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챔피언스리그 90

[EPL]챔피언스리그 막차 티켓을 확보해라!

21/22 시즌 일정이 마무리되어가는 가운데 유럽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를 위한 4위권 자리에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는 각 구단 별로 28~31경기를 소화하면서 대장정의 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현재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의 우승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 가장 강력한 경쟁을 벌이는 구간이 있으니 바로 4위권 경쟁이다. 프리미어리그의 경우 리그 4위까지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주어지는 가운데 현재 3위 첼시까지는 큰 이변이 없이는 무난하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마지막 티켓 확보권인 4위권 경쟁이다. 현재 이 4위 확보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4팀이 있으니 바로 토트넘 핫스퍼와 아스날 그리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현재 4..

축구 2022.04.05

허무하게 끝나버린 PSG의 프로젝트와 리오넬 메시

유럽 챔피언스리그 제패를 꿈꾸던 파리 생제르망의 프로젝트가 16강에서 끝나고 말았다. 파리 생제르망은 올시즌을 앞두고 역대 최고의 선수로 뽑히는 리오넬 메시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면서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로 이어지는 최강 쓰리톱 이른바 MNM 트리오를 만들었다. 메시는 그동안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 4회, 득점왕 6회, 도움왕 2회를 기록한 명실상부 챔피언스리그의 사나이다. 올시즌의 경우에도 비록 PSG에서 적응 문제로 리그에서 단 2득점에 그치는 부진에 빠져있으나 챔피언스리그에선 조별리그에서만 5득점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해왔다. 그러나 이번 레알 마드리드와의 16강 토너먼트에서 차세대 패권을 다룰 음바페가 맹활약하는 동안 존재감 없는 모습을 보이면서 자신의 영입에 대한 정당성을 증명하지 못..

축구 2022.03.11

[EPL]명장 콘테의 위엄..토트넘 Big 4 진입 눈 앞

올시즌 도중 토트넘 핫스퍼에 부임한 안토니오 콘테가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올시즌 중도에 경질된 누누 산투 감독의 후임으로 토트넘의 사령탑에 부임한 콘테는 감독직을 맡은 이후 리그 9경기에서 6승 3무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면서 토트넘을 리그 5위까지 순위표를 끌어올렸다. 현재 토트넘은 4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승점 1점 차에 불과한 상황이며, 웨스트햄보다 3경기를 적게 치루면서 사실상 Big 4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무엇보다 콘테 감독이 부임한 이후 공수 밸런스가 눈에 띄게 좋아졌는데, 부임 전 10경기 동안 9득점 16실점을 기록하면서 공수 모두 무너진 모습을 보여줬으나 부임 이후 9경기 동안 17득점 6실점을 기록하면서 반전된 면모를 보여줬다. 콘테 감독은 부임 이후 구단 역사상 최..

축구 2022.01.21

[UCL]유럽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대진 확정...레알 VS PSG 빅뱅

21-22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대진표가 지난 13일 스위스 UEFA 본부에서 확정됐다. 대진표는 아래와 같다. 1경기 :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 VS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2경기 : 파리 생제르망(프랑스) VS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3경기 : 인터 밀란(이탈리아) VS 리버풀(잉글랜드) 4경기 :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VS 바이에른 뮌헨(독일) 5경기 : 비야레알(스페인) VS 유벤투스(이탈리아) 6경기 : 첼시(잉글랜드) VS 릴(프랑스) 7경기 : 벤피카(포르투갈) VS 아약스(네덜란드) 8경기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이번 대진표에서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스페인과 프랑스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망의 격돌로 여겨진다. 두 팀은..

축구 2021.12.14

[UCL]더이상 강팀으로서의 위용이 사라진 바르셀로나..18년 만에 토너먼트 진출 실패

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가 18년 만에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실패하는 수모를 겪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2021년 12월 9일(한국시간 오전 05시) 바이에른 뮌헨과 챔피언스리그 6차전 경기에서 0대3 완패를 당하면서 E조 3위를 기록하게 됐다. 6차전 경기 전 같은 조 3위인 벤피카에 승점 2점을 앞선 2위를 기록하고 있었으나 뮌헨 전 패배와 더불어 같은 시간 벤피카가 디나모 키예프랑 2대0으로 제압하면서 조 3위로 추락하게 됐다. 바르셀로나의 이번 토너먼트 진출 실패는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는데 우선 바르셀로나가 더 이상 많은 구단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위압감이 사라졌음을 다시 한번 증명하게 됐다. 또한 바르셀로나의 이번 패배는 리오넬 메시의 이적과 더불어 2000년대 라 마시아가 배출해..

축구 2021.12.09

[EPL]약육강식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아스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이 올시즌 현재까지 강팀에겐 약하고 약팀에겐 강한 모습을 보이는 약육강식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올시즌 현재까지 리그 14경기를 소화한 아스날은 7승 2무 5패(승점 23점)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리그 5위에 위치하고 있다. 시즌 초반 개막 이후 3연패를 당하면서 역대 최악의 시즌 출발을 보인 아스날이었으나 이후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면서 어느덧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을 벌이는 순위 경쟁을 하는 위치에 올라왔다. 올시즌 아스날의 전적을 보면 특히나 눈에 띄는 요소가 있는데 강강약약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아스날은 올시즌 현재까지 리그 10위 이내의 팀들과의 경기에서 2승 1무 4패의 부진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나 리그 5위권 안에 위치한 팀들 중 아직까지 경기를..

축구 2021.12.05

[라리가]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레.바.뮌...바르셀로나의 심각한 현 주소

전 세계 최고의 축구 구단 중 하나로 평가받는 바르셀로나의 현주소가 말이 아닌 상황이다. 2000년대에 들어서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를 필두로 그들의 유스 산실인 라 마시아에서 성장한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르히오 부스케츠 등을 내세워 세계 축구계의 패권을 장악했다. 21세기 동안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10번, 코파 델 레이 7번의 우승을 거두면서 리그를 장악했을 뿐만 아니라 유럽 최고의 권위를 갖고 있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무려 4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21세기 들어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3회 이상 기록한 팀들이 3팀이 있는데 바로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6회), 바이에른 뮌헨(3회)이다. 이렇듯 21세기 들어 유럽 축구계를 장악한 이들에게 국내 축구 팬들이 레.바.뮌이라고 지칭을 하면..

축구 2021.11.13

위기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호날두 없으면 어쩔 뻔 했나?

올시즌 많은 기대를 품고 시즌을 맞이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기대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올시즌 앞두고 컴백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유를 지탱하고 있다. 2021년 11월 3일(한국시간) 유럽 챔피언스리그 F조 4차전 아탈란타와 경기를 치른 맨유는 경기 내내 아탈란타에게 리드를 허용하는 골을 내주면서 끌려갔지만 호날두가 전 후반 각각 추가시간마다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2대2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했다. 올시즌 맨유가 치른 챔피언스리그 4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하는 등 챔피언스리그에서만 5득점을 기록한 호날두인 가운데 득점 분포도를 살펴보면 순도가 매우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호날두의 득점 분포도를 살펴보면 팀의 리드를 안겨주는 선제골 1번, 팀의 승리를 안겨주는 결승골 2번,..

축구 2021.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