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대진표가 지난 13일 스위스 UEFA 본부에서 확정됐다.
대진표는 아래와 같다.
1경기 :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 VS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2경기 : 파리 생제르망(프랑스) VS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3경기 : 인터 밀란(이탈리아) VS 리버풀(잉글랜드)
4경기 :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VS 바이에른 뮌헨(독일)
5경기 : 비야레알(스페인) VS 유벤투스(이탈리아)
6경기 : 첼시(잉글랜드) VS 릴(프랑스)
7경기 : 벤피카(포르투갈) VS 아약스(네덜란드)
8경기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이번 대진표에서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스페인과 프랑스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망의 격돌로 여겨진다.
두 팀은 지난 대회 모두 4강에 올랐던 강팀으로 올시즌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는 팀들이다.
이번 토너먼트 일정은 주최 측의 실수로 사상 최초로 재추첨을 통해 대진이 완성됐으며, 레알과 PSG의 경우 본래 벤피카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맞이했으나 재추첨을 통해서 서로와 맞닥드리게 됐다.
특히나 두 팀은 메시와 호날두에 이어 다음 세대 유력한 발롱도르 후보인 킬리안 음바페의 거취를 두고 경쟁을 펼치고 있어 어느 때보다 두 팀간의 맞대결에 기대가 되는 상황이다.
두 팀과 마찬가지로 강력한 우승후보로 뽑히는 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시티의 경우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한 잘츠부르크와 스포르팅 리스본을 상대하게 됐으며, 디펜딩 챔피언 첼시의 경우 리그앙 디펜딩 챔피언 릴과 맞닥드리게 됐다.
16강 토너먼트는 2022년 2월 16일에 펼쳐질 예정이다.
이미지 출처 : 한국스포츠경제, 한국일보, W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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