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55

[EPL]우승권 만큼 치열한 4위 경쟁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팀 별로 15~18경기를 치르면서 반환점을 돈 가운데 4위 자리르 두고 4팀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 선두 자리를 두고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 첼시가 3강 체제를 구축한 가운데 4위 자리를 두고 아스날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핫스퍼가 물고 물리는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현재 각 팀의 순위는 다음과 같다. 4위 : 아스날(18경기 10승 2무 6패 승점32점) 5위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17경기 8승 4무 5패 승점 28점) 6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6경기 8승 3무 5패 승점 27점) 7위 : 토트넘 핫스퍼(15경기 8승 2무 5패 승점 26점) 승점만 놓고 봤을 때 현재 아스날이 가장 많은 승점을 획득하여 유리한 것으로 보이지만 5..

축구 2021.12.24

[EPL]랑닉은 명가의 부활을 이끌 수 있을 것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감독으로 랄프 랑닉을 선임한 가운데 랑닉이 과연 명가의 부활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시즌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및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 등의 거물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시즌을 호기롭게 출발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리그 8위에 머물고 있으며, 비교적 수월한 조편성으로 여겨졌던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맨유는 지난 3년 간 구단을 이끌어온 솔샤르 감독과 작별을 고하면서 랑닉을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시켰다. 사실 랑닉에게 맨유가 기대하는 것은 올시즌 당장의 성적이 아니라 프로세스의 변화이다. 이번 맨유와 랑닉과의 계약관계는 일반적인 감독 계약과는 다르게 올시즌 남은 시즌 간의 감독계약을 맺고 이후 2년 간은 맨유의 컨설팅 고..

축구 2021.12.01

역대 최초 발롱도르 7회 수상의 금자탑을 쌓은 리오넬 메시

파리 생제르망의 리오넬 메시가 2021년 발롱도르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프랑스 축구 전문 잡지 프랑스풋볼이 주관하는 발롱도르는 당해년도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선수에게 부여하는 상으로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메시는 이번 수상으로 통산 7회의 수상을 기록하게된 메시는 2위 호날두의 격차를 2회 차이로 벌리면서 역대 최다 수상자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다졌다. 메시는 2021년 한 해 스페인 라리가 5년 연속 피치치(득점왕) 수상 및 스페인 코파 델 레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을 뿐만 아니라 코파 아메리카에서 득점왕과 도움왕, 대회 MVP를 모두 수상하면서 조국 아르헨티나에 28년 만에 대회 우승 트로피를 안겨주었다. 2위로는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괴물과 같은 활약을 펼친 로..

축구 2021.11.30

[오피셜]맨유 솔샤르 감독 사실상 경질...캐릭 대행 체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결단을 내렸다. 2021년 11월 2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솔샤르 감독과의 계약해지 소식을 발표했다. 맨유 구단은 "솔샤르가 팀을 떠나게 됐으며, 이러한 결정을 한 것이 매우 유감이지만 지난 몇 주간의 실망스러운 경기력으로 그동안의 솔샤르의 노고를 가려서는 안 될 것이며, 앞으로도 그는 맨유의 가족으로서 올드 트래포드에서 환영받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서 지난 2018년 12월 전임 주제 무리뉴 감독의 경질 이후 약 3년 간 감독직을 맡아온 솔샤르는 맨유 감독으로서의 커리어를 마무리하게 됐다. 지난 3년 간 솔샤르는 올시즌 영입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필두로 라파엘 바란, 제이든 산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해리 맥과이어, 아론 완 ..

축구 2021.11.21

2021 발롱도르는 리오넬 메시의 것이다

축구사에서 세계적으로 오랜 역사와 권위를 가지고 있으며, 당해년도 최고의 선수에게 수여하는 발롱도르 투표가 10월 26일 자로 마감됐다. 올해 발롱도르는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평가받는 리오넬 메시를 필두로, 지난 시즌 최다 득점을 기록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소속팀과 국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와 유로 2020 우승을 이끈 조르지뉴, 메시의 영원한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어느 때보다 치열한 각축전이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필자는 올해 발롱도르 수상자로 단연 리오넬 메시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뷔 이후 현재까지 매시즌 세계 최고의 활약을 펼친 메시는 그동안 6번의 발롱도르를 수상하면서 역사상 가장 많은 발롱도르를 수상한 선수이다. 발롱도르를 수상할 당시 리그와 유럽 챔피언스리..

축구 2021.11.09

위기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호날두 없으면 어쩔 뻔 했나?

올시즌 많은 기대를 품고 시즌을 맞이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기대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올시즌 앞두고 컴백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유를 지탱하고 있다. 2021년 11월 3일(한국시간) 유럽 챔피언스리그 F조 4차전 아탈란타와 경기를 치른 맨유는 경기 내내 아탈란타에게 리드를 허용하는 골을 내주면서 끌려갔지만 호날두가 전 후반 각각 추가시간마다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2대2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했다. 올시즌 맨유가 치른 챔피언스리그 4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하는 등 챔피언스리그에서만 5득점을 기록한 호날두인 가운데 득점 분포도를 살펴보면 순도가 매우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호날두의 득점 분포도를 살펴보면 팀의 리드를 안겨주는 선제골 1번, 팀의 승리를 안겨주는 결승골 2번,..

축구 2021.11.03

[UCL]위기의 맨유를 구출한 챔피언스리그의 사나이 호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침몰해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구출했다. 금일 세리에A 아탈란타와 챔피언스리그 3차전을 치른 맨유는 직적 리그 경기에서 레스터 시티에게 2대4로 패배하는 등 최근 7경기 2승 1무 4패로 부진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아탈란타와의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홈구장인 올드트래포드에서 치른다는 것이 무색할 만큼 상대에게 고전하면서 전반전을 0대2로 마쳤다. 그러나 홈에서 이대로 물러설 수 없던 맨유는 후반 7분 래쉬포드의 골을 시작으로 반격에 나섰고, 후반 30분 맥과이어의 동점골까지 터지면서 기어이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어냈다. 이후 호날두가 해결사로 등장하는데 후반 36분 루크 쇼가 올려준 크로스를 자신의 장기인 타점 높은 헤딩으로 마무리하면서 팀의 승리를 안겨주는 역전골을..

축구 2021.10.21

Super Star라는 부품을 갖고 Normal Team을 만드는 솔샤르 감독

슈퍼스타들이 즐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진이 심상치가 않다. 올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서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 등 슈퍼스타로 불릴만한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많은 기대를 품고 시즌을 시작했다. 그러나 최근 7경기 2승 1무 4패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현재 참여하고 있는 모든 대회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마르카'를 비롯한 다수의 언론들은 이러한 맨유의 부진의 대한 책임을 전적으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게 묻고 있는 상황이다. 맨유의 스쿼드를 살펴보면 위의 언급한 3명을 제외하고도 데 헤아, 포그바, 맥과이어, 쇼, 브루노 등 슈퍼스타로 불릴만한 선수들이 즐비한 상황이다. 이렇듯 개개인을 볼 때 각 포지션에서 정상급 기량을 가진 ..

축구 2021.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