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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00만 달러에 득점 1위를 빼앗기고 있는 K리그의 현실

K리그가 득점랭킹 1위를 단돈 100만 달러(약 13억원)에 빼앗길 위기를 맞이하면서 셀링 클럽의 현 실태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올시즌 K리그에서 득점랭킹 1위는 14득점을 기록 중인 인천 유나이티드의 스테판 무고사다. 2018년 인천에 합류하면서 K리그에 첫 발을 내디딘 무고사는 첫 시즌 35경기 동안 19득점 4도움을 기록하면서 단숨에 리그 내 정상급 스트라이커로 떠올랐다. 이후 코로나로 인해 많은 경기를 출장하지 못한 작년 시즌(9득점)을 제외하고는 매년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면서 인천 공격에 빠질 수 없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올시즌 시즌 절반 정도를 소화한 가운데 14득점을 기록하면서 데뷔 이래 최고의 커리어를 보내고 있으며, 소속팀 인천 또한 무고사의 활약으로 리그 4위를 질주하면서 ..

축구 2022.06.27

[NBA]초반부터 뜨겁게 달궈지고 있는 오프시즌

미국 프로농구 NBA의 오프시즌이 초반부터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NBA는 지난 6월 17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VS 보스턴 셀틱스의 파이널 6차전을 끝으로 21-22시즌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로서 정규시즌이 끝나고 휴식기를 맞이하면서 동시에 차기 시즌 준비를 위한 각 팀들 간의 전력 보강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벌써 2건의 대형 트레이드가 이루어졌는데 내용은 아래와 같다. DAL ↔ HOU DAL Get : 크리스티안 우드, HOU Get : 보반 마리야노비치, 트레이 버크, 스털링 브라운, 마퀴스 크리스, 2022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26순위) POR ↔ DET POR Get : 제레미 그랜트 DET Get : 2025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1~4순위 보호), ..

농구 2022.06.24

[오피셜]카타르 월드컵 본선 엔트리 23명 → 26명으로 변경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약 5개월 앞두고 월드컵 본선 엔트리에 대한 변경 안이 확정됐다. FIFA(국제축구연맹)는 6월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총회를 통해서 카타르 월드컵 규정안을 개정했다고 발표했다. 주요 개정안은 아래와 같다. 1. 월드컵 본선 엔트리 23명 → 26명 변경 2. 월드컵 본선 엔트리 예비 후보 명단 35명 → 55명 3. 최종명단 승선 선수의 마지막 소속팀 경기일 확정(2022년 11월 13일) 4. 경기 당일 벤치 최대 착석 인원 26명[선수 15명, 코칭스태프 11명(의료진 1명 필수)] 가장 큰 소식은 본선 엔트리 승선 인원의 확장이다. 기존 23명의 엔트리에서 3명의 엔트리가 늘어나면서 여러 유형의 선수 선발 및 전술적인 측면의 극대화가 이루어질 것이라..

축구 2022.06.24

리버풀의 중흥기를 이끈 마.누.라 라인의 해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명가 리버풀의 중흥기를 이끈 주역들인 일명 마.누.라 라(마네, 피르미누, 살라)인이 해체됐다. 마.누.라 라인의 한축을 이루던 사디오 마네가 6월 22일 자로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 행을 확정 지었다. 이로서 리버풀 중흥기의 상징인 마.누.라 라인은 결성한지 5년 만에 해체를 맞이하게 됐다. 마.누.라 라인은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2015년, 마네가 2016년 ,모하메드 살라가 2017년에 합류하면서 결성하게 됐다. 마.누.라 라인은 결성 첫 시즌부터 리그에서만 81개의 공격포인트를 합작하는 등 5년 동안 꾸준하게 파괴적인 모습을 선보이면서 리버풀 공격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시즌을 치르면서 피르미누와 마네가 슬럼프에 빠지는 시기도 있었으나 한 선수가 부진할때 다른 선수가 그 ..

축구 2022.06.23

[laudrup7의 마흔 번째 추천 시]방문객

방문객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마음이 오는 것이다. 그 갈피를 아마 바람은 더듬어 볼 수 있을 마음. 내 마음이 그런 바람을 흉내낸다면 필경 환대가 될 것이다. 정현종 얼마 전 오랫동안 전국노래자랑의 MC를 맡은 송해의 부고 소식을 접했다. 그 일과 관련하여 SNS에서 본 글이 있는데 누가 돌아간다는 것은 그 사람 인생의 일대의 기록이 사라진다는 것이라고 칭했다. 그 글을 보고 생각이 깊었는데 오늘의 추천 시를 보면서 또 다른 생각이 들게 됐다. 사실 인생에 있어서 누군가가 다가오고 새로운 만남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러나 송해의 ..

추천 시 2022.06.23

'이 사태를 어찌해야 하나' 황인범의 불확실한 거취는?

한국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의 거취가 오리무중이다. 현재 황인범은 본래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루빈 카잔에 소속되어 있으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으로 인해 한시적으로 FA 자격을 취득했다. 이에 현재 K리그 FC서울에서 활약하고 있으나 6월 30일 부로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며, 이후 루빈 카잔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현재 러시아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가는건 현재 돌아가는 상황을 볼 때 그리 좋아 보이지 않으며 설상가상으로 루빈 카잔이 러시아 2부리그로 강등되면서 최악의 상황을 겪고 있다. 현재 러우 전쟁으로 인한 특수한 상황으로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외국인 선수들의 거취에 많은 관심이 쏠려 있는 상황이다. 황인범의 경우 현재 소속팀 FC서울을 필두로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

축구 2022.06.21

[KBL]'한국의 그렉 포포비치' 유재학 감독의 퇴장

울산 현대 모비스의 상징인 유재학 감독이 일선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 모비스는 6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8년간 팀을 이끌어오던 유재학 감독이 총감독의 자리로 보직을 변경하며, 차기 시즌 새 감독으로 조동현 기존 수석코치를 새 수석코치로 양동근 기존 코치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유재학 감독은 이로서 지난 인천 대우 시절부터 모비스까지 총 24년 간의 감독 커리어를 마무리하게 됐다. 유재학은 어린 시절부터 천재 가드로 명성을 떨치면서 실업농구 시절 MVP까지 거머쥐는 등 스타플레이어로 활동했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28세라는 젊은 나이에 은퇴를 하게되고 일찍이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하게 됐다. 34세의 어린 나이에 감독 커리어를 시작한 유재학은 첫 6년 간 소속팀을 플레이오프에 4번 진출시키면서..

농구 2022.06.21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가 필요한 김민재

한국 축구 대표팀 수비의 핵심 괴물 김민재를 둘러싼 이적설이 파다한 상황이다. 김민재는 올시즌 터키 페네르바체로 입성하면서 커리어 처음으로 유럽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그리고 적응기 없이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차면서 터키 리그 올해의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등 단숨에 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등극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유럽 입성 1년 만에 빅리그에서 김민재를 향한 러브콜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언급된 구단들은 토트넘 핫스퍼, 세비야, 나폴리, 에버튼, AC밀란, FC포르투 등 수많은 클럽들이 김민재의 거취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필자는 현재의 상황에 대해서 김민재에게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싶다. 김민재는 데뷔 시즌부터 중국, 터키, 국가대표팀 등 자신이 활약..

축구 2022.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