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약 5개월 앞두고 월드컵 본선 엔트리에 대한 변경 안이 확정됐다.
FIFA(국제축구연맹)는 6월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총회를 통해서 카타르 월드컵 규정안을 개정했다고 발표했다.
주요 개정안은 아래와 같다.
1. 월드컵 본선 엔트리 23명 → 26명 변경
2. 월드컵 본선 엔트리 예비 후보 명단 35명 → 55명
3. 최종명단 승선 선수의 마지막 소속팀 경기일 확정(2022년 11월 13일)
4. 경기 당일 벤치 최대 착석 인원 26명[선수 15명, 코칭스태프 11명(의료진 1명 필수)]
가장 큰 소식은 본선 엔트리 승선 인원의 확장이다.
기존 23명의 엔트리에서 3명의 엔트리가 늘어나면서 여러 유형의 선수 선발 및 전술적인 측면의 극대화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또한 본선 엔트리 예비 후보 명단을 대폭 확대하면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추가로 발탁할 수 있는 선수의 폭을 확대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 19의 영향을 받아 아무래도 대회 기간 전후로해서 코로나 확진이라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인원 수를 대폭 조정한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월드컵 개막일 8일 전인 11월 13일을 최종명단 승선 선수의 마지막 소속팀 경기일정으로 정하면서 월드컵을 앞둔 최소한의 준비기간을 지정했다.
FIFA는 카타르 월드컵 개정안과 더불어 지난해 코로나 19로 연기했던 20세 이하 세계 청소년 선수권을 내년 인도네시아에서 5월부터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미지 출처 : YetStar,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 인디펜던트, 방콕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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