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NBA]밀레니엄 킹스의 부활을 알리는 새크라멘토 킹스

laudrup7 2022. 11. 2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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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서부컨퍼런스 새크라멘토 킹스가 2000년대 초반 밀레니엄 킹스 시절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새크라멘토는 올시즌 현재 15경기 동안 9승 6패를 기록하면서 서부컨퍼런스 5위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나 최근 상승세가 눈에 띄는데 최근 6연승의 신바람을 내달리면서 파죽지세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새크라멘토가 6연승을 기록한 것은 04-05시즌 이후 17년 만에 있는 일이다.

새크라멘토는 2000년대 초반 페자 스토야코비치와, 크리스 웨버, 마이크 비비 등을 앞세운 화끈한 공격농구로 NBA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당시 모션 오펜스를 기반으로 모든 선수들이 유기적인 움직임을 통해 득점 사냥에 나서면서 어떻게 보면 요즘 NBA 트렌드의 시초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올시즌 밀레니엄 킹스 시절의 모습을 재현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05-06 시즌 이후 17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킹스가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요인은 단연 공격력을 뽑을 수 있다.

 

킹스는 에이스 디에런 팍스가 올시즌 현재까지 평균 25.4득점 4.8리바운드 6.4어시스트 야투율 55.8% 3점슛 성공률 38.2% 자유투 성공률 84.5%로 각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팍스의 현재 기록은 어시스트를 제외한 거의 모든 부문에서 커리어 하이의 모습으로 특히나 약점으로 꼽히던 3점슛 성공률이 눈에 띄게 좋아지는 등 야투 효율이 매우 개선된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팍스뿐만 아니라 지난 시즌 트레이드로 합류한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골밑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으며, 케빈 히터, 해리슨 반즈, 키건 머레이, 말릭 몽크 등의 선수가 최근 물오른 득점력을 선보이면서 화끈한 공격 농구를 표출하고 있다.

 

아직까지 시즌이 많은 남은 상황으로 섣불리 판단하기는 이르나 근래 들어 가장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는 것은 확실한 상황이다.

 

과연 새크라멘토가 2000년대 초반 밀레니엄 킹스 시절을 재현하면서 올시즌 NBA 돌풍의 팀으로 끝까지 거듭 남을 수 있을지 앞으로 남은 시즌 킹스의 행보를 주목해보도록 하자.

 

 

이미지 출처 : Sactown Rotalty, The Sacramento Bee, Yahoo Sports, Modesto 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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