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55

[오피셜]GOAT 리오넬 메시 통산 8번째 발롱도르 수상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GOAT 리오넬 메시가 통산 8번째 발롱도르 수상을 확정지었다. 메시는 2023년 10월 30일(한국시간 기준) 메시는 이번 수상으로 통산 8번째 수상의 영예를 앉으며 통산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격차를 3회차로 더욱 벌렸다. 메시가 2023년 발롱도르 주인공을 뽑히는데 있어 가장 큰 성과는 단연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이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메시는 조별리그 폴란드와의 경기를 제외하고는 매 경기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7경기 동안 7득점 3도움의 엄청난 활약으로 조국 아르헨티나가 32년 만에 우승을 거두는데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메시는 2004년 스페인 라리가 FC 바르셀로나에서 프로 데뷔한 이후 20년 간 월드컵 우승 1회, 코파 아메리카 우승 1회, 라리가 우승 1..

축구 2023.10.31

[라리가]왕관의 무게를 짊어지게 된 비니시우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왕관의 무게를 쓰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6월 13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차기 시즌부터 비니시우스의 등번호가 20번에서 7번으로 변경된다고 발표했다. 레알에서 등번호 7번은 어느 구단보다 그 무게감이 크다. 지난 역사상 가장 많은 라리가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둔 레알은 그때마다 등번호 7번을 짊어진 에이스들이 맹활약했다. 이름만 들어도 그 면면이 매우 화려한데 가장 최근 구단 역사상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부터 라울 곤잘레스, 에밀리오 부트라케뇨, 레이몽 코파 등 동시대 역사상 최고의 선수들이 7번을 달고 맹활약했다. 그러나 최근 레알의 7번은 예전에 비해 무게감이 크게 감소했다. 호날두 이적 후 마리아노..

축구 2023.07.31

사우디 프로축구의 공급처가 되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올여름 이적시장 단연 핫이슈는 사우디 슈퍼리그의 엄청난 광폭 영입 행보다. 사우디 축구계는 올 여름 사우디 국부펀드(이상 PIF) 막대한 지원을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스타 선수들을 대거 영입 중이다. 이러한 영입의 시발점은 바로 리오넬 메시와 함께 축구계의 양대산맥을 이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고 할 수 있다. 호날두는 지난 겨울 월드컵이 끝난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사우디 슈퍼리그 알 나스르로 이적을 확정지었다. 호날두의 이적을 시작으로 직전 년도 발롱도르 수상자인 카림 벤제마까지 사우디 리그로 향하면서 본격적인 사우디 프로축구의 영입 공세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특히나 올여름에는 프리미어리그 출신 선수들의 이적이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주요 현황은 아래와 같다. 후뱅 네베스..

축구 2023.07.26

호날두 이어 메시도 탈 유럽..새로운 시대

오랫동안 세계 축구계를 양분해 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가 모두 유럽을 떠나게 됐다. 6월 8일(한국시간 기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이상 MLS)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공식 합의를 마무리 짓기 위한 단계가 아직 남아있지만,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축구 선수 중 한 명이 우리 리그에 오는 걸 환영한다"라고 전했다. 지난 2023년 1월 사우디로 무대를 옮긴 호날두에 이어 메시까지 미국으로 무대를 옮기면서 십수년간 세계 축구계 패권을 다룬 두 선수가 모두 유럽을 떠나게 됐다. 이는 상징하는바가 매우 크다. 지난 십수년간 많은 선수들이 등장했으나 메시와 호날두의 체제를 뛰어넘는 선수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두 선..

축구 2023.07.06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역사는 현재진행형이다

포르투갈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또 다시 대기록을 작성했다. 호날두가 속한 포르투갈은 6월 20일(한국시간 기준) 아이슬란드와 유로 2024 예선 조별리그 J조 4차전 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A매치 역사상 처음으로 200경기 출전 기록이라는 금자탑을 쌓아올리게 됐다. 2003년 8월 카자흐스탄과의 친선경기에서 처음으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호날두는 만 20년 동안 꾸준히 국가대표팀에 승선하면서 200경기 출전이라는 신화를 작성하게 됐다. 또한 호날두는 이날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인 89분 곤살로 이니시우(스포르팅 리스본)의 헤딩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꽃아 넣으면서 자신의 200경기 출전을 자축했다. 추가로 호날두는 이날 결승골을 기록하면..

축구 2023.06.22

사우디로 모이고 있는 황혼기의 슈퍼스타들

세계 축구를 주름잡은 황혼기의 슈퍼스타들이 사우디아라비아로 모이고 있다.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막대한 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축구 스타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그 대표적인 신호탄이 바로 리오넬 메시와 함께 세계 축구계를 양분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호날두는 2022 카타르월드컵 이후 2023년 1월 알 나스르에 입단하면서 세계 축구계를 놀라게 만들었다. 호날두는 알 나스르와 약 2년 반의 계약을 맺었으며, 매년 약 2억 유로(2,800억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연봉을 받기로 했다. 또한 이와 별개로 2030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의 2030 월드컵 개최에 대한 엠버서더로 나서면서 해당 기간까지 약 10억 파운드(약 1조 5천억원)에 달하는 거액을 받기로 합의했다. 축구계..

축구 2023.06.17

[오피셜]천재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 레알 마드리드 이적...등번호 7번 유력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가 천재 미드필더 영입을 확정지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6월 7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하던 주드 벨링엄이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앞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벨링엄의 계약기간 2029년 6월까지 총 6년이며, 레알은 벨링엄을 영입하기 위해 약 1억 300만 유로(약 1,440억원)와 셀온 조항을 삽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 6월 29일 생으로 만 20세 나이를 눈앞에 둔 벨링엄은 어린 나이에도 일찍이 두각을 드러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 버밍엄 시티에서 2019년 만 16세의 나이에 데뷔한 벨링엄은 데뷔 시즌에만 44경기를 소화하면서 성인 레벨에서 경쟁력을 보여줬다. 이런 벨링엄의 모습에 많은 빅리그 클럽들이 벨링엄에게 매료 ..

축구 2023.06.08

조력자에서 패왕으로 거듭난 벤제마의 위대한 커리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가 찬란했던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커리어를 마무리하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 구단은 6월 5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벤제마와 그동안 화려하고 잊을 수 없는 선수로서의 시간을 끝내기로 합의했다"며 벤제마와 결별을 알렸다. 이로서 벤제마는 지난 2009년 올림피크 리옹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한 이후 약 14년 만에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게 됐다. 지난 2009년 갈락티코 2기의 일원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 벤제마는 레알에서 14년 커리어동안 647경기 354득점 165도움을 기록하면서 구단 역대 최다 출전 5위이자 최다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맹활약했다. 그러나 처음부터 벤제마가 주역으로 빛난 것은 아니었다. 벤제마는 레알 초중반..

축구 2023.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