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82

[EPL]지난 시즌 Big 4의 올여름 이적시장 승부수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Big 4를 구축한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날 그리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각각 올여름 이적시장 승부수를 던졌다. 이들 팀들은 지난 시즌 리그 내 다른 팀들과 차이를 선보이면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고 별들의 축제로 불리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했다. 그리고 올시즌 지난 시즌 대비 전력을 상승시키기 위해 올여름 이적시장 눈에 띄는 영입을 성사시켰다. 가장 먼저 우승팀인 맨시티의 경우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영입했다. 그바르디올은 만 21세의 어린 선수로 일찌감치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와 조국 크로아티아의 핵심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세계 최고의 센터백이 될 자질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맨시티는 이러한 그바르디올을 영입하기 위해 무려 약 9,000만..

축구 2023.08.09

[EPL]작별의 시간이 다가온 터줏대감 데 헤아와 요리스

십수 년 넘게 프리미어리그에서 각 팀의 터줏대감으로 활약한 데 헤아와 요리스의 작별의 시간이 다가왔다. 데헤아와 요리스는 각각 프리미어리그 명문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핫스퍼의 최후방을 든든하게 지켜왔다. 데 헤아의 경우 맨유 황금기의 끝자락과 침체기에 걸쳐 수많은 슈퍼세이브들을 펼치면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2011년부터 12년 간 맨유에서 활약한 데 헤아는 맨유 구단 올해의 선수 4회, 피파 월드 베스트 11 1회, 프리미어리그 골든글러브 2회 등 최정상급 골키퍼로 활약했다. 또한 소속팀에서의 활약으로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수년간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월드컵과 유로 같은 메이저대회에서도 활약상을 보여줬다. 두 번째 요리스의 경우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토트넘의 황금기를 여는 주역으로 2012년..

축구 2023.06.29

[EPL]부진했다고 하지 않았나..? 10-10클럽 가입과 동시에 20득점 고지에 근접한 모하메드 살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가 10-10클럽(10득점, 10도움 이상 동시 달성) 가입과 동시에 어느덧 리그 20득점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살라는 지난 5월 16일 레스터 시티와의 리그 36라운드 경기에서 도움만 3개를 기록하는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팀이 3대0으로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살라는 이날 도움으로 리그 36경기 동안 19득점 10도움을 기록하면서 부카요 사카에 이어 올시즈 두 번째로 리그 10-10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또한 살라는 어느덧 정상급 공격수의 표본인 리그 20득점 고지에 1득점 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올시즌 초반 소속팀 리버풀이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그 원흉 중 한 명으로 지목된 살라였으나 최근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9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는 ..

축구 2023.05.16

[EPL]역사상 두번째로 트레블에 도전하는 맨체스터 시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가 잉글랜드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트레블에 도전한다. 트레블이란 주요 대회인 리그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그리고 잉글랜드 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FA컵을 모두 거머쥐는 것을 뜻한다. 잉글랜드 구단 역사상 트레블을 달성한 구단은 같은 연고지를 두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98-99시즌 현재까지도 화자되고 있는 그 유명한 '누 캄프의 기적'과 함께 트레블을 달성했다. 현재 맨시티의 트레블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상황이다. 우선 리그를 살펴보면 가장 중요한 승부처였던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4대1의 대승을 거두면서 우승의 8부 능선을 넘은 상황이다. 현재 맨체스터 시티가 승점 76점으로 2위 아스날에 승점 1점 차로 앞서 있으며, 아스날 보다 1경기를 덜 한 상황이어서 우승 가능성..

축구 2023.05.01

[EPL]사실상 끝난 챔스 경쟁과 토트넘 핫스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막바지로 다가가는 가운데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놓고 벌이는 4위권 경쟁이 사실상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프리미어리그는 각 팀당 30~32경기를 치르면서 팀당 6~8경기 만을 남겨놓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관심이 모이는 요소 중 하나인 챔피언스리그 경쟁의 윤곽이 드러났다. 현재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는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는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한 가운데 남은 두자리를 둘러싼 경쟁이 벌어지고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어제 치른 4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5위 토트넘 핫스퍼의 맞대결은 챔스 티켓 경쟁을 위한 최대 관전포인트 중 하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치른 경기에서 치열한 다툼이 벌어질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뉴캐슬이 전반 21분 만에 5골을 폭격하는 등 화력을 선보이면서 6..

축구 2023.04.24

[EPL]기록적인 대승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티켓 경쟁에 합류한 리버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최대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기록적인 대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3월 6일(한국시간 기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그 26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해당 경기에서 리버풀은 무려 7골을 몰아치는 화력을 뽐내면서 7대0 완승을 거뒀다. 사실 경기 시작 전 두 팀의 분위기는 이날 경기 스코어와 매우 상반된 상황이었다. 맨유의 경우 공식경기 20경기 동안 16승 3무 1패의 파죽지세를 내달리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리그컵에서 우승을 거두면서 6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유로파리그에서는 스페인의 거함 FC 바르셀로나까지 격파한 상황이었다. 이에 반해 리버풀의 경우 올시즌 내내 거듭대는 부진으로 리그 중위권에 머물렀으며, 레알 마드리드와 격돌한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

축구 2023.03.06

[EPL]우승경쟁에 합류한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그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맨유는 1월 14일(한국시간 기준) 치른 맨체스터 시티와의 더비 경기에서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맨유는 이날 경기 승리로 2위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1점 차로 바짝 추격했으며, 선두 아스날과의 승점도 6점 차로 좁히게 됐다. 맨유의 이번 승리는 여러모로 의미가 큰 승리였다. 우선 라이벌인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2020년 3월 이후 약 3년 만에 홈에서 승리를 거두게 됐다. 또한 이번 경기 승리로 리그 5연승 공식 경기 9연승의 파죽지세를 내달리게 됐다. 맨유는 올시즌 개막 이후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과 브렌트포드에게 내리 2연패를 거두면서 암울한 시즌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치른 라이벌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축구 2023.01.15

리버풀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 코디 각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명문 리버풀이 올 겨울 이적시장 대형 영입을 이뤄낼 전망이다. 리버풀은 올해 펼쳐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3골을 터뜨리며 네덜란드 공격을 이끈 코디 각포의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각포의 현 소속팀인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은 12월 27일(한국시간 기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과 각포 이적에 대한 합의를 마쳤다'. '각포는 즉시 잉글랜드로 떠나 이적을 완료하기 위한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두 구단은 각포에 대한 이적료를 비공개로 했으나 여러 언론에서는 기본 이적료 3700만 파운드(약 570억원)에 최대 5000만 파운드(약 770억원)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1999년생 만 23세의 각포는 유스 시절부터 PSV 한 곳에서만 몸을 담근 구단 ..

축구 2022.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