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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월드컵]마침내 왕관을 쓰게 된 GOAT 리오넬 메시

아르헨티나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커리어의 정점을 찍으면서 왕관의 주인에 등극했다.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은 12월 19일(한국시간 기준) 프랑스와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프랑스를 물리치면서 세계 챔피언의 자리에 등극했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하나로 손꼽히는 메시가 커리어 유일한 빈 공간이었던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지에 대해 많은 이목이 집중됐었다. 이날 경기에서 메시는 멀티골을 집어넣었을 뿐만 아니라 승부차기에서 1번 키커로 깔끔하게 득점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맹활약을 펼치면서 조국이 36년 만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데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2004년 스페인 FC 바르셀로나에서 프로 데뷔를 한 메시는 지난..

축구 2022.12.19

[NBA]무결점 PG 크리스 폴의 노쇠화가 시작된 것인가?

NBA 서부컨퍼런스 피닉스 선즈 크리스 폴의 노쇠화가 심상치 않다. 폴은 올시즌 현재까지 14경기 동안 10.4득점 4.7리바운드 8.8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 중에 있다. 폴의 올시즌 기록을 살펴보면 바로 눈에 띄는 것이 평균 득점이 눈에 띄게 하락한 것인데 작년 시즌 대비 무려 3.3점이나 하락한 것을 볼 수 있다. 폴은 지난 19-20시즌(17.6득점) 이후 해마다 평균 득점이 떨어지기는 했으나 지금처럼 두 자릿수 득점을 간신히 넘기는 시즌은 올시즌이 처음인 상황이다. 폴의 득점력이 떨어지는 요인으로는 야투시도와 야투율을 뽑을 수 있다. 폴은 올시즌 경기당 8.8개의 야투 시도를 하고 있는데 폴이 데뷔 이후 경기당 야투 시도 개수가 10개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올시즌이 처음이다. 또한 폴은 올시즌..

농구 2022.12.16

[K리그]본격적으로 시작된 성남 FC의 엑소더스

올시즌 K리그 최하위에 머물면서 2부리그로 강등된 성남 FC 선수단의 엑소더스가 시작됐다. 성남은 22시즌 K리그 1부리그에서 38경기 동안 7승 9무 22패 승점 30점으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다음 시즌을 2부리그에서 보내게 됐다. K리그 통산 7회 우승에 빛나는 명가이지만 지난 2016년 이후 6년 만에 강등된 가운데 차기 시즌을 앞두고 주축 선수들의 이탈이 본격화 되고 있다. 일단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은 선수는 원클럽맨 연제운이다. 연제운은 2016년 성남에서 데뷔한 이후 군복무를 한 김천 상무 시절을 제외하고는 줄곧 성남에 몸을 담그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강등으로 새로운 구단을 알아보고 있었고 과거 스승인 남기일 감독이 이끄는 제주 유나이티가 관심을 보이면서 큰 문제가 없을 경우 제주로 ..

축구 2022.12.15

[카타르월드컵]GOAT 앞에 한 발자국 만 남겨둔 리오넬 메시

아르헨티나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축구 역사상 GOAT(Greatest of all Time)에 한 발자국 앞으로 다가섰다. 메시는 12월 14일(한국시간 기준) 카타르 월드컵 크로아티아와의 4강 경기에서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면서 팀의 3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서 메시는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커리어 두번째로 월드컵 결승 고지에 밟게 됐다. 올해 만 35세의 나이로 베테랑의 접어든 메시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이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라 공표하고 출격했다. 그동안 쌓아온 수 많은 커리어 중 유일하게 월드컵 트로피가 없는 가운데 만약 메시가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린다면 그동안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뽑히는 펠레와 마라도나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 누구보다 이번 월..

축구 2022.12.14

[NBA]완벽하게 구축된 디트로이트의 웸반야마 탱킹 레이스

NBA 동부컨퍼런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빅터 웸반야마를 얻기 위한 탱킹 레이스 합류를 확정지었다. 디트로이트는 올시즌 현재까지 29경기 동안 7승 22패를 기록하면서 양대 컨퍼런스 통합 최하위를 내달리고 있다. 안 그래도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본격적으로 웸반야마를 확보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됐으니 바로 에이스 케이드 커닝햄의 부상이다. NBA 2021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입단하면서 2년 차 시즌을 맞이한 커닝햄은 11월 10일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왼쪽 정강이 피로골절 부상을 당한 이후로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다. 본래 상태를 지켜보고 수술 여부를 결정하려고 했으나 결국 수술을 하기로 결정하면서 사실상 올시즌 아웃 판정을 받게 됐다. 안 그래도 전력이 약해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낮..

농구 2022.12.14

[카타르월드컵]지난 4년 간 벤투가 한국 축구에 남긴 흔적들

한국 축구 대표팀의 감독 파울루 벤투 감독이 12월 13일 자로 한국을 떠날 예정이다. 벤투 감독은 2018년 8월 처음 한국 축구 대표팀에 부임한 이후 2022년 12월까지 약 4년 4개월간 재임하였다. 이번 글에서는 축구 국가대표 역사상 최장수 감독으로 남게 된 벤투 감독이 한국 축구에 어떠한 것들을 남기고 갔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우선 단순 데이터 수치로 벤투 감독은 지난 시간 동안 총 57번의 A매치 경기를 치르면 35승 13무 9패의 성적으로 승률 61%를 기록했다. 해당 승률은 전임제로 국가대표 감독이 운영된 기준으로 역대 2위(1위 율리 슈틸리케 약 69%)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많은 A매치 경기에서 준수한 승률을 나타낸 것으로 볼 수 있다. 두 번째로 벤투 감독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2022.12.13

[카타르월드컵]우승 경쟁 만큼 치열한 득점왕 경쟁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일정이 어느덧 4강까지 다가온 가운데 우승 경쟁만큼 득점왕 경쟁이 치열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에 22회를 맞이한 카타르 월드컵은 현재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 그리고 프랑스와 모로코까지 4팀 만이 생존해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월드컵 득점왕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득점왕은 3파전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 득점왕 경쟁의 주인공은 바로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와 올리비에 지루 그리고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다. 현재 득점랭킹 1위는 음바페로 5경기 동안 5득점을 기록하면서 득점랭킹 단독 선두를 내달리고 있다. 음바페는 매경기 번뜩이는 돌파와 강력한 슈팅을 바탕으로 상대를 가리지 않고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음바페도 현재 안심할 수 ..

축구 2022.12.12

[카타르월드컵]쓸쓸하게 끝나버린 호날두의 라스트 댄스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라스트 댄스가 쓸쓸하게 마무리됐다. 호날두가 소속된 포르투갈 대표팀은 12월 11일(한국시간 기준) 모로코와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0대1 패배를 기록하면서 이번 대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포르투갈의 축구 스타 호날두는 모로코와의 경기에서 후반 6분 교체 출전했으나 끝내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자신의 통산 5번째 월드컵 무대를 마무리하게 됐다. 올해 한국 나이로 만 37세에 접어들면서 사실상 이번 월드컵이 호날두의 마지막 무대였던 가운데 모로코의 모래 돌풍에 막히게 되면서 끝내 커리어 동안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데 실패하게 됐다. 호날두는 올시즌 맨유에서 프리시즌 이적 파동 및 월드컵 직전 논란의 인터뷰로 맨유와 계약해지를 하면서 자신의 ..

축구 2022.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