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챔피언스리그 90

[EPL]아시아 최초 유럽 빅리그 20골을 정조준 하는 손흥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이 아시아인 최초 유럽 빅리그 20골을 정조준하고 있다. 손흥민은 5월 1일(한국시간 기준) 치러진 레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경기에서 2골 1도움의 원맨쇼를 기록하면서 팀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이날 활약으로 올시즌 리그 19골 7도움을 기록하게 되면서 20-21시즌 자신의 최다골 기록인 17골을 뛰어넘는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손흥민은 이날 활약으로 득점 선두 모하메드 살라에 3골 뒤진 득점랭킹 단독 2위로 등극했다. 또한 이날 도움 1개를 추가하면서 남은 경기에서 3개의 도움을 추가한다면 프리미어리그 사상 최초로 3시즌 연속 10-10클럽(10득점 10도움)에 가입하게 된다. 또한 손흥민은 이번 활약으로 남은 경기에서 1..

축구 2022.05.02

[오피셜]맨유 에릭 텐 하흐 전격 선임...최대 4년 계약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약스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전격 선임했다. 맨유는 4월 21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텐 하흐와 계약기간 3년, 연장 옵션 1년 총 4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맨유는 올시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로 시작한 이후 성적 부진으로 경질하면서 랄프 랑닉을 임시 감독으로 선임하면서 시즌을 치러 나갔다. 애초 올시즌까지만 팀을 맡기로 한 랑닉이기에 계속해서 차기 시즌 감독을 물망 해온 맨유는 많은 후보들을 검토한 끝에 텐 하흐에게 팀을 맡기게 됐다. 텐 하흐는 2012년 고어헤드 이글스에서 처음으로 감독 생활을 시작한 이후 바이에른 뮌헨 2군과 위트레흐트를 거쳐 2017년부터 아약스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텐 하흐는 재임기간 동안 아약스의..

축구 2022.04.22

[EPL]벼랑 끝의 아스날을 끌어올린 로컬 보이들

아스날이 로컬 보이들의 활약 속에 챔피언스리그 티켓 확보를 향한 경쟁을 이어나가게 됐다. 아스날은 4월 21일(한국시간 기준) 열린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경기에서 4대2의 완승을 거두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분위기는 사뭇 대조적이었다. 우선 아스날의 경우 토트넘 핫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막차 티켓을 둔 치열한 4위권 경쟁 속에서 리그 3연패를 당하면서 흐름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었다. 이에 반해 첼시의 경우 직전 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무려 6골이라는 폭발적인 화력을 과시했으며, 레알 마드리드 원정 경기에서도 2차전 스코어 3대2로 물리치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렇듯 상반된 분위기 속에서 게임 체인저로 등장한 선수들이 있었는데 바로 ..

축구 2022.04.21

EPL 역사상 최초의 쿼드러플을 노리는 리버풀

리버풀 프리미어리그 구단 최초로 한 시즌 4개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쿼드러플에 도전하고 있다. 리버풀은 지난 4월 16일(한국시간 기준)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4강전 경기에서 사디오 마네의 멀티골 활약을 앞세워서 맨시티를 3대2로 격파하고 결승전에 안착했다. 이로서 리버풀은 현재 4대 빅리그 구단 중 유일하게 리그와 FA컵 유럽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모두 석권하는 트레블의 기회를 얻게 됐다. 현재 리버풀은 리그에서 31경기 동안 승점 73점을 기록하면서 선두 맨시티에 승점 1점 뒤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챔피언스리그의 경우 4강에 안착되어 있는 가운데 비야레알과 홈&어웨이 일정을 남겨두고 있으며, FA컵의 경우 첼시와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3개 대회 모두 쉽지 않은 상대와 격돌하고 있어 ..

축구 2022.04.19

[UCL]4강 토너먼트 대진 확정...잉글랜드 VS 스페인

21-22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 토너먼트 대진이 확정됐다. 4월 14일(한국시간 기준) 치러진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3~4 대진에서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가 각각 3대3, 0대0으로 비기면서 도합 스코어 6대4, 1대0으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어제 자로 이미 4강 진출을 확정했던 레알 마드리드와 비야레알과 함께 맨체스터 시티 VS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VS 비야레알 간의 4강 대진이 확정됐다. 이로서 이번 챔피언스리그 대진은 잉글랜드 VS 스페인 간의 대결 구도로 펼쳐지게 됐다. 먼저 레알 마드리드와 맨시티의 경우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4강에 진출하게 된 챔피언스리그의 강자이자 두 팀 모두 각 리그 수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레알의 경우 지난 2010년대 챔피언스리그에서만 ..

축구 2022.04.14

[UCL]역사상 최고 성적을 향해 비상하는 노란 잠수함 비야레알

스페인 라리가의 노란 잠수함 비야레알이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비상하고 있다. 비야레알은 4월 13일(한국시간) 치른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경기에서 상대의 무차별 공격을 모두 차단하면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1차전에서 다수의 언론의 예상을 깨고 뮌헨을 1대0으로 격파한 비야레알은 도합 스코어 2대1로 뮌헨을 물리치고 8강에 선착했다. 객관적인 전력 상 지난 19-20시즌 챔피언이자 분데스리가 10연패를 내달리고 있는 뮌헨이 현재 스페인 라리가 7위를 달리고 있는 비야레알을 무난히 물리치고 4강에 선착할 것이라는 것이 대다수의 예상이었다. 그러나 탄탄한 수비와 빠른 역습, 원샷원킬에 결정력이 어우러지면서 자이언트 킬링에 성공하게 됐다. 비야레알은 이로서 플레이메이커의 교과..

축구 2022.04.13

[UCL]마법 같은 날을 보낸 카림 벤제마...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첫 해트트릭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카림 벤제마 마법을 부리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벤제마는 4월 7일(한국시간)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레알의 3대1 승리의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첼시와의 경기 직전 치른 셀타 비고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멀티골을 뽑아낸 벤제마는 이번에는 해트트릭을 자랑하면서 올시즌 커리어 하이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또한 벤제마는 지난 파리 생제르망과의 16강 2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이후 2경기 연속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두 번째로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2연속 해트트릭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또한 그동안 첼시가 유럽대항전을 치르면서 홈구장인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해트트릭을 허용..

축구 2022.04.07

[EPL]우승을 두고 외나무다리에서 만나게 된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

프리미어리그의 강자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이 올시즌 리그 우승컵을 두고 외나무다리에서 격돌하게 됐다. 두 팀은 현재 리그가 시즌 막바지를 향해 가는 과정에서 각각 1위와 2위에 위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맨시티의 경우 30경기 동안 23승 4무 3패 승점 73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리버풀의 경우 30경기 동안 22승 6무 2패 승점 72점을 기록 중이다. 현재의 상황을 봤을 때 이번 31라운드 경기의 승자가 리그 우승을 거머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상황이다. 두 팀은 현재 리그 뿐만 아니라 유럽 챔피언스리그와 FA컵도 나란히 8강과 4강에 안착되어 있어 트레블이 가능성이 남아 있는 상황이며, FA컵의 경우에도 두 팀 간의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최근 5경기 맞대결을 보았을때는 맨시티가 2승 2무 1패로 근..

축구 2022.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