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무리뉴 11

명장들도 해내지 못하는 토트넘의 우승

잉글리시 토트넘 핫스퍼의 수장이 또다시 물러났다. 토트넘은 3월 27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상호합의 하에 결별했다고 발표했다. 토트넘 구단은 콘테 감독의 후임으로 크리스티안 스텔로니 기존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서 토트넘은 약 1년 4개월 만에 콘테 감독과 이별을 하게 됐다. 토트넘은 지난 몇년 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 위해 많은 부분에 투자를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라는 월드클래스 공격수들이 양성됐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라는 명장이 등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 만으로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데 힘이 모자랐고, 포체티노 감독 이후 토트넘은 우승 청부사라고 평가받는 세계적인 명장(주제 무리뉴, 안토니오 콘테)들..

축구 2023.03.27

[분데스리가]갈림길에 선 율리안 나겔스만..무리뉴냐 빌라스 보아스냐

독일 분데스리가의 천재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이 커리어 갈림길 앞에 서 있다. 나겔스만은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직에 역임하고 있다. 1987년 생으로 만 35세의 젊은 감독인 나겔스만은 일찍이 이른 나이에 최상위 레벨의 감독직을 역임하면서 감독직의 패러다임을 바꾼 상징적인 감독이다. 만 28세의 나이인 2016년 TSG 1899 호펜하임의 감독직에 부임하게 된 나겔스만은 이듬해 독일 축구협회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직전 시즌 강등권에 허덕이던 팀을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위에 올려놓으면서 역량을 과시했다. 이후 2019년 RB 라이프치히 감독직에 부임한 나겔스만은 첫 해에 구단 역사상 최초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시키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더욱 알리게 됐다. ..

축구 2022.09.22

주제 무리뉴는 마지막 남은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까?

세계적인 축구 명장 주제 무리뉴 감독이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서 마지막 남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AS 로마는 4월 15일(한국시간 기준) 열린 보되/굴림트와의 컨퍼런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니콜라 자니올로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4대0의 대승을 거뒀다. 로마는 이로서 1차전 1대2의 패배를 딛고 컨퍼런스리그 4강에 안착하게 됐다. 로마는 조별리그에서도 보되/굴림트와 한조에 묶여 1무 1패에 그치는 수모를 겪었으나 토너먼트 마지막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최후의 승자로 남게 됐다. AS 로마는 올시즌을 앞두고 세계 최고의 명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주제 무리뉴를 감독으로 선임하면서 올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품었다. 지난 3년 간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위권 진입에 대한 도전과 내심 리..

축구 2022.04.15

[UCL]역사상 최고 성적을 향해 비상하는 노란 잠수함 비야레알

스페인 라리가의 노란 잠수함 비야레알이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비상하고 있다. 비야레알은 4월 13일(한국시간) 치른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경기에서 상대의 무차별 공격을 모두 차단하면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1차전에서 다수의 언론의 예상을 깨고 뮌헨을 1대0으로 격파한 비야레알은 도합 스코어 2대1로 뮌헨을 물리치고 8강에 선착했다. 객관적인 전력 상 지난 19-20시즌 챔피언이자 분데스리가 10연패를 내달리고 있는 뮌헨이 현재 스페인 라리가 7위를 달리고 있는 비야레알을 무난히 물리치고 4강에 선착할 것이라는 것이 대다수의 예상이었다. 그러나 탄탄한 수비와 빠른 역습, 원샷원킬에 결정력이 어우러지면서 자이언트 킬링에 성공하게 됐다. 비야레알은 이로서 플레이메이커의 교과..

축구 2022.04.13

[세리에A]이탈리아에서도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하는 스페셜원

스페셜원 주제 무리뉴 AS 로마 감독이 세리에A 무대에서도 자신의 명성에 못 미치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 토트넘 핫스퍼에서 경질되면서 감독 커리어 최초로 무관의 재임기간을 보낸 무리뉴는 이후 곧바로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AS 로마 감독직에 부임을 알리면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지난 20년이 넘는 감독 커리어 동안 08~10시절 약 2년 간 세리에A 인터밀란 감독을 역임하면서 인테르에게 45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건네주는 등 트레블을 작성하면서 자신의 감독 커리어 최전성기를 맞이했기 때문이다. 이에 세리에A 명문으로 칭송받으면서도 지난 00-01시즌 세리에A 우승을 거둔 이후 20년 넘게 리그 우승이 없으며, 17-18시즌 이후 지난 3년 간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 로..

축구 2022.03.02

로마에서 커리어의 반전을 노리는 주제 무리뉴

스페셜원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탈리아 세리에 A AS 로마에서 커리어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2000년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의 감독직을 맡으면서 처음 감독직을 역임한 무리뉴는 이듬해 후반기 포르투갈의 또 다른 명문 FC 포르투의 감독직을 맡으면서 본격적인 커리어를 쌓아가기 시작했습니다. 02-03시즌 감독으로서 처음으로 풀타임 시즌을 보낸 무리뉴는 포르투갈 리그 우승, 리그컵 우승, UEFA컵 우승(현 유로파리그)을 거두면서 미니 트레블을 거두게 됩니다. 이후 무리뉴는 커리어 동안 총 4개의 국가 6개의 팀에서 리그 우승 8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유로파리그 우승 2회, FA컵 우승 4회 등 총 26회에 달하는 수많은 우승 트로피 등을 거두면서 세계 최고의 명장으로 떠올랐습니다. 그러나 14-15..

축구 2021.08.19

현재 유럽 축구는 트렌드는 감독 교체

대다수의 유럽 축구 일정이 마무리된 가운데 유럽 축구 구단들의 폭풍우 휘몰아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30일(한국시간)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경기가 마무리된 후에 대다수의 유럽 리그 일정이 마무리된 가운데 유럽 주요 클럽들의 감독 교체 열풍이 불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분데스리가와 세리에A, 리그앙 우승을 기록한 바이에른 뮌헨, 인터 밀란, 릴 OSC 모두 감독 교체를 단행하는 등 차기 시즌에 대한 각 구단들의 움직임이 바삐 움직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럽 주요 구단들의 감독 교체 이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 한지 플릭(OUT) -> 율리안 나겔스만[IN (전 라이프치히)] 인터 밀란 : 안토니오 콘테(OUT) -> 시모네 인자기[예상 (전 라치오)] 릴 OSC : 크리스토퍼 갈티에..

축구 2021.06.01

[오피셜]무리뉴 AS로마 감독 부임...11년 만에 세리에A 복귀

스페셜원 주제 무리뉴가 차기 시즌 AS로마의 지휘봉을 잡게 됐습니다. 2021년 5월 4일(한국시간) AS로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2022시즌부터 주제 무리뉴가 AS로마의 감독으로 부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토트넘 핫스퍼에서 해고된 지 만 1달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곧바로 새로운 일자리를 얻게 된 무리뉴는 지난 2010년 인터 밀란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 11년 만에 세리에A로 복귀하게 됐습니다. 인터 밀란 감독 지휘시절 인터 밀란을 45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면서 트레블이라는 빛나는 성과를 만들어낸 무리뉴가 과연 AS로마에서는 어떠한 커리어를 만들어 낼지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AS로마는 올시즌 현재 세리에A 7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탈리아의 명문 구단으로 손..

축구 2021.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