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55

[세리에A]유벤투스 왕조의 몰락

세리에A 최고의 명문 구단 유벤투스의 왕조가 무너졌습니다. 2021년 5월 25일(한국시간) 기준 세리에A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올시즌 세리에A 우승팀은 11년 만에 스쿠테토를 탈환한 인터밀란으로 2위 AC 밀란과 승점 12점의 여유 있는 격차로 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9년 간 세리에A의 챔피언의 자리를 유지한 유벤투스는 올시즌 리그 최종전 전까지 챔피언스리그 진출 밖인 5위에 머물다가 경쟁자 나폴리가 최종라운드 무승부에 그치면서 극적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위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지난 9년 간 세리에A의 압도적인 패권자로써 올시즌 우승한다면 유럽 4대 빅리그(EPL, 라리가, 분데스리가, 세리에A) 사상 최초로 10연패의 금자탑을 쌓을 수 있었던 유벤..

축구 2021.06.03

[세리에A]유럽 3대 빅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호날두의 위대함

세계 최고의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럽 3대 빅리그 득점왕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2021년 5월 24일(한국시간)기준 현재 세리에A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됐습니다. 2020-2021시즌 세리에A 득점왕은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33경기 29골을 기록하면서 2위와 5골 차의 큰 격차로 득점왕에 등극했습니다. 올해로 세리에A 3년 차를 맞이한 호날두는 이번 득점왕 수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기록한 EPL 득점왕과 레알 마드리드 시절 기록한 라리가 득점왕에 이어서 최초로 유럽 3대 빅리그 득점왕을 수상하는 영예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호날두는 3개 리그에서 모두 단일시즌 30골 이상을 기록하였고 소속팀에서 100골 이상을 기록하면서 득점 부문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모습을 보..

축구 2021.05.31

[코파델레이]리오넬 메시 13년 연속 30득점 달성...코파 델 레이 우승

세계 최고의 최고의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가 역사상 최초로 13년 연속 30득점을 기록하면서 팀을 코파 델 레이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2021년 4월 18일(한국시간 오전 04시 30분) 바르셀로나 VS 아틀레틱 빌바오의 코파 델 레이 결승전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멀티골을 기록한 리오넬 메시의 맹활약으로 바르셀로나가 빌바오를 4대0으로 대파하고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이날 2골을 터뜨린 메시는 시즌 도합 31골을 달성하면서 독일의 레전드 게르트 뮐러(12년 연속 30골 기록)를 따돌리고 역사상 최초로 13년 연속 30골이라는 금자탑을 달성하게 됐습니다. 이러한 기록은 메시의 숙명의 라이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으로 메시의 꾸준함과 동시에 위대함이 돋보이는 기록으로 볼 ..

축구 2021.04.18

[세리에A]위기의 유벤투스 리그 우승은 커녕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위태롭다

이탈리아 세리에A의 절대강자 유벤투스가 리그 우승은커녕 자칫 잘못하면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2021년 4월 4일(한국시간 오전 01시 00분) 유벤투스 VS 토리노의 세리에A 28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치열한 공방 끝에 2대2 무승부로 마무리됐습니다.유벤투스는 리그 우승 경쟁을 위해서 반드시 승리해야 되는 오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선두 인터 밀란에 승점 12점이나 뒤진 56점으로 4위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현재 리그 경기가 10경기 남아있는 가운데 승점 12점이라는 격차는 사실상 유벤투스의 리그 10연패가 불가능에 가까워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현재 유벤투스의 상황은 리그 우승보다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하는데 사활을 걸어야 할 상황으로 변해버렸습니다.리그 4위..

축구 2021.04.04

메날두 시대의 종결

지난 십여 년 간 세계 축구의 패권을 양분한 메시와 호날두 일명 메날두의 시대가 종막의 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2021년 3월 11일(한국시간 기준) 현재 메시와 호날두의 소속팀인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 모두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토너먼트에서 각각 파리 생제르망과 포르투에게 무릎을 꿇으면서 챔피언스리그의 여정을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메시와 호날두 모두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떨어진 것은 2004-2005 시즌 이후 16년 만에 있는 일입니다. 그동안 두 선수는 챔피언스리그에서 각각 우승 4회, 득점왕 5회, 통산 득점 2위(120골 이상 메시), 우승 5회, 득점왕 7회, 통산 득점 1위(134골 이상 호날두)를 기록하면서 챔피언스리그 역사 곳곳에 이름을 올려놓을 정도로 해당 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

축구 2021.03.11

[UCL]유벤투스와 호날두의 잘못된 만남

유럽 챔피언스리그 정복을 위한 유벤투스와 호날두의 만남이 실패로 끝나 보입니다. 2021년 3월 10일(한국시간 오전 05시 00분) 유벤투스 VS 포르투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연장 접전 끝에 유벤투스가 포르투를 3대2로 격파했으나 종합 스코어 4대4 원정 다득점 원칙으로 포르투가 유벤투스를 누르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날 패배로 유벤투스는 호날두를 영입한 이래 3년 동안 8강, 16강, 16강에 머물게됐습니다. 3년 전 유벤투스는 23년 간 우승하지 못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당시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이끈 만 33세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1억 유로라는 거액으로 영입하였습니다. 그러나 영입 이후 챔피언스리그의 왕이라는 명성에 맞지 않게 결정..

축구 2021.03.10

[UCL]유벤투스 포르투에 1대2 충격패...호날두 침묵

이탈리아의 강호 유벤투스 FC 포르투에게 덜미를 잡혔습니다. 2021년 2월 18일(한국시간 목요일 오전 05시 00분) FC 포르투 VS 유벤투스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는 전후반 초반 각각 1골씩을 터뜨린 포르투가 유벤투스를 2대1로 격파하였습니다. 이날 경기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유벤투스의 승리를 예상했으나 예상과 다르게 포르투가 승리하면서 2차전의 경기가 더욱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유벤투스의 이날 패배 원인으로는 2가지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첫째는 수비진의 집중력 부족입니다. 유벤투스는 전반 2분과 후반 1분 각각 수비진의 어이없는 패스 미스 및 집중력 부족으로 포르투에게 실점을 하였습니다. 내주지 않아도 될 실점을 허용하면서 전후반 시작을 하는데 아무래도 힘이 빠..

축구 2021.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