GOAT 여부와 관련하여 유일한 흠집이 있으니 바로 월드컵 트로피다. 메시는 그동안 ..

축구 2022.11.23

[카타르월드컵]심상치 않은 황희찬의 컨디션과 정우영 이강인의 활용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앞두고 고심에 빠지게 됐다. 벤투호는 이번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한조에 묶이게 됐는데 객관적인 측면에서 약세를 보인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공격진의 경우 EPL 득점왕에 빛나는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을 필두로 황의조(올림피아코스 FC),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이재성(FSV 마인츠 05) 등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주를 이루면서 세계 수준과도 필적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현재 벤투호가 자랑하는 사각편대 중 한 축인 황희찬의 몸상태가 심상치 않은 상황이다. 황희찬은 현재 왼쪽 허벅지 햄스트링 쪽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 팀 훈련에 100% 소화를 하지 못하고 있는 ..

축구 2022.11.22

[카타르월드컵]축구 종가의 위력을 제대로 과시한 잉글랜드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에서 종가의 위력을 제대로 발휘했다. 잉글랜드는 11월 21일(한국시간 기준) B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이란을 상대로 무려 6골을 퍼붓는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6대2 대승을 거뒀다. 잉글랜드는 이번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전반 시작 부터 후반 중반까지 거의 반코트 경기를 펼칠 정도로 시종일관 이란을 압도했다. 월드컵 개막 직전 치른 유럽 네이션스리그에서 6경기 동안 3무 3패를 기록하는 깊은 부진에 빠져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졌던 상황이었으나 이번 이란 전 승리로 본 게임에서 위력을 제대로 과시했다. 이날 잉글랜드는 부카요 사카가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무려 6명의 공격수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이번 월드컵에서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줄 것에 대한 선전..

축구 2022.11.22

[오피셜]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를 덮치는 먹구름...벤제마 아웃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위너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에 먹구름이 들어오고 있다. 프랑스축구협회는 11월 20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부상으로 월드컵 명단에서 중도하차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내용에 따르면 벤제마는 훈련 도중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껴 훈련을 중단하고 곧바로 MRI를 찍은 결과 약 3주 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미 직전에 분데스리가 MVP를 수상한 크리스토퍼 은쿤쿠(RB 라이프치히)를 부상으로 잃은 프랑스는 벤제마까지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면서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비상이 걸리게 됐다. 벤제마는 2022년 발롱도르 수상자로서 작년 시즌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44골 15도움을 기록하는 등 세계 최고 공격수로서 위용을 과..

축구 2022.11.21

[카타르월드컵]개최국 역사상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인 카타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가 월드컵 개최국 역사상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개최국 카타르는 11월 21일(한국시간 기준) 에콰도르와 카타르 월드컵 A조 1차전이자 개막전 경기를 치렀다. 많은 기대 속에 월드컵 첫 경기를 치른 카타르였으나 경기 결과는 0대2 완패로 마무리하게 됐다. 2022년 월드컵 개최권을 따내면서 자국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에 진출하게 된 카타르는 이번 월드컵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 2022년 월드컵을 겨냥하여 실력 있는 많은 선수들을 귀화시키면서 선수들을 보강했다. 또한 2010년대부터 월드컵을 대비하여 월드컵 키즈들을 중점적으로 육성했고 청소년 시절부터 성인 대표팀까지 대부분 동일한 멤버들이 오랫동안 손발을 맞춰왔다. 추가로 스페인 출신의 펠릭스 산체스 감독을 2..

축구 2022.11.21

[카타르월드컵]역사상 가장 완벽한 월드컵 여정을 준비한 벤투호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지난 4년 간 역대 통틀어 가장 완벽한 월드컵 준비를 마친 가운데 그들이 거둘 성적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벤투 감독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이 끝난 직후 신태용 감독에 이어 한국 축구 대표팀 역대 73번째 감독을 부임했다. 현재까지 대표팀의 감독을 역임하면서 약 4년이라는 시간 동안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벤투는 역대 가장 오랫동안 대표팀을 역임하는 감독이다. 축구는 개인의 역량과 더불어 11명이 함께 팀 스포츠로 서로 간의 조직력과 팀의 색채를 입히는 것이 매우 중요한 스포츠다. 그런 의미에서 월드컵을 앞두고 지난 4년이라는 기간 동안 오로지 한 명의 감독이 팀을 이끌어왔다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벤투는 지난 4년 간 자신의 인재 ..

축구 2022.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