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4강전에서 보고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저조한 경기력 끝에 충격적인 완패를 당했다. 클린스만호는 2월 7일(한국시간 기준)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4강전에서 전후반 내내 상대의 거센 압박과 공격 그리고 90분 내내 무기력한 공격을 펼친 끝에 0대2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역사상 요르단에게 패배한 이력이 없는 클린스만호는 이날 첫 패배를 당한 것과 동시에 64년 만에 아시안컵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는 목표가 신기루처럼 사라졌다. 이렇듯 소위 "요르단 쇼크"를 당한 끝에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날 경기 패배를 분석하여 월드컵을 대비하겠다는 뉘앙스를 밝혔다.한마디로 이번 패배에 대한 책임은 없이 계속해서 대표팀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