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NBA 파이널 준우승팀 피닉스 선즈의 시즌 초반 상승세가 어마무시하다. 피닉스는 올시즌 현재 18경기동안 15승 3패의 압도적인 승률을 기록하면서 리그 전체 2위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나 최근 상승세가 눈에 띄는데 피닉스는 지난 10월 28일 새크라멘토와의 정규리그 4차전 경기 패배 이후 파죽의 12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작년 시즌 10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을 하면서 부활 찬가를 알린 피닉스는 작년 시즌의 활약이 돌풍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듯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드러내고 있다. 현재 피닉스는 베테랑 야전사령관 크리스 폴을 필두로 해결사 데빈 부커, 골밑의 사수꾼 디안드레 에이튼 등 작년 시즌 활약해주었던 코어들이 올시즌에도 든든하게 팀을 지탱해주고 있다. 특히 크리스 폴의 경우 올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